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1-28 am 11:55:00
218.--.124.56 |
| 약국의 약사가 곧 사라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인간은 실수해도 기계는 실수를 안한다고 하니까요.
세탁소
카센터
용접공
기계공
미싱사
운전사
편의점이나 마트캐셔
펀드매니져
은행원
등등 이런 직종이 곧 사라질 전망이라고 해요.
금융사에선 벌써 AI가 도입되면서
은행들은 지점 축소 및 상담창구 인원감축, 펀딩에서 AI의 수익률이 더 좋았던 점 등도 그렇구요.
유능하고 똑똑한 펀드매니저들이 여러명 들러붙어 수일간 처리해야 했던 데이터분석도
AI혼자 단시간내에 가능해지면서 금융전문가들의 밥줄이 흔들리고 있다고 하네요.
현재도 취업이 어렵지만 향후 문과대는 대폭 축소되거나 사라질거라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어문학 계열은 특히나요.
구글번역서비스에 AI가 도입되었고, 스스로 학습하며 진화하며 종국에는 사람이 하는 번역의 수준까지 갈거라고 하더군요.
여기서 쌓인 빅데이터로 실시간 회화통역도 머지 않았다고 봅니다.
향후에는 부를 독점한 극소수의 부유층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업분야로 부를 독점하게 되고
중산층은 줄고 빈곤층의 극대로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 사회복지와 부자들의 자비에 의존해야 하는 시대가 올거라고 하더군요.
빈곤층이거나 실직한 중산층 중 남성들이 흔하게 선택하는 직종인 경비, 운전기사, 배달원의 직종과
여성들이 흔하게 선택하는 마트캐셔나 하급조리사, 단순 조립 등의 직군들이 사라져버린다는겁니다.
실직한 장년층의 마지막 보루인 직군들이 사라지면서 노인빈곤의 문제는 점점 더 심화되겠죠.
살기 편해지고, 기업의 이윤은 극대화되지만 역으로 빈곤층은 생업과 생계의 위협의 상황이 될지도요.
옛 일본만화 <은하철도999>의 배경이 떠오르지 않나요.
가지지 못해 심각한 빈곤을 겪는 이들이 지구를 탈출하고 싶어하던 만화였죠.
제대로 된 라면조차 먹어보질 못해, 싸구려 인조라면으로 끼니를 떼우며 헐벗은 겨울을 보내던 철이와 어머니요.
|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