1 ***

2017-01-25 am 1:56:00
220.--.78.156

돈 없어서 고졸이구나 생각하는 사람은
돈 없음에도 열심히 살아서 전문대갔겠구나 생각하겠죠
공부 못해 고졸이구나 하는 사람은
전문대 역시 그럴꺼구요
내키는대로 하세요

답글

2 ***

2017-01-25 am 2:12:00
106.--.0.133

학력을 높이는 것도 학력을 낮추는 것도 허위 기재로 들어갑니다 사람 일 모르니 사실대로 쓰시는게 좋을 듯해요

답글

3 ***

2017-01-25 am 9:41:00
27.--.164.234

원글님 고민하는 것 만큼 이력서 담당자는 크게 생각 안할 거예요.
윗 댓글님 말씀대로 사실대로 쓰는게 가장 좋아요.

답글

4 ***

2017-01-25 am 9:43:00
27.--.164.234

근무했던 학생과 과장님이 원글님에게 대학 가라고 조언해준 것 보면
원글님 심성이 좋은 분 같아요.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게 보이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나봐요.
원글님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

답글

5 ***

2017-01-25 am 10:19:00
106.--.241.98

전문대 졸업으로 쓰세요. 사실 옛날에 돈 없어서 공부 못했다는 거 핑계 같아요. 공부할 마음 있으면
님처럼 늦게 전문대라도 갔어요. 그냥 고졸이라고 하면 "학업에는 관심없구나" 이렇게 생각되고, 전문대졸업이라고 하면 "그래도 공부는 하려고 노력했구나" 이렇게 보입니다.

답글

***

2017-01-25 am 11:08:00
122.--.196.94

이런 댓글들도 여러가지 사정으로
고졸인 사람들 폄하하네요 ..참
열정적인 학업을 가지고 대학졸업했나보네요..

6 ***

2017-01-25 am 10:34:00
58.--.204.89

47세에 전문대 졸업한 게 부끄러울 일인가요?
다들 대학 나온 것 같아도 그 연배 여성들 중에 안 나온 사람들이 더 많아요
서울같은 대도시야 아무래도 다른 지역보다는 대졸이 흔하겠지만
당시 지방분들 중에선 이런저런 이유로 가고 싶어도 못 간 사람들 많습니다
원글님도 사정상 어린 나이에 형제를 위해 희생까지 하셨고
이후로도 열심히 살아오신 분 같은데
그깟 학력 하나로 절대 자격지심 같은 것 갖지 마세요
채용하는 관공서 사람들도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일해봤을 테니
꾀 안부리고 성실하게 맡은 일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하지
그깟 학력으로 님을 평가하진 않을 거예요

답글

7 ***

2017-01-25 am 10:43:00
121.--.99.104

전문대나오는게 왜 창피할일일까요??
고졸이어도 다양하게 활동해서 성공적인삶 추구하시는분들 주변에 많으세요

답글

8 ***

2017-01-25 am 10:44:00
1.--.3.29

님
전문대 나온 사람이 얼마나 많겠어요?
당당하게사셨음 해요.
그리고 요즘 학교 이름이 00 전문대 라고 안써요.
그냥 00대학 으로 써요.
그럼 보는 사람이 그런가보다 합니다.
직장 다니면서 바쁜 와중에 학교 졸업 하신
님
대단하고 멋진데요.
그걸 왜 부끄러워 하세요?
전문대졸 이라고 쓰는 사람 없어요.
님이 다닌 학교 이름 00전문대에서 00 대학으로 바뀌었을 걸요.
그렇게 쓰면 됩니다.
면점하다가 물어보면
직장 다니면서 학교 다녔다 하면
성실한 사람으로 봅니다.
그리고 학력이 부끄러우시다면
지금이라도 방통대라도 다니면 되죠.
저도 직장 다니면서 전문대 졸업하고 걔속 직장 다니면서 방통대 다녔어요.
주위분들이 성실하다며 오히려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사는게요.
다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가끔 전문대라고 무시하는 사람 있었어요.
그럴땐
안나온거 보다 나온게 더 낫지 않냐?
그리고 꼭 학력 어중간한 것들이 학교 따지더라.
정작 서울대 나온 사람들은 가만 있던데
하며 사이다 날립니다.
누가 뭐라 하든 내가 당당하면 그만이지요.
누가 날 까면 같이 까주면 되고요.

답글

9 ***

2017-01-25 am 11:28:00
59.--.128.88

열심히 사셨는데 왜 부끄러우세요 화이팅 자신감 입니다 인생은!!

답글

10 ***

2017-01-25 pm 1:03:00
59.--.79.208

전 나이가 먹어도 고졸인게 맘에 걸리던데요
전 가난이 대학 한학기 다니고 등록금 지급을 할 수 없어 포기 했습니다
지금도 후회가 되긴 하지만 그런데로 열심히 살아요
울 엄니 돌아가시면서 까지 하셨던 말씀이 미안하다고
니가 머리가 좋아서 큰 아들이 공부 잘 할거라고 위로해 주시던 기억이
앙 슬프네요 명절이 낼모레 더 그런가 싶구요
한번 중퇴하고 나니 몇 번 시도 했지만 졸업이 안되네요
진짜 울엄마 말씀처럼 울 큰애 공부 좀 하더만요
난 님 학력이 부럽네요

답글

11 ***

2017-01-25 pm 1:22:00
14.--.214.242

전 가정과에요 ㅋㅋ
밥 못할까봐 가정과 갔냐는 소리 듣기 싫어 최종학교만 적고, 과는 적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대학편입해서 이번에 졸업입니당~^^

답글

12 ***

2017-01-25 pm 2:00:00
221.--.75.201

전문대가 왜 부끄러우세요? 저는 고졸 컴플렉스로 늦은 나이에 방송대 다닙니다. 한 줄이라도 더 쓰는게 낫지않나요?

답글

13 ***

2017-01-25 pm 5:17:00
122.--.206.99

저도 전문대 유아교육과 나왔지만 다시 방통대 유교과3학년 편입해서 졸업했어요.이력서에 그대로 기재하구요. 대학원 꼭 가려고 했는데 못갔네요.사회에서 정규대학 학사처럼 인정해 주진 않더라도 열심히 살았구나 얘기해 주시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