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1-17 am 1:11:00
122.--.196.94 |
| 그냥 다들 견디고 그 시기가 지나가기를 바랄뿐이지요~
사춘기는 방법이 없는것 같아요
내 자식이니 그냥 성인이 될때까지 책임이다 생각하고
사는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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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1-17 am 5:40:00
1.--.3.29 |
| 그래서 제 지인은
애들 어릴때 사진 넣고 다니더라구요.
제일 이뻤을 때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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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1-17 am 9:13:00
211.--.174.31 |
| 오늘 아침에도 또 아이와 부딪혔네요...최대한 배려해주고 있는데도 또 저러니 정말 미치겠어요.
정말 눈물이 날려고 합니다...
오히려 출근한 직장이 더 맘이 편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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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7 am 9:42:00
122.--.196.94 |
| 머리에 꽃꼽고 미치고 싶은적 많지요..
눈물이 날려고 하는거 보니 그리 심하지?는
않나 봅니다.
전 대성통곡도 했습니다 자식키우기가
보통 힘든게 아니라는 생각이 사춘기때
절정을 이루고 그러면서 부모들도
세상에 겸손해지고 조금씩 더 성장하는것
같아요~
아침기분 떨치시고 이 시기가 분명히 지나가니
우리 모두 견딥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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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1-17 am 10:49:00
61.--.58.23 |
| 사춘기 힘들다고 둘 못키우고 하나만 키우고 싶은 건 그 때가 지나면 다 잊어요
둘 키우는 재미와 부모로서 느끼는 보람,
뭐랄까 자식 키우며 느끼고 경험하는 감정은 인간으로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경험인것 같아요
정말 힘들게 사춘기 지나고 나면 다시 사랑스런 아들 딸로 돌아 오지 않던가요?
저는 지금 큰애 사춘기 지나고 이쁘게 돌아왔구요
둘째는 수월하게 사춘기 하고 있네요
맘님들 힘내시구요,
그래도 아이들에게 상처되는 말이나 행동은 엄마니까 조금만 참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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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1-17 pm 3:01:00
211.--.184.118 |
| 전 애들은 착하고 공부잘해요. 손이 안가요..복받았서요.
대신 남편의 경제적으로 무능력하고 제가 다 벌어 먹여야되요.
자식걱정은 이해라도 하지.. 남편이러는거는 정말 미칩니다.
차라리 자식들 걱정하고 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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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1-17 pm 5:28:00
175.--.150.179 |
| 사춘기 지나니 또 별거 아니더라구요..
시간이 약이다 생각하고..좀 자식한테 무신경 하게 대하세요..
사춘기 지나니.,..아이가 얼마나 성숙해졌는지 몰라요..어른이 다 된거 같아요.속도 많이 깊어지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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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1-17 pm 8:36:00
39.--.56.174 |
| 저는 <지랄 총량의 법칙>을 믿습니다.
앞으로는 갈수록 점점 착해질 일만 남았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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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1-17 pm 9:17:00
125.--.127.8 |
| 저두 방학중이여도 7시반에 수업가는 아들한테 눈떠서 부터 잔소리 시작 바래다주는 차안에서 잔소리 하고, 결국 9시반쯤 사과문자 넣었네요. 애두 애지만, 제가 지금 갱년기인가봐요, 애하는거 보면 화가나서 미쳐버리겠어요.
꿈도 애를 막 때리는 꿈을 꾸고... 어젯밤에 초저녁에 공부할땐 자더니, 늦게 일어나 새벽2시까지 자는 저한테 잠이안온다고 난리더라구요. 공부는 안하면서요. 정말이지 잘 못자는 저는 도는줄...게다가 신랑은 3시에 들어오시고, 아무튼, 화가나서 아침에 계속 쏟아부었어요.
수업끝나고 전화했더니 하는말, "배가 아파서 어차피 엄마 잔소리 하나도 들리지 않았다나?" 학교 끝나고 급식먹고 수학학원 저녁 사먹고 영어학원 들르고, 또 PC방도 들렀다 오셨다네요.
방금 왔는데, 아주 해맑아요. 오늘은 아침에 야단쳤으니, PC방으로 똑 잡을수도 없구, 야단쳐도 저만 속상했던거죠. 아무튼, 맘이 쓰여 사과한 문자에 기분이 좋은듯 했어요.
하루종일 중간 중간 보고 전화하고 기분 좋은듯 하네요. 애 잡지 말아야지..전 애 하난데 이래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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