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1-17 am 9:13:00
27.--.166.81

교체해달라고 요구한 건 해준다 했고 새로 온 세입자가 청소까지 해달라고는 안 한거 보면 그냥 세입자가 직접 청소할 생각 같아요.
지금 한번 원글님이 락스 들고 가 직접 청소해주어도 새로 온 세입자가 더럽게 쓰면 1년 후에 또 같은 결과예요. 세입자가 깔끔한 사람이면 본인이 락스 들이 부어가면서라도 곰팡이 잡을 거예요.
다음에는 세입자 들일 때 이런 이야기 하시고 집 깨끗히 쓰는 사람 원한다고 부동산에 처음부터 이야기 하세요.

답글

2 ***

2017-01-17 am 10:11:00
58.--.63.8

제가 원룸 청소를 자주 하다보니 제일 많이 쓰는게....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마트가면 튜브형태로 된 곰팡이 제거제 있어요. 타일이나 실리콘 같은데 짜서 뭍혀놓고 30분 넘게 지나서 보면 곰팡이가 투명하게 제거되거든요. 그 정도로도 안되면 실리콘 칼로 제거하고 실리콘 새로 쏘는 방법이 있는데 이건 욕실청소 끝나고 나서 건조된 다음 하셔야 하구요.

그리고 이번 새입자 나가셨을 때 확인을 못하신 부분이 맘에 걸리네요. 넘 심하게 회손되면 집주인 입장에서는 수리하느라 한달 월세 다 들어가는 경우도 생깁니다. 저는 왠만하면 사람 새로 들어올 때 미리 사진 찍어놓거든요. 그리고 퇴실시에는 퇴실 안내로 이러이러한 부분을 체크한다 미리 문자 보내놓으면 세입자들도 양심상 청소를 좀 하고 나가더라구요. 물론 집주인이 또 청소를 해야 하긴 하구요.

답글

3 ***

2017-01-17 am 10:41:00
218.--.124.56

집이건 물건이건 랜트할때는 최소한 쓸만한 상태로 만들어서 랜트할 의무가 있는겁니다.
화장실이 그 따위였다면 전세입자에게 원상복구 요구하셨어야죠.
일본의 월세집을 보니 아무리 오래된 낡은 집이어도 매끈하고 정갈하게 청소해놓고
화장실도 새것처럼 물때하나 없이 닦아놓고
변기에는 새제품처럼 커버까지 씌워 놓고 집 보여주더군요.

남의 돈 거저 받을 생각 마시고
제대로 관리하세요.
집소유주로서의 권리이자 의무에 충실하시길.

답글

***

2017-01-17 pm 6:46:00
49.--.153.191

조언주신분들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저도 성격상 교체할거 해주시고 받을돈 받자 인데 이사 새로 오시는 세입자분들이 사정상 부득이 그날로 잡으셔서 그렇게 되었어요 급하게 세입자가 입주하는 관계로 이렇게 되었네요 저도 집을 비워놓고 집도 고치고 교체할건 좀 하구 너무 더러운 곳은 청소도하고 집 수리를 했어야 하는데 제 생각이 짧았네요 도움글 감사드립니다

4 ***

2017-01-17 am 11:10:00
1.--.127.50

월세 주면 원래 집 다 망가진대요.
이상하게도 월세 살면 집을 함부로 쓴다네요.
월세에 집 복구비용이 포함돼 있다고 여기는 건지...

답글

5 ***

2017-01-17 pm 5:41:00
125.--.127.8

저두 나중에 월세주고 이사갈 생각이라 생각이 많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글이네요.

사람나가고 몇일 여유두고, 청소라도 시키고, 새사람 들이는게 맞는거 겠어요.

남의 집이니, 그렇게 쓰는건 어쩔수 없을듯 하구요. 남한테 이래라 저래라 당당하게 말하는 성격이

못되니 더더욱 걱정이네요. 쎄게 잘하는 분이 참 부럽다는 ㅎㅎ 주변에 원룸, 투룸사서 월세 놓는

엄마들 꽤 되는데, 새집이 월세 1년도 안되 바닥 대리석 깨지고 난리가 아니더라 하더라구요.

월세 안들어와도 신경쓰이고, 아무튼, 임대업도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봐요. 다들 소심한 맘들이라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팔아도 하자를 6개월 해줘야 한다 하구. 오래된집 세주고 갈려니,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니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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