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2-01 pm 6:54:00
175.--.89.114 |
| 저두그래요
만나자 모이자 차한잔하자란 소리가 이젠 무서울정도입니다
그냥 혼자있는게 익숙해졌어요
첨엔힘들었는데 괜찮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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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12-01 pm 7:11:00
58.--.93.167 |
| 문화센터나 헬스나 억지로라도 다니세요~
교회도 좋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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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12-01 pm 8:22:00
222.--.185.43 |
| 갈수록 더 고립될꺼예요.
사실 젊어서 사람들 모임같은거 없어도 잘 놀러다녔어요
모임 있으면 돈만쓰고 감정만 힘들고...
그런데 이런 모임도 유지하려는 노력을 해야
나이 들어 갈곳이 있지
아니면 어른 히키코모리가 되기 십상인듯합니다.
너무 교류가 없으면 젊어서 좋았던 사회성이 둔화되고
생각이 편향되어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독선적인 어른이 될것같아
어느정도 끈을 놓지 않고
모임 ,사교행위 요런걸 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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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12-01 pm 9:44:00
39.--.41.254 |
| 독고사..
일본에서 이슈가 되고 있죠.
우리나라도 머지않아 그리될거 같아요.
가족이든 친구든 가깝게 지내고 교류해야
할것 같아요. 혼자 살다 혼자 가는건
넘 슬퍼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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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12-02 am 6:53:00
1.--.3.29 |
| 애들 키우다 보니 어쩌다 그리된 거지요.
전 책만 읽다가 뒤집어지겠네요.
커어어어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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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6-12-02 am 6:54:00
1.--.3.29 |
| 제 친정엄마가 친구가 하나도 없더니 나이드니 자식들 간섭이 장난이 아닙니다.
저는 저리되면 안될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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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6-12-02 am 9:46:00
119.--.100.64 |
| | 저도 그래요. 적당한 사회적 교류가 있어야하는데 갈수록 의욕 상실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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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6-12-02 am 10:50:00
61.--.58.23 |
| 맞아요
우리 더 늙고 아이들 어른되면 더욱 혼자일텐데요
이러다가 아이들한테 힘들게 하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나갑시다.나가서 여기도 기웃 저기도 기웃 갈만한데를 찾아봐요
내가 즐겁게 시간 보낼수 잇는어딘가 있을것 같아요
책 좋아하시는 분 하다못해 도서관이라도 가요
저도 가끔 도서관 가는데 다양한 사람들 공부하고 책보는 모습 좋은데
씁쓸한게 거기도 노인들이 그리 많아요
어쨋튼 나가서 공원산책이라도 하고 아이쇼핑이라도 해요
저는 동네 다니면서잘가는 고깃집 세탁소 미용실 이런데 주인들하고 인사해요
어느정도 되니까 이분들이 지나가면 차마시고 가라고 그래요
그럼 들어가서 한참 수다떨고 맛난거 있음 나눠먹고
아침일찍 만나서 근교 한바퀴돌고 오고 그래요
참 좋은 친구가 된거죠
원글님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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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6-12-02 pm 3:47:00
27.--.159.17 |
| 저도 나홀로 맘인데요 그렇게 혼자 지낼 때는 끝까지 혼자 지내고 억지로 사람 만나려고 하지 않아요.
그러다 보면 어떤 계기로 인해서 사람들 다시 만나기도 하고 그렇거든요.
그냥 흘러가는대로 그 시간을 즐기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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