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2-18 am 11:10:00
124.--.239.44 |
| 이것도 때가 되면 다 지나갑니다.
제가 며칠전까지 고사미 딸 때문에 넘넘 힘들었는데
요즘은 고맙네요. 그 아이도 힘이 많이 들었었나봐요
서로에게 화를 쌓고 있었던거 같아요. 지도 힘들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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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12-18 am 11:12:00
27.--.139.192 |
| 원글님이 다 해결해주고 싶어서 힘들지도 몰라요. 원글님 해결 할 수 있는 일도 아닐건데.
그 가족이 남편인지 아이들인지 시월드인지 친정인지 모르겠지만 내가 누구를 어떻게 바꾸고 누구의 문제를 해결해 줄 능력자는 아닌데.
멀리 혼자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가고 싶을 정도면 그냥 지금 이순간 바람 쏘이러 혼자 나가보세요.
영화를 보든 커피숍에서 혼자 커피를 마시든 나를 아는 사람이 없는 시간 공간에서 오롯이 혼자 시간을 좀 보내보면 예민한 신경이 좀 누그러지기도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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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12-18 am 11:12:00
222.--.185.43 |
| 저 역시 동료는 안보면 끝이고
나자신의 문제는 목표나 행동을 내가 노력하면
되는데
가족은 나의 평생 화두인것 같습니다.
가족이 제일 무섭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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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9 am 5:31:00
24.--.28.144 |
| 저도요.
사람 관계가 제일 힘든데, 그 중에 제일 질기고 무서운 관계가 가족관계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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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12-18 am 11:20:00
27.--.139.1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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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8 am 11:39:00
125.--.46.46 |
| 좋겠어요.걱정도 아니구만요~
앞뒤 생각 하지말고,그냥 확 이사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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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12-19 pm 3:25:00
125.--.210.35 |
| 저도 가족이 젤 힘듭니다..
아들도 남편도 집돌이..
남편은 땡하고 퇴근하면 집에와서 잠들때까지 티비.
주말에도 티비만 끌어안고ᆞᆞ
골프외엔 취미가없어서 요즘은 추워서 골프도 안나가고..
아들은 대1인데 종강하고 내내 집에만 있네요..
답답해서 돌아버릴지경입니다...
제가 나갔다와야지 안그럼 돌아버리겠어요ᆞᆞ
저만 그런가요?
왜이리 지치고 힘들까요?
밥도 차려줘야먹고 안차려주면 굶고 있답니다..
아...
진짜 혼자만의 자유시간이 그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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