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1-10 pm 9:06:00
27.--.163.93

둘째가 초등이잖아요. 둘째까지 고등 가야 편해지겠지요.
고등아이 하나라면 새벽 등교 그렇게 힘들지는 않을 거예요.
점심 저녁은 고등 첫째만 먹는 것이 아니고 초등 둘째까지 먹는 것이니 첫째 때문에 힘들게 차리는 것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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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1-10 pm 9:49:00
58.--.136.77

어쩜 저랑 똑같은신지~
둘째 중딩인데 큰애 아침밥 6시에 차려주려 5시40분에 알람맞춰 일어나 둘째까지 보내면 8시쯤... 그럼 아침먹고 tv좀 보다보면 나도 모르게 잠들어서 11시쯤 일어나 오전에는 뭘 못해요..ㅠ.ㅜ
안그래도 아침잠 많은데.. 그래도 오후엔 1시간정도 운동하고 애들 학원가는 날은 넘 여유로와 좋으네요...^^

답글

3 ***

2017-01-11 am 8:53:00
39.--.42.145

저는 아이학교가 급식실 공사중이라 매일 도시락까지 챙기느라 5시쯤 일어나요^^~ 물론 6시쯤 일어나도 되긴 하는데, 그때쯤 눈이 저절로~ 아이도시락 챙겨놓고, 남편 챙겨보내고, 큰아이 아침 챙겨주고, 둘째 아침챙겨주고 하면 오전이 휘리릭~ 그래도 큰아이 오기전까지 작은애 사이사이 학원가는동안 시간있으니 여유롭긴 해요^^~ 고딩은 방학중인데도, 방학하자마자 같은시간 등교해서 보충하니 안쓰러워요~~
방학이라 마음에 여유가 있어서인지 아이들이 짜증내는일없어 좋더라구요. 도시락 싸는것도 좀 귀찮긴 한데, 아이가 밥 남겨오는 일 없이 싹싹~ 비우고 오니 만족스럽고 그 반찬으로 둘째랑 점심해결하니 1석2조 같아서 좋은점도 있네요.
원글님도 힘내시공 오후에 잠깐이라도 자고 일어나면 한결 개운하실거예요~ 동네산책이라도 하시면 더 기분 좋구요^^화이팅하세요

그리고 몸고생은 아무것도 아니예요. 예비고3이라 입시생각하면 머리가 지끈지끈^^ 생각하니 걱정이 한아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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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1-11 pm 8:55:00
218.--.181.106

원글이예요.
모두들 열심히 들 사시네요~
맞아요. 방학도 없이 새벽 부터 보충 받으러 가는 아이는 더 힘들 건데,
골골 대는 엄마가 겨우 일어나 아침 차리는거 알고 힘든 내색 한번을 못 햇을 거예요...
그래도 방학이라 저녁은 집에 와서 맘껏 먹으니 좋은가 봐요.
급식으로 저녁 먹고 야자 까지 하면, 긴장 해서인지 양을 줄여 먹는거 같더라구요.
과외 간다고 일찍 온 어제는, 점심 먹이고 데려다 주고 데려오고 저녁까지 하려니 정신이 없었어요.
저보다 더 열심히 사시는 분들 보고 힘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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