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2-14 pm 1:19:00
175.--.234.134 |
| 그런것 같아요.
제 주변을 봐도
엄마가 학창시절 공부 잘했었냐. 못했었냐.는 상관없이
바지런한 성격과 지혜가 아이들교육도 잘 시키고
가정을 잘 이끌어가는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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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4 pm 1:24:00
1.--.114.52 |
| 애들한테만 매달리지 않아도 전교권
본인 몸도 게을리하지 않구 에어로빅 배우다
이젠 직접 강사까지~
멋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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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12-14 pm 1:30:00
218.--.124.56 |
| 괜한 자괴감에 기운빼지 마세요.
에어로빅을 배우다가 강사까지 되었다는 대목에서, 그 사람 기질이 원래 그런 사람이었을거라는 짐작이 됩니다.
체력적으로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고 뭐라도 몸을 활발히 움직이고 외출을 해야 즐거움을 느끼는 유형이 있어요.
운동을 빼먹지 않고, 청소도 빼먹지 않고, 먹는걸 좋아해서 요리에도 관심이 크고..
주변에 있거든요. 신체 에너지가 넘치는 부류입니다.
반대로 내적으로 침잠하고 내면의 활동에 강한 부류가 있어요.
이건 그냥 타고난 기질이라고 합니다.
각자 저마다의 장단점이 있고 우열을 논하기도 힘들고요.
객관적으로 느낀 부분을 댓글로 끄적여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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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4 pm 1:39:00
1.--.114.52 |
| 맞아요.
체질적으로 가만있지 못하구 부지런해요.
게다가 여성스러워 살찌는거 못참구
요리잘해.바느질 잘해.애들 남편한테 잘해.
살림 살이도 잘해.
10년을 봐온 그녀...버릴거는 좀 자랑질이 약간 있다는거..
그치만 그정도면 자랑할만 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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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12-14 pm 1:44:00
124.--.239.44 |
| 두살 터울 동생이 부지런하고 정말 흠잡을데가 없어요
아이들 둘다 장학금으로 대학졸업했고, 지금도 직장 다니고 있어요
몸은 고대도 포기 할 줄 모르고, 언니한테 엄청 상냥하죠
자존심 드놓고 한가지는 제부가 무척이나 무능력해요. 겉으로 볼때는 몰라요
옥에 티가 있기 마련이죠. 주변에서는 제부가 학벌좋고 인물좋고 성격좋아뵈니
내 동생이 힘들게 직장 한번도 안쉬고 열심이 다녀야 하는 이유를 단지
욕심이나 뭐 그런걸로만 이해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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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12-14 pm 1:55:00
59.--.128.88 |
| | 배울 점이 많네요 저 같으면 아 나도 뭐라도 해야지 그리고 아이들은 각자 타고났고 노력을 또 얼마나 쏟아부었겠어요 가정사 자세히 들여다 보면 모릅니다 제 주변도 주위눈치 보느냐 피곤하게들 살아요 전 아무렇지 않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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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4 pm 2:20:00
1.--.114.52 |
| 배울점 많아요
주변에서도 칭찬이 자자해요
넘사벽?? 비슷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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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12-14 pm 1:57:00
220.--.78.213 |
| 애들 어릴땐 집에서 아이들 케어에 신경많이썼겠죠.
그러다 애들크고 일 잡은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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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4 pm 2:21:00
1.--.114.52 |
| 그런 스타일인거 같아요.
극성맘 쯤 되는줄만 알았는데 반전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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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6-12-14 pm 2:42:00
119.--.100.64 |
| | 부지런한사람은 흉내내기 힘들어요. 그런 사람들 잠시도 가만 안있어요. 머릿속이나 몸이나 늘 바쁘더라구요. 허투로 쓰는 시간 없고 늘 뭔가 궁리하고 시도하죠. 대단하다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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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6-12-14 pm 4:08:00
175.--.234.134 |
| 힘 빠질일은 아닌것 같은데요?
그런 여자 알고지내는것도 옆에서 배울점 많아
자극되고 좋을것 같은데...
저는 그런 사람 좀 옆에서 알고 지내고 싶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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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4 pm 6:41:00
1.--.114.52 |
| 그 언니 바빠서 뭘 옆에서 배우거나 할 시간도 없구
그냥 카스에 김치 담군거 바느질.상장 등등 다 그래서 알게 된거예요.
힘빠진다는건 내 못난거 자책하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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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6-12-14 pm 7:00:00
223.--.229.105 |
| 우리 시어머니가 너무 부지런해서 전 힘들어 죽을거 같아요.
한시도 가만히 안 계셔서 없는 일도 만들어서 해요.
여자는 항상 바빠야 하는 존재라네요.
시아버지만 딩굴딩굴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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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6-12-14 pm 7:02:00
39.--.72.54 |
| | 여자만 부지런...? 나중에 나이들면 가족이 힘들죠 그런사람이 힘들게해요 남자가 더 부지런해야죠 그런 여자들 남편들이 주로 백수더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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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4 pm 10:41:00
1.--.11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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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4 pm 11:51:00
211.--.242.228 |
| 바로 위에 시어머니 너무 부지런해서 힘들다는 며느리인데 시아버지는 백수는 아니고 의사였어요.
50대 후반부터 20년을 쉬시는데 너무 딩굴딩굴 거려서 짜증나요.
저만 시어머니때문에 일하니 열이 받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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