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1-28 am 11:00:00
27.--.159.17 |
| 같은 곳에서 짠 들기름은 괜찮다고 하니 원인을 밝히기는 힘들어 보여요.
괜히 감정만 상하고 말 것 같은데 ...
참기름 들고 가서 원인을 어떤 식으로 물어봐도 그곳에서 순순히 친절하게 잘못한 걸 이야기 하지는 않을거예요. 단골이었는데 이번 참기름만 그런 거면 다음에 기름 짤 때 지난 번에 이런일이 있었다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 달라 말할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찜찜하면 그냥 조용히 다른 방앗간 이용하구요.
어머님이 아시면 속상하시겠어요. 힘들게 농사 지은 건데... |
|
|
|
|
2 ***
2016-11-28 am 11:30:00
116.--.18.131 |
| 네. 그게 엄마가 수십년 이용한 시골 방앗간이라 어딘지도 모르고 제가 넌지시 물어보고 찾아가야 해요.
언니들은 찜찜해서 앞으로 못 먹겠다 하고. ㅠㅠ
저도 원인을 찾기도 힘들거 같고 방앗간 바꾸라 얘기 나오면 엄마한테 다 말해야하고
추석때 짠 참기름이 열병은 넘게 자식들 집에 갓는데 그게 다 쓰레기통으로. ㅠㅠ
엄마가 속상해서 못 견뎌할것 같아요.
아무튼 제가 엄마 모르게 들고가서 물어나 봐야겠어요. ㅠㅠ
인정은 안해도 앞으로 조심이라도 하게. ~
|
|
|
|
|
3 ***
2016-11-29 am 6:21:00
58.--.93.167 |
| 속상하시겠지만 그런거 버리기 아깝다고 되팔고 그러심 안되요
사고팔고 코너에 기름팔던데 혹 그분은 아니시죠? |
|
|
|
|
4 ***
2016-11-29 am 10:51:00
116.--.18.131 |
| 혹시 본인께서 사고팔고에 사기치고 물건 팔아보셨나 봅니다.
뜬금없이 이런 질문 받으니 황당하기도 하고.
저는 완전 새가슴이라.
돈주고 시켜도 그런짓 못합니다. ~~~~
|
|
|
|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