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1-23 am 12:01:00
24.--.28.144
질문에 답이 있네요.
딸이 일하기를 바라는 의견이 거의 다였고 한명만 아니었다면서요.
답글
2  ***
2017-01-23 am 8:44:00
61.--.203.253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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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3 pm 5:33:00
125.--.127.8
저희 모임에도 딱 그런 엄마가 있어요. 저도 속으로 같은 생각했답니다. 남자집에서는 생각이 없을까~.. 옛날 우리 엄마쩍 생각인듯 해요. 공부보다, 벌써 딸 성형 뭐해줄까 생각하고, 명품 가방 하나를 사도 딸이랑 같이 들 생각을 하더라구요. 어떤집에 시집갈지 참 궁금해지는 아이에요. 연애를 끊임없이 잘 하는데, 엄마가 참 긍정적으로 밀어주더라구요. 고딩인 딸인데. ㅎㅎ
3  ***
2017-01-23 am 9:20:00
27.--.164.234
모든 소위 능력 있는 전문직 남자들이 비슷한 일하는 부인을 원하지는 않을 거예요.
집에서 살림 잘하고 아이들 잘 키우고 소위 내조에 더 신경써주기를 원하는 집도 있어요.
(이걸 꼭 집에서 논다고 생각하지 않는 집도 많지요)
시부모조차도 경제적으로 여유 있으면 내 아들이 집에 왔을 때 아무것도 안하고 쉬기를 바래서
전업인 며느리를 원하기도 해요.
내 아들과 똑같은 능력 있는 며느리가 자기 일 하면서 그렇게 해주면 가장 이상적일지도 모르겠네요.
둘다 일해서 도우미 베이비시터 둘 다 쓰는 경우라도 집안 일이나 아이들 케어
신경 써야 할 건 여자쪽인 경우가 아직은 많죠. 어떤 식으로든 일하면서 독박.
이런 경우 그 엄마 생각이 나쁘다고 할수만은 없어요.
서로 원하는 것이 맞는 상대랑 만나면 되지
그게 이분법으로 나가 일하지 않으면 집에서 노는거라는 생각...집안일 육아 독박 쓰기 딱 좋아요.
집안 일은 노는 것이니 굳이 남편이 도와주지 않아도 되잖아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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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3 pm 5:36:00
125.--.127.8
틀린 생각은 아니지만, 시대가 확확 바뀌고 있어요. 우리때는 이런 경우가 대부분인듯 하고, 우리 애들 세대에는 또 어찌 변할지 모르겠어요. 시부모도 살았던 시대가 다르니까요. 우리때랑 빗대어 생각하기엔 세상이 참 많이 변했다 느끼고 있는데, 아들이 능력이 엄청나고, 시부모가 경제력이 엄청나면, 집에서 내조하는것도 이상할건 없겠지만요. 그래도 장점이 많아야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사회생활을 왕성히 해보고, 집에서 살림하는것도 괜찮긴 한데, 한 인간으로서 다양한 삶을 격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해요. 부잣집에 시집간 엄마중에는 직장생활 한번도 안해본 사람도 있더라구요. 자기가 안가본 길을 늘 아쉬움이 남으니까요.
4  ***
2017-01-23 pm 12:37:00
175.--.234.134
요즘 돈 잘버는 남자 많지 않아요.
다 사는게 그저그렇거든요.
지금 경기가 뭘해도 돈벌수있는 세상이 아니니까요.
지금 잘 나가는집들은 조부모의 도움인거 같구요.

그리고 전재산 투자해서 딸들 밀어주고 교육시키는
시대인데 당연히 딸이 사회인으로 우뚝서길바라죠.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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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3 pm 3:36:00
27.--.164.234
딸이 사회인으로 우뚝 서길 바라는 만큼 아들도 집안 일 육아 당연히 해야 한다는 인식도 가졌으면 좋겠어요.
우리 딸들이 일하는 엄마 되어 집안일 독박 육아 독박 제발 안했으면 좋겠네요.
5  ***
2017-01-23 pm 12:39:00
117.--.2.46
둘다 전문직이면 좋겠지만 시댁 능력있고 남편 능력있으면 여자 집에서 애들 잘 키우길 원하는것 같인요
제 친구카 그런 경우 인데요
식영과 나와 대기업 영양사로 일하다 결혼했는데
시댁에서 대학앞 원룸건물을 유산 받았어요.
8층건물에 거의 스물집가까이 있는...
임대료만 해도 엄청나잖아요. 거기다 남편이 대기업 연구원이거든요. 제 친구는 계속 다니고 싶었는데 시댁에서
관두고 남편 내조하고 건물 관리하라고..
그래서 관두고 애들 키우며 살아요.
대신 남편, 시댁 다 까다로워서 제 친구 바짝 말라서
살아요. 제가 맨날 부러위하는 대상입니다. 애들 모두
사립초 보내고 해외로 여행다니고 제가 듣도보도 못한
가방 들고 다니고..그래도 제친구 인성은 좋아 친구는
유지하는데 그래도 뭔가 섞일수없는 그런게 있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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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3 pm 3:57:00
220.--.78.156
까다로워도 좋아요
돈도 없음서 까다로운 시부모들이 세상엔 더 많네요
6  ***
2017-01-23 pm 1:28:00
58.--.93.167
성향마다 다를것 같아요
집에 있어야 하는 사람,, 바깥으로 활동적으로 돌아다녀야하는 사람,,
내자식이 어느쪽인가를 먼저 파악해야겠지요 저희딸은 아마도 활동적인 아이로 클것 같으네요
하여 계속 일하는 걸로..
답글
7  ***
2017-01-23 pm 4:55:00
124.--.239.44
뭐가 되었던 내가 원하는 인생이면 성공이고 장땡인거죠.
의사판사 마눌님이라도 내가 그런게 싫으면 감옥살이인거고.
답글
8  ***
2017-01-23 pm 5:02:00
124.--.239.44
전 원치 않게 잘나가던 직업 접고 전업으로 눌러 앉아서 세월 다 보낸사람입니다.
고생은 안했다지만, 저 같은 성격은 외부로 훨훨 날아다녀서 성취감을 맛봐야 행복한
성향의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에게 시댁이 재벌이면 뭐하고, 의사면 뭐하나요?
전업하면서 눈치주는 사람 없어도 스스로 불행한 느낌이 많이 들지요.
시어머니도 지금까지 싫은소리 한번 않고 나름 저한테는 잘해주셨다는데,
나는 내가 사랑받는거보다 내가 사랑하는게 좋습니다.
받는거보다 베푸는게 좋은 저 같은 사람.
활동적이고,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거침없이 자유롭게 산 야생마같이 산 사람은
황제의 마굿간의 말이고 싶기보다는 황량한 들판에 추위와 더위에 떨면서도
뛰노는 재갈 안물린 말이고 싶어요
답글
9  ***
2017-01-23 pm 5:20:00
114.--.77.128
시집 잘가서 고생안하고 사랑받으며 사는 사람 못보셨죠... 한 번 보고나면 그 팔자가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사람이 감옥살이 살것같죠? 잘~ 삽디다. 사랑 듬뿍 받고...
시기와 질투어린 눈으로 그런 사람들이 맘고생이라도 하고 살았으면 싶겠지만...
실은 결혼 잘한덕에 든든한 인생 사는 여자도 있답니다.
전 그 인생 부럽더군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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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3 pm 5:53:00
203.--.105.58
맞아요 친구중 셋째가 집안의 관심 밖으로
알아서 크다가 학교때부터 사귄남자친구가
나중에 정신차려 고시패스하여 지금은 잘 살고
있어요 둘다 집안의 간섭없이 .. 이게 젤 큰 행복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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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3 pm 6:10:00
124.--.239.44
시집 잘가서 고생 안하고 사랑받고 사는 사람들이 많은가보죠?
마음고생이나 몸고생 하면서 힘들게 사는 사람들은 소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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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3 pm 10:42:00
222.--.185.43
그런사람이 있다고 한들
내가 싫은데 남편이 월 1000만원씩 용돈써가면서
집에 있어라고 하면 그게 지옥이죠.


성취욕이 있는사람은
그냥 본인이 성취해야해요.

주변에 그런사람을 못봐서가 아니라
그냥 그게 싫은거예요

어떤 축구선수가 그러던데요.
감독제의 많이 오지만
나는 내가 직접 뛰어야지 축구가 좋다고..

가족을 위해 성취하는게 좋은 여자도 있지만
본인이 직접 뭔가를 이루어 내지 않으면
시름시름 앓는 삶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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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3 pm 11:23:00
1.--.3.29
그런분도 계시군요.
전 아직 한번도 못봤어요.
저희 이모는 재벌가 가서 명품을 집에 직원들이 가져와서 사요.
입주 도우미가5명
근데
이모부가 첩이 있어요.
큰아들은 술주정뱅이
이모는 돈은 펑펑 쓰지만 별로 부럽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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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3 pm 11:52:00
27.--.164.234
돈'만' 많은 집에 갔다고 시집 잘 갔다고는 말 안하죠^^
9번 댓글님이 쓰신 경우는 경제적으로 여유 있으면서 성품 좋은 시부모님 남편 둔 정말 시집 잘갔다고 말할 수 있는 거죠.
10  ***
2017-01-23 pm 11:26:00
1.--.3.29
전 내가 번 돈이 내 돈이라고 생각해요.
남편돈은 남편돈
일하고 성취감 느끼고
집안일은 도우미 쓰고
사회생활 해야 살아있음을 느끼는 사람입니다.
인형같은 삶 말고

진취적인 나의 삶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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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am 11:37:00
24.--.28.144
저도 동감이에요. 제 딸아이는 남편의 그늘에 있지 않고 독립된 인격체로의 세상을 가지고 삶을 살았으면 좋겠고, 직장생활이 돈을 위한 직장이 아니라 성취를 위한 직장이었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런 사람이 몇이나 되겠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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