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2-02 pm 11:16:00
1.--.3.29
애한테 말해야지 여기서 왜 이러셔요?
한 잔 빨았나 봄.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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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3 am 1:36:00
182.--.212.178
글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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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3 pm 2:00:00
222.--.12.102
아이에겐 엄마의존제가 그세상누구보단 전부일텐데..외롭겠네요

혹시 님도 친정엄마와 사이가 지금의 따님과 그러한가요

님의 친정엄마도 ..커서도 니가 알아서 잘먹고 잘살고 절대 의지하려고도 하지마라..
라고 하신다면

참 님도역시 외롭고 허전하겠지요

힘드신거 알겠는데 훗날 님늙고 연로해지셨을때 장성한 따님은 절대 찾지도안을꺼같아요
나중에 후회하지마시고 마음 힘든거 다잡고 ..편하게 대해보세요 잘해보려고 억지로애쓰지마시고요
2  ***
2016-12-03 am 12:34:00
1.--.114.52
이거 그대루 보여주세요
애가 얼마나 힘들까?

부모 자격 미달인 어른같지 않은 어른들
넘 많다요(원글맘은 아니고요.자조적인 푸념)
답글
  ***
2016-12-03 am 1:28:00
175.--.191.41
근데 부모가 자식 키우면서 혼내기도하고 매를 들때도있고
그러고 나서는 엄마도 맘이 편치않아서 어디든 표현하고자
그런것같은데~
부모 자격 미달이다.. 는 아니지않습니까?
미달인 사람은 반성? 할줄 몰라요.
자식이 잘못하면 당연히 팬다! 생각하고 말지.
그렇게 생각 안하십니까?

  ***
2016-12-03 am 1:50:00
1.--.114.52
글이 오해가 있었네요
원글맘이 그렇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애한테 화풀이하는 못난 부모들이요
근데 저포함이예요.반성합니다.
3  ***
2016-12-03 am 8:53:00
24.--.106.59
이 세상에 완벽한 부모가 어디 있겠어요.
누구나가 실수는 하는 거잖아요.
아이와 따뜻한 화해의 시간을 가진다면
아이도 아픈 기억 보다는
그 다음 가졌던 따뜻한 화해의 시간을
더 가슴에 간직하고 살거에요.

엄마이기 전에
우리도 사람이고
사람이면 당연히 감정을 가지는 거고
그리고 화난 감정을
건강하게 표출하는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격하게 표출하고 나면
후회가 남는 거지만
그래서 또 성장하는 거지요.

아이와 함께
건강하게 화를 표출해 가는 방법을
함께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해요.

가령 화가 나면
10 부터 거꾸로 센다든지..
혼자 시간을 가진다든지..
혼자 산책을 갔다 올테니
그 시간 동안 서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자든지.. 등등
각자에게 맞는 좋은 방법을 함께 찾아보면 어떨까요.

답글
4  ***
2016-12-03 pm 3:04:00
126.--.71.204
자식땜에 속 안썪는 부모 어디있겠어요.
지금은, 저게 내 핏줄인가..난 왜 이런 엄마일까 하는 자식에 대한 실망감과 자책이 뒤범벅 되어 있겠지만,
이 고비가 지나면 틀림없이 평화의 시간이 와요.
단, 엄마가 반성했다면 아이를 내 맘대로 휘두르려말고 그렇다고 포기말고 덤덤히 충고하고 때론 한발자욱 뒤로 물러나며 ...그런 계속적인 노력이 이루어 진다는 전제하에요.

다시 때리고 반성하고 노력하고..이 모든게 몇번이고 반복될거예요. 하지만 그 사이에 아이도 클거고 엄마도 성숙될거예요. 그렇게 우리가 배웠던 정. 반. 합의 형태로 잘 흘러갈거예요.

누구나 완벽한 부모는 없어요. 맛있는거 많이 해주시고
자식은 손님이다 손님이다 스스로 최면도 걸고 말수를 줄이시며 한발치 떨어지세요. 그게 서로 사는 길이예요.
답글
5  ***
2016-12-04 am 1:12:00
112.--.68.92
아이 키우면서 엄마도 성장하는거 같아요.
저도 고등 아이게 스트레스 많이 줬었는데..
이제 수능 끝났네요.

아이도 힘들고 님도 힘든 시간일거예요.
그래도 내아이 위로 해줄이는 님이고 님도 뭐니뭐니해도 아이에겐 둘도 없는 소중한 엄마잖아요.

님만 그런거 아니니 너무 괴로워하지마세요.
그리고 저도 지나보니 아이 자랄때 아이말에 귀기울여 줄걸 해요.
많이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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