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1-29 am 9:42:00
1.--.114.52 |
| 그 남자 부인이랑도 결혼전엔 애틋했고 같이 있고싶어 결혼까지 했겠죠
지금 불륜이니 짜릿짜릿 하지 같이 살아봐요
또 불륜 저지를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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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11-29 am 10:52:00
1.--.232.188 |
| 남자들이 뭣하러 가정을 깨겠어요
그냥 재미로 만나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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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11-29 am 11:18:00
218.--.124.56 |
| 그게 심리 때문에 더 그런가봐요.
몰래 만나며 스릴때문에 생기는 긴장감을 사랑이나 즐거움으로 착각하게 되기도 한데요.
공포영화 보고난 후에 느끼는 쾌감처럼, 주변의 비난과 만류 또는 들키지 않기위해 애쓰는 과정 자체에서 발생되는 쾌감이 크다보니
불륜 자체를 사랑이라고 착각하게 되는거죠.
막상 주변의 만류나 방해요소 없이 불륜남녀가 결합하게 되고
평온한 일상과 현실적인 '생활'이 장기화되다 보면 이전처럼 부부간의 갈등 요소가 또 다시 발생할겁니다.
사랑이 뭐라고..풉.
감정이 메말라서라기 보다는 그 실체와 이상의 갭에 대해 곰곰히 생각의 뿌리를 따라가다 보니
웃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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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11-29 am 11:41:00
1.--.3.29 |
| ㅎ ㅎ
그 여자분은
그냥 남자분한테 노래개인데
사랑인줄 알고 만나는 겁니다.
막간을 이용해서 딴 음식 먹을 수 있으니 잔거고
여자가 좋아하니 만나준 거고
스릴 느꼈을 뿐이고
선수가 왜 가정을 버립니까?
진짜 사랑하면 벌써 가정 버리고 나왔지
사랑 아니니까 가정 못 버리는 거고요.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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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11-29 pm 4:11:00
211.--.45.145 |
| | 극소수지만, 그리 만나서 잘사는 분들도 있더군요. 속은 어떤지 모르지만요. 애낳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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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6-11-29 pm 8:23:00
175.--.100.195 |
| 정말 만날 사람들은 죽기전에 만답디다. 제 친한 후배 얘긴데요
결혼전에 사귀었다가 헤어졌었죠 각자 결혼해서 살다가 남자는 이혼하고 혼자 살고 후배는 남편이 교통사고로 사별하고 혼자 살다 작년에 만나 친구처럼 지낸다고 하네요 중간에 아는 이가 알고 다리 나줬다나봐요 저도 둘다 아는 형편이라 사진을 봤는ㄴ데 제 후배도 그 남자도 약간 늙은거 빼고는 크게 변하지
않아서 서로 실망하지 않았나? 싶대요 제 후배도 남편이랑 잘 살아서 곱거든요 아쉽게 사고로 죽어서
후배가 정말 몇년을 힘들어 했지만요 그 남자는 결혼 하자마자 아이 하나 낳고 바로 이혼해 여태 혼자
살았다대요 15년동안.... 둘이 걍 친구처럼 지내라 했어요 결혼 하지 말라고 했는데 모르죠
여튼 만날 사람은 만나더라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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