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1-15 am 8:49:00
106.--.170.60

의대요~
물론 본인도 힘들고 6년 경제적으로 힘은 들겠지만
의사는 개업하면 정년이 없잖아요. 그게 제일 좋을거 같아요.

답글

***

2017-01-15 am 10:54:00
1.--.3.29

그게 좋지요.

2 ***

2017-01-15 am 9:12:00
24.--.28.144

딴지는 아닌데요, 아이 결정에 맡기고 따를건데 굳이 사람들 의견을 묻는 이유가 문득 궁금하네요.

답글

***

2017-01-15 am 10:57:00
1.--.3.29

아이는 의대 간다지만
집안이 거의 서카 공대 출신들이라서
의대쪽은 잘 몰라요.

***

2017-01-15 am 11:03:00
1.--.3.29

윗댓글님
그게 딴지예요.
ㅋㅋㅋ
고민할 수도 있지
안 그래요?

***

2017-01-15 pm 12:50:00
24.--.28.144

'물론 아이 결정에 맡기고 따를겁니다' 때문에 궁금했어요.

궁금할 수도 있지 안 그래요? ㅋㅋㅋ

3 ***

2017-01-15 am 9:36:00
1.--.127.50

이게 고민거리가 되니요?
아이가 무려 초4 때부터 의사의 꿈을 갖고 살아왔는데요.
힘들다해도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면
그 힘든거 다 상쇄할 수 있어요.
그나저나 아이가 공부를 잘해서 부럽네요~

답글

***

2017-01-15 am 11:01:00
1.--.3.29

샘들은 공대가길 원하셔서요.
고민 되지요.

***

2017-01-16 pm 8:23:00
106.--.170.60

쌤들은 서울대 간판이 필요하니까요...
쌤들 말 곧이 곧대로 믿지마세요.

4 ***

2017-01-15 am 10:12:00
220.--.162.201

우선 고3수능도 보기전에 의대냐 공대냐 선택만 하면 된다니 부럽습니다.~~~
근데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건지요?
의대를가도 무슨전공이냐에 따라 다르고 공대도 과에 따라 다릅니다
또한 지금 의대와 공대는 과거의 의대 공대와 또 다릅니다
요즘은 또한 더 필요조건은 부모의 재력이기에....
빚없이 개원하느냐 빚 가지고 개원하느냐 또 다르죠
공대는 요즘 취직이 지방근무.야근는 당연한거고.
결혼후에도 생활기반 잡기가 힘들구요 (주말부부가 많아짐) 연봉도 내가 사업하지 않은 이상 의사와는달리 청음 초봉부터 다르구요
공대는 어디를 가고 싶다면야 낯춰서 갈수있지만. 의대는 가고 싶다고 갈수있는곳이 아니거든요.

하여간 선택만 하면 된다니 대단합니다~~~

편한 공대집안 분들이었네요 그쪽으로만 보면 편해보이죠 그세상이요 제가 보는 일반사람들 공대는 그게 아니라서요

답글

***

2017-01-15 am 10:58:00
1.--.3.29

특별전형으로 갈거라 수능 안칠거라 빨리 결정해야 해요.
공대집안이라
그냥
연구하고
논문쓰고
그냥 먹고살기엔 지장없다 정도라
개원해줄 형편까진 안되서요.
제가 미리 그걸 걱정하고 있었네요.

공대출신 사업해도 요즘 경기가 안좋아서
잘 알죠.
공대출신들 어찌 사는지

***

2017-01-15 pm 11:05:00
1.--.3.29

편한 공대집안 이라뇨?
헐
절대 편하지 않아요.
밤샘을 일주일씩 할때도 많아요.
연구한다고 목욕 못해서 쉰내날때도 많았고요.
전 그냥 공대 라고 썼지 편하다고 쓴 적은 없는데요.
어디에 제가 편한 공대 라는 뉘앙스를 풍겼나요?

5 ***

2017-01-15 am 11:34:00
218.--.124.56

아이가 원한다면 의사요.
다만 개업해서 가늘고 길게 먹고 살 생각하는 찌질한 동네장사꾼 말고요.
똑똑한 학생이라면 더더욱 외과의가 되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발에 채이는게 의사들인 세상인데..
정작 소아 심장 전문의 등 핵심적인 의료인력은 심각할 정도로 부족하더군요.
수련과정이 힘들고 개업도 힘들다지만..
의사로서의 사명감과 마인드보다는
장사꾼 속셈으로 계산기 두드리는 의사 지망생들만 넘치는 세상이 되어버렸네요.

답글

***

2017-01-15 pm 11:00:00
1.--.3.29

그들도 부양가족이 있으니 돈을 벌고 먹고 살아야 하는데
소아심장 전문의는 그야말로 소아를 상대로 하기 때문에 힘들지요.
전문의 되기전에는365일 중에 7일 밖에 못 놀아요.
처음엔 사명감으로 시작합니다.
패치아담스 같은 의사는 영화에나 있어요.
그만큼 힘들게 공부 했으니 보상 받아야 할것 같은데요.
돈 버는 의사를 장사꾼이라 생각하시는 님 생각 좀 편협적인 듯
님이 말하는 발에 채이는 의사들 되려면 최소 고등 빼고 10년을 잠 못자고 일하면서 공부 합니다.
보상 받는게 부당한가요?

6 ***

2017-01-15 pm 12:45:00
27.--.166.81

다들 자기가 하는 일이 더 힘들게 느껴질 거예요.
하지 못한 일은 그저 상상만으로만 그 힘듬을 알 수 있으니까요.
자기 직업을 아들이 이어 했으면 하는 아버지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아들은 좀 더 편하게 살았으면 하니까요.
결국 아이 인생인데 아이가 원하는대로 하는게 좋죠.
결과까지 부모가 책임지거나 시간을 되돌려 다른 선택을 할 수는 없잖아요.

답글

***

2017-01-15 pm 1:00:00
1.--.3.29

슬프군요.
저도 공대 나왔지만
정말
공대가란 말은 단 한 마디도 없군요.
보통 의사아빠는 의대 가라고 하지만
공대아빠는 공대 말리는게 한국 현실 이군요.
알고 있지만
힘 빠진다는
정부에서 영재교,과고를 만들었으면 과학도 지원하고 밀어줘야지
먹고사는건 걱정 안하도록
의대가는 애들보다
성적은 훨 더 좋은데
밤샘해서 연구해도 지원 끊어버리면 휴지조각 되는 논문들
그래서
아들 가고 싶다는 의대 보내려고요.
댓글들 감사 합니다.
다시 한번 맘 다잡게 하네요.

***

2017-01-15 pm 5:24:00
223.--.249.140

원글님 슬퍼하지 마세요 ㅎㅎ
반대로 아드님이 공대를 원하는데 부모가 의대를 보내고 싶어하는 글이었어도 아드님 원하는 공대 보내라고 했을 거예요
중요한 건요
의대냐 공대냐의 문제가 아니고 당사자가 자기 진로를 무엇을 원하느냐죠 그걸 부모가 조언은 해줄 수 있지만 완전 다른 길로 가도록 유도 내지는 강요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생각으로 답글 달았어요

7 ***

2017-01-15 pm 12:52:00
203.--.105.58

의대요 서울대 수시 미달이유가 의대쪽으로 다 전향
지방이라도 의대가 먼저 차고 그다음이 서울대
아이가 의대 적성이면 무조건 의대
물론 밀어줄 뒷받침도 되긴 해야겠죠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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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5 pm 11:12:00
1.--.3.29

과학자가 되길 바랬어요.
집안 사람들 다요.
그래서
그리하여
그러나
쫌 그래요.
결국엔 그리 되나니
과학자인 할아버진 충격이시고요.

8 ***

2017-01-15 pm 4:33:00
117.--.14.137

근데 수능안보고 의대가는 특별전형은 어떤건가요?
궁금해서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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