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2-31 am 5:55:00
58.--.93.167 |
| 아드님이 고1 이요..
여친을 집으로 데려와서 재우셨다구요..
저 같았음 그여자애를 따로 만나서 따끔하게 혼내주겠어요 자존심상하게 말도 심하게 해도 됩니다
나이도 두살이나 많은게 어디서 굴러먹었는지 모를일이구요 어머니께서 넘 무르게 대처하신듯 보여요 아들과도 대화를 시도하셔야할것 같구요
무엇보다 그 여자애를 만나서 각서라도 받아놓으세요 너의 개념없는 행동으로 너가 애를 가져도 우린 책임안진다 그여자애 엄마 전번도 받아놓으세요
너 지금 그렇게 몸굴리면 안된다.. 어른으로써 딸이라 생각해보세요 좋게 따끔하게 타일러서
떨어져나가게 혼구녕을 내세요 아들도 마찬가지고.. 저같음 그리 합니다 아들 호적에서 팔 각오하고 내칩니다
실제 저희 엄마가 쓰신 방법이에요
스토커처럼 붙어서 힘들게 안떨어진 남친을 엄마가 조용히 불러서 타이르니 떨어져 나갔어요
대학1학년때 일이네요 그 남학생이 밤새 저희 집앞에서 기다렸다는..날밤을 지세웠다는.. 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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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12-31 am 8:06:00
182.--.188.32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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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12-31 am 8:09:00
1.--.3.29 |
| 1번 댓글님 말도 맞고요.
근데 원글님은 억지로 떼면 애들이 밖에서 더 만나려고 할 것이고 더 역효과가 날까봐 그리고 저라도 뭔 대책이 없을 듯 해요.
근데
원글님 마음이 참 착하신것 같아요.
보통은 집에와서 자라고 할것 같지는 않아요.
두살 많은 뭐 나이가 문제가 아니고 아직 여자애도 애고
아들이 고1 이니
여자애는 고3
집으로 와서 자라고 했다는건
교제를 허락했다고 받아들일것 같아요.
원글님한테는 죄송하지만
콘돔이고 뭐고 그 정도로 아이들이 붙어 있었다면 어른들이 상상하기 싫은 일도 다 했을 겁니다.
지금 사귀지 마라 하고 그러면 아드님도 반항할지도 모르고 그 여학생도
제가 보기에는 이 시점에서 아버지가 나서주셔야 할 것 같은데요.
아들 딱 앉혀놓고 아직 학생인데 학생 할 일은 하고 만나라든지
좀 단호하게 나중에 후회 할지도 모른다든지
보호자로서의 부모의 생각과 입장을 단호하게 이야기는 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사겨라 사귀지 마라 는 말이 아니라
부모로서 마음이 좋지만은 않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아라. 고
그리고 앞으로 여학생을 집에 들이진 마세요.
자꾸 보면 사람인지라 정들어요.
그리고 사람 앞에다 두고 모진소리 할 사람 같지도 않아요. 원글님이
남학생들이 그 나이땐 연상 사귀는 것이 약간의 로망은 있다네요.
이 상황에서 둘이 죽고 못하는 관계라면 정답은 없고요.
상황을 봐가면서 조절 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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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12-31 am 8:18:00
1.--.3.29 |
| 그 여학생이 보통 좋아하는게 아니군요.
아드님을 찾아와서 거기다 오라고 한다고 집에서 잠까지 잤다는
보통내기가 아닌건지
바보인건지
자존심이고 뭐고 다 버리고
보고싶다는 거 하나만 보고 온거라면
남친집에서 부모님이 계신데 잠까지 잤다고요?
세상에나
그 여학생 부모님은
이 사실을 아시나요?
그냥 그 부모님께 전화해서 사정 이야기 하시고 데려가라고 하는게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을까요?
아직 고딩인데
연애라는것이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데
티비에서 봤어요.
인간시대 비슷한
고등때 임신한 줄도 모르고 있다가 여학생은 고등 중퇴하고
남학생으 학교 겨우 졸업하고 막노동 하면서 겨우 사는데 둘다 후회하면서 매일 싸우더라고요.
그 프로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만요.
내 딸 같았으면 삭발시켜서 다리몽댕이를 확 분질러 버립니다.
아무리 남자가 좋아도 그렇지
아직 다 크지도 않은것이 남자집에 가서 잡까지 잤다고?
이런 양아치 같은것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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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12-31 am 8:24:00
1.--.127.50 |
| 집에서 재우지 마세요.
그러다가 나중엔 아이 가져서
아예 님 집에 합가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어요.
님이 잘해주니 받아줄 거라 생각하고 일 저지를 수도 있죠.
티비에서 보니까 미성년 아들이 여친이랑 아기랑 세트로 데리고 들어와서
엄마가 젊은 나이에 손주 키우는 집 종종 나오던데요.
아들하고 그 여자애를 따끔하게 야단을 치심이 맞다고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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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6-12-31 am 9:38:00
122.--.146.220 |
| 섬뜩하네요. 사귄지한달도 안되었고. 한창불붙었는데 헤어지란다고 헤어질꺼같지두 않아요
새벽에 인사도 제대로 안받고 그냥 아들방에 들어가 자라고했어요
아직 자고있구요.
저희집은 시골에서 농사짓고..아들은 공부도 안하고.
뭐볼것도없는 집구석에 뭐나쁜마음으로 아들한테 들러붙을이유는 없어보여요
건전하게 사귀면 간섭하고싶지 않구요
오늘따라 아빠는 일찍일나갔고..일어나면 밥먹여 보내야되나 이러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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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31 pm 5:34:00
58.--.93.167 |
| 세상에나 만상에나ᆢ 남친집서 잠을잔것도 모자라서 여직 잔다구요?
돈을 훔쳐튀어도 좋게 생각해주실것같으네요
그런애들 보면 가정사가 복잡해서 다른사람에게
기대고 사랑받고싶어하나 그방법이 몸으로푸는것인줄알고 헤푸다가 거기에 엮이는 남자가 힘들어져요
2살이면고3인데 벌써 그리 처신한다는게 참 마음에걸 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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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6-12-31 am 9:45:00
222.--.185.43 |
| 잘대처하신듯. 각서받고 한다고
요새 애들이 헤어지나요.몰래만나지.
내눈앞에 보이게하고 공개적으로 만나면
곧 흥미 떨어져요
그래도 외박에 대해서는 선을 그어 주고
성에 대한 책임감은 허심탄회하게
얘기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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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6-12-31 pm 6:34:00
222.--.106.120 |
| 여자애 부모님은 뭐하실까요.
알기나 하실까요.
일이 커지더라도 뺨 맞을 각오하고 어른들이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고 봅니다.
막말로 결혼을 시키든 이별을 시키든..
그쪽 부모 입장에서도 마른하늘 날벼락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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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6-12-31 pm 10:40:00
1.--.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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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6-12-31 pm 11:23:00
124.--.239.44 |
| 두살 많다고 어른은 아니지만,
부모로써 그냥 방치 할수는 없지요
감정적으로 아들에게 눈물로 호소하고
남의 집 딸도 신세망치지 말고
나의 아들도 이 귀중한 시기 신세망치게 하지
말아달라고 강하게 나가야 할거 같아요
좋게 타이르다가 안되면 냉정하게 나가셔야 할거같아요
이건 사랑도 뭣도 아니잖아요
정말 내 아들 사랑하면 정리해달라고 하세요.
아님 그냥 너의 욕심일뿐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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