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1-16 pm 12:01:00
222.--.61.10 |
| 저는 집에 있음 더 우울해져요.
약간의 걱정은 친구랑 통화하며 풀지만
진짜 심각한 걱정이나 우울한건 친구에게도
얘기안하고 혼자 삭히는 타입이라서요.
근데 나가서 쇼핑 영화 사우나 해도
그때뿐... 돌아와 집에 들어와 설겆이 하며
또 우울한맘 들고...
몸을 피곤하게 운동하던지
알바라도 해서 생각할 틈을 안줬더니
차라리 낫더군요.
큰 도움은 안되죠?^^
전 갈데 없을땐 도서관에서 내내 있던적도
있었어요~
시어머니 암간호하던때 힘든 시절...
남편실직해 암울하던 시절..
친정형제들이 나를 비참하게 하던 때...
그시절에 비하면 지금은 행복한거다...
이렇게 위로하며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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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1-16 pm 12:32:00
211.--.242.228 |
| 몸이 힘들 정도로 활동을 해요.
집에 오면 아무 생각 없이 곯아 떨어지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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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1-16 pm 12:34:00
14.--.23.1 |
| 저도 요즘 우울한 일 투성이네요.
말하기도 귀찮고 꺼내기엔 비참해서 그냥 속으로만 삭입니다.
평소에는 신랑한테도, 친구들에게도 들어달라고 징징거렸
는데, 이젠 그냥 견뎌보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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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1-16 pm 12:48:00
39.--.53.91 |
| 활동적인 성향이면 쇼핑 영화 기타등등 돌아다니구요
집순이 성향이면 무조건 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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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1-16 pm 1:08:00
124.--.102.4 |
| | 우울한 이유가 해결되도록 저질러야하는데 뒷감당이 더 힘드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서 우울해 지더라구요. 그럼 전 그냥 무시해버려요. 그냥 맘 속에서 버려요. 특히 남편을 맘으로 버렸어요. 그런데 자식은 버려지지가 않아서 우울하긴한데 자식은 제가 변할려고 노력하고 있죠. 돈문제는 제가 버는걸로 극복하고 있어요. 나머지는 운동 꾸준히 하면서 예쁜옷 사입는걸로 기분 전환합니다. 대한민국 대부분 아짐들 남편 자식 돈 걱정이죠. 질문에서 좀 벗어 났지만 근본적인게 해결 되지 않으면 기분전환도 그때뿐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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