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1-11 am 11:14:00
117.--.115.12 |
| 자식 잘못키웠네
소리
참 듣기 싫은 소리 맞습니다.
근데
에효
제가
하게 되네요.
저
정말 순하게 컸고.
지금도
언니 오빠 동생 엄마랑도
잘 지내는데..
자식은 뜻대로 안되네요.
그러다보니
애들 듣는데
자주
그런소리가
절로
나와서..
저도 그러면 안되는데..
라고 하는데..
애들은
당연 듣기싫어하구요.
원글님이
부모님
말씀을 안듣는다는 뜻은
아니구요.
그냥
잘못키웠단
문장하나를 보니
제 생각이 나서 적어 보았어요.
전
제 딸들이
절 버릴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지금
저에게
하는 것 보면요.
여기보면
다 부모잘못이라고들
하는데...
제가 카리스마가
없어서
그런지
애들이
막 대할때마다 좌절하게 됩니다.
에효
넋두리 그만하고
오늘 하루도
힘내서
즐겁게
잘 살아야겠어요.
원글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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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1-11 am 11:29:00
114.--.77.128 |
| 그래서 전... 전화 안해요... 속속들이 알아봐야 좋은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내가 해결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들어준다고 나아지는것도 아니고..
엄마한테..무소식이 희소식이다 생각하시라고 말씀드렸죠... 가끔 용돈만 보내드리고 있어요.
친구분들이랑 잘 노시고 잘 드시라고 말씀만드리고.... 가끔 통장에 5만원 10만원 찍히면 아 우리딸도 잘 살고 있구나.. 생각하시라고... 그걸로 안부전화 대신한다고.. 뭔 일 있으면 전화하시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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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1-11 pm 2:26:00
1.--.3.29 |
| 그래서 전 엄마전화 잘 안 받아요.
받고나면 하루종일 찝찝하고 에너지소모가 너무 심해요.
어쩌다 전화 받다가 또 이상한 소리 하면 누구 왔다고 끊어요.
이러나 저러나 욕듣는데
뭐하러 전활 받나요?
저도 좋은 부모 만났으면 얼마나 좋아요?
기본도리만 하고
응 응
하고 끊거나 안 받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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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1-11 pm 5:46:00
124.--.239.44 |
| 잘 못 키웠네 그러시면
그러게 좀 잘 키우시지 그랬어요하면 안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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