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2-13 pm 11:41:00
59.--.54.36
근처 여성회관이나 브라더 미싱 소잉팩토리에 물어보세요..
답글
2  ***
2016-12-14 am 8:07:00
218.--.60.244
근처 마트 문화센터나 풀잎 문화센터 알아보세요
전 17년 전에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시작하고 몇주 다니다 말고
풀잎에서 본격적으로 했는데 두달인가 다니다 사정이 생겨 못나가고
그냥 집에서 혼자 했어요

기본만 익히면 나머진 책 사다 독학으로 충분히 가능해요
하다보면 기술도 늘구요
아이 어릴 때 제 취향대로 이거저거 참 신나게 만들어 입혔네요
물론 지금은 다 집어치우고 봉틀이는 장식용이지만

수선집 가보면 할머니들도 많으니
노안이라 불편은 하지만 안될 건 없을 거 같아요

전에,,다큐 3일인가
70대 할머니가 한복 배우신다고 그 연세에 미싱앞에 앉아계신 걸 봤어요
평생 소원이웠는데 지금이라도 안하면 후회할 거 같았다고
간혹 생각나네요 그 할머니의 열정이
배움에 나이가 중헌가요^^
답글
3  ***
2016-12-14 am 10:38:00
118.--.228.105
저의 언니가 옷만들기나.. 이불 커튼 만들기를 좋아해요.. 그런데. 약간 재능도 있는거 같아요. 물론 좋아해야 그일을 하기도 하지만요..

좋아하고 재능있으면 진짜 윗분말씀처럼 수선집하시면서 제가 아는분도 부업개념으로 수입이 제법되시더라구요.

좋아하시면 구청이나 문화센타같은곳에서 기본적인 것을 배우시구요 저의 언니도 그랫어요. 그리고 응용이나 기술이 느는것은 다들 제각기 능력마다 다르시더라구요.

옷수선이나 만들기 좋아하시면.. 언제가 티비보니..고급의류 명품의류를 거의 리폼수준이 아니고 거의 새옷수준으로 수선해서 뚝딱 만드시더라구요.

원글님은 감각이 있으신거 같아요. 저는 옷을 어떻게 해보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거든요.
기술만 조금 익히시고 연습하시면 잘하실거 같아요.. 진짜 나중에 원글님께 명품이나 비싼옷 (이런건 디자인도 좋지만 옷감이 너무 좋잖아요)리폼하려고 사람들이 줄서는 샵 차리시는거 아닌가 하네요.

저도 50 다되가는데.. 하고싶은일이 생겻으면 좋겠어요.. 부러워요.. 응원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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