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2-13 pm 2:51:00
203.--.15.3 |
| | 본인은 아이 하나라 특별하게 생각하겠지만, 선생님 입장에선 많은 아이중에 한명이라 본인은 심각한데 선생은 건성으로 듣는다는 생각을 가지셨을듯해요. 근데 솔직히 중요한 문제가 있다면 찾아뵙겠다고 하고 가시는게 맞는듯 하네요. 전화해서 찾아뵐려고 하는데 언제가 편한지 여쭤보는게 맞을듯하고......오히려 전 너무 많은 걸 기대하고 계신 어머니가 좀 답답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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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4 am 4:28:00
1.--.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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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12-13 pm 3:59:00
58.--.93.167 |
| 기분 안좋을수 있어요 .. 그냥 잊어버리시구요 중학샘들은 그렇더라구요
문자로 함 보내보세요 담부터는요 문자를 더 좋아해요 샘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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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12-13 pm 4:02:00
112.--.146.161 |
| 그 기분 이해 됩니다.
본인은 심각한데 상대는 대수롭지 않은 일 취급하면 찜찜하고 기분 나쁘지요
그래도 선생님이 바로 전화통화 한 것으로 봐서는 영 무성의한 사람은 아닌 듯한데,
주변이 산만하다보니 본인이 전달해야 할 내용을 충분히 표현하기 어려웠고, 그에 대한 선생님의 응대도 불투명한데서 찜찜하셨을 것 같습니다.
아마 안면이 있었다면 좀 더 나았을 텐데요
바쁘시더라도 학기 초 학보모 총회때는 꼭 참석하셔서 안면이라도 트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정말 내 입장에서는 심각하고 진지하게 해야 할 이야기라면 부담되더라도 직접 방문해서 이야기 하는 게 더 좋을 것 같구요
공감능력이 결핍된 우리사회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일입니다.
세월호 사건 때만 해도 부모들은 애간장이 타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동참해야 할 사람들은 강건너 불구경 하듯 하는 모습에
TV보는 저도 혈압이 오르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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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12-13 pm 4:31:00
1.--.123.108 |
| | 첫아이신가봐요.. 그정도면 평균이상은 응대하신듯해요... 문자도 씹고 전화도 안하시는 선생님들 부지기수랍니다. 문자에 바로 대응하신것만해도 평균이상은 되신듯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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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3 pm 7:00:00
58.--.93.1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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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12-13 pm 5:14:00
70.--.194.191 |
| 선생님들도 업무 많은직업인이라서..
아이들 하나하나에 엄마들 마음 같지 않은 건 당연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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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6-12-13 pm 5:24:00
1.--.114.52 |
| 전화보다 그냥 찾아보고 말하는게 나아요.
요즘 쌤들 내아이처럼 공부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다 해준다고 생각하면 큰착각 이예요.
아쉬운 내가 찾아보고 적극적으로 해야 그나마 들을까?
문제있는 아이끼리 같은반으로 해놓고서 적반하장 식으로 나오는 쌤들도 있구요
그냥 수많은 직업군의 하나가 된지 오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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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6-12-13 pm 5:33:00
221.--.47.15 |
| | 전요...얼마전에 담임쌤하고 통화하는데 저녁7시경에 통화가능한 시간에 전화 부탁드린다고 문자드렸더니 바로 전화가 왔드라구요. 근대요...대박..... 저녁 식사를 하시면서 말씀하시는것 같은.... 뭐 씹는소리에 쩝쩝거리는 소리에.... 어찌나 기분이 나쁘던지. 대화내용도 본인 밥 먹어야하니까 대충말하고 빨리 끊자는 식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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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6-12-13 pm 8:28:00
175.--.35.204 |
| 충분히 기분 나쁠 수 있는 상황이네요.
선생님들이 언제부턴가
교사로써의 의식을 갖기보다는
하나의 직업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학부모와의 통화도
직장일의 연장선상으로 생각하기에
자신의 시간을 따로 내서 하기 싫은거죠.
그냥 자신의 일상 생활 하면서 할 수 있는건
그렇게 하는거죠.
직접 찾아오는 것도 아니고 전화로 거니
별로 중요한 일 아닌가보다 생각할 수도 있구요.
정말 중요한 일이라면
한번 찾아가세요.
중학교,고등학교 쌤들,
아이들 정서나 학교 생활에
그다지 관심 없습니다.
저는 직접 상담 갔었는데,
선생님이 대놓고 그러시더라구요.
수업시간과 종례시간만 교실에 들어가니,
애들에 대해 잘 모르고
담임 선생님이 영향을 줄 수 있는건 없다구요.
님도 넘 기대하지는 마시구요.
그러나,전화보다는 직접 가는게 좀 나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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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6-12-13 pm 11:50:00
203.--.105.58 |
| | 중학교가 젤 엉망인 시스템 공부나 열심히 지도하면 몰라도 그것도 아니고 샘도 아이들고 크게 목적 의식없는 생활..찾아가도 크게 상담은 안되고 거두절미 딱 할말만 적어가서 해결해야하는 종합병원과 같은 .. 담임은 학기초 연락은 4시까지 받고 아주 급한연락만 6시 까지만 받고 그이후 연락 하지마세요 카톡연락 안받습니다 본인도 가정 생활이 있어 방해받고 싶지 않다는 .. 이해하지만 쪼금 불쾌 .. 그런데 나중에 보니 요즘 신세대 엄마들 본인 아이한테 조금만 불이익있음 바로 연락 하는것 같더라고요 이도 저도 다 문제긴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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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6-12-14 am 4:33:00
1.--.3.29 |
| 님 퇴근후엔 선생님들 쉬셔야 해요.
님이 눈치가 많이 없네요.
님은 회사퇴근후에 회사에서 전화받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중등샘들 너무 일들이 많아서 바쁘고 힘들어요.
물론 이상한 선생들도 있어요.
지구가 무너지는 일 아니면 퇴근후에 전화하는 엄마를 교사들이 제일 싫어해요.
그들도 가정이 있쟎아요.
퇴근후엔 엄마이자 아내
아이한테 별 일 없었다면서 같은반 안되게 해달라고 할 정도의 아이가 있었다는건
앞뒤가 안맞네요.
그애가 님아이를 괴롭혔다는건데 그게 별 일 아닌가요?
님은 그 아이를 싫어해도
담임은 그 아이를 좋아할수도 있어요.
교사도 사람인지라
유독 이쁜 아이가 있어요.
특별한 일이 없었는데 반을 같이 하지말아달란 소리는 아닐테고
앞뒤가 안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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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4 am 6:41:00
58.--.93.167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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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6-12-14 am 5:10:00
1.--.3.29 |
| 고등딸도 있다면서 외동엄마 삘이 느껴짐
엄마한테는 심각하지만 선생입장에선 애들이 30명이나 되므로 다 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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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6-12-14 pm 1:04:00
1.--.3.29 |
| 님이 조금 예민하신 편이긴 합니다.
그런 기분 충분히 느끼실 수는 있는데
자기애는 소중하지만 선생님 입장에서는 그냥 다 똑같은 아이 입니다.
그런데 반편성 문제가 들어가니 선생님들 모일때 회의를 해야 하쟎아요?
그게 좀 귀찮긴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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