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1-11 am 9:43:00
61.--.126.48 |
| 사람이 어떨땐 식구들하고도 말하기 싫을 때가 있고
상황에 따라 모른 척 해줄때도 있쟎아요
하물며 여자들은 내가 아는 어떤 여자는 화장 할때랑
안할때랑 천지차이야, 딴 사람이던데 하는 뒷담화에
능하지않나요? 자기는 안그런듯이..
밑에 어느 글을 보면 엘리베이터 속 그 여자가
왜 인사의 차이를 보이는지 뻔히 알면서
인사못받았다고 그렇게 고까와하는 걸 보니
자존감은 이 분이 없는거네 했습니다. 웃었어요.
전 화장보다 머리를 못감고 급히 나가야할 때
시선을 피하는 편입니다. 제가 여자들 묵은 머리 냄새를
너무나 괴로와하는 편이라..얼굴을 못들죠 맨 구석에서.
상대도 그럴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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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1 am 10:33:00
123.--.164.176 |
| | 그러게요 아무래도 제 모습이 초췌하면 자신감도 떨어지긴해요..아무리 티 안내려고 해도 어디선가 티가 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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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1 pm 3:12:00
121.--.7.36 |
| | 평소에 다른사람 말귀를 좀 못 알아듣는 편은 아닌지~ 밑에글에 인사 못 받았다고 고까와 하는게 아니라 평소엔 먼저 반갑게 먼저 인사하다가도 어느날은 인사해도 대꾸도 안하는 그게 이상하다는거지 "화장안했다고 왜 나한테 인사 안하냐" 이런글은 아닌데 뭔 자존감 없다는 말까지 나오는지 원~ 님은 머리감고 나가면 먼저 반갑게 인사하고 안감고 나가면 쌩까고 그런가보죠?? 그럼 상대는 어느장단에 맞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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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1 pm 8:54:00
61.--.126.48 |
| 무슨 대단한 말을 하셨다고 평소찾고 말귀찾으시는지 모르겠네요. 제목부터 '앞집여자' 디스하고싶은 욕구가 부글부글해보이는 창호지 한 장 값 만한 글 올리셨으면서.
그 글 포함 댓글과 이 글밑에 미친년이라고 쓴 댓글을 보세요. 미친년 댓글은 님이 쓴 것 같지만 아니라고 발뺌할테니 넘어가구요, 결국 그 여자 욕먹이고싶다 이거 아니에요.~ 무슨 교육 얘기도 아니고 정보가 있는 글도 아니고 가슴 따뜻해지는 동변상련 얘기도 아닌, 그저 아줌마 오지랍 뒷담화 말지어내기 수준의 늙은 꼰대같은 말이 그렇게 어려워서 못알아들을까요?
저요? 우리 라인엔 여자로서 정리안된 모습 이해 못하는 사람 없고 나도 상대가 그럴땐 눈인사만하고 시선 돌려주네요. 그게 매너지. 유치원생도 아니고 그렇게 눈치가 없을까?
참 생각할 것도 할 짓도 디게 없는 분인가봐요
님 옆에서 만들어지는 분위기와 대화수준이
뻔~~히 보이는군요.
에구에구 피하고싶어라 공포의 xx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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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1-11 am 9:44:00
118.--.150.225 |
| 남학생이 화장했다고 뛰어와서 인사하고 안했다고 고개만 까딱했을까요..
그날 그 남학생의 기분이 그러지 않았을까요?
상대방이 화장했다고 기분좋게 아는척하고 안했다고 대충 아는척하고는 아닌것 같아요..
그냥 본인이 화장했고 안했고 따라 위축이 들고 안들고 차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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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1 am 10:31:00
123.--.164.176 |
| 원글)글쎄 그런일이 한두번이 아니어서요..
암튼 화장하고 안하고에 따라 자신감 상승하고 떨어지고 그런건 맞는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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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1-11 am 10:23:00
218.--.124.56 |
| 나이가 드니 인상이 흐려져서 더 늙고 초췌해 보이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꼭 색조메이크업까지 해요.
훨씬 생기있어 보여서요.
그런 만족감이 자신감에도 도움되고
대인관계에도 위축되지 않도록 도와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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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1-11 am 11:25:00
175.--.234.134 |
| 이런게 자기관리죠 뭐..
나이들어가니 화장이고 옷이고
다 귀찮아지고 살만찌고 있고
10년이상 식구들만 챙기고 제 자신을
버리고 있었네요.
올해부턴 제 자신을 가장 위하는것으로 목표잡고
운동하며 살도 빼고 공부도 하고 있네요.
그나마 덜 늙었을때 저도 좀 꾸미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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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1 pm 12:07:00
27.--.163.93 |
| 남학생 입장에선 저 아줌마 왜 저러지 할 것 같네요.
볼때마다 조울증도 아니고 반가웠다 외면했다 ㅁㅊㄴ 보는 기분일지도...죄송하지만 남학생 입장일 땐 그럴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제가 그 남학생 입장이었던 적이 있어서...자기 기분에 따라 상대방도 같이 널뛰는 건 불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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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1 pm 3:17:00
121.--.7.36 |
| | 그러게요 ㅎ 아무래도 맨얼굴의 자신이 당당하지 못하니 움츠러 드는걸 상대방도 느낄 수 있죠 평소와는 다르게 얼굴도 밝지가 않으니 인사를 해야돼나 말아야 돼나 고민좀 될거에요 원인은 본인이 만든건데 자기의 상황에 따라 남 탓을 하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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