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1-26 am 12:03:00
211.--.142.10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2  ***
2016-11-26 am 12:09:00
218.--.60.244
헐,,
저희 친정엄마가 그랬어요
아들아들 하는 사람인데 그 아들인 막내에게 그랫는지는 몰겟고
중고등 때 저한테 장난삼아 짬지 쓱 훑고 했던 기억이 나요
한번씩 가슴도
본인 기분 좋으면요

화 나면 죽도록 때리고 욕하고
이렇게 맞다간 죽지 싶을만큼 잔인하게 성질 나는대로 기분풀이는 다 해대면서
또 기분 좋거나 아무 일 없을 땐 간혹 그러더라구요
참,,정말,,싫었는데,,
그 무서운 엄마가 그래도,,그나마 호의적으로 나오는 걸 대놓고 싫다 소리도 못하고 참고 살앗던
끔찍한 기억 중의 하나입니다
뭐 그렇다고 양성애자는 절대 아니었으니

님 남편분도 그저 무지한 사랑표현 같은데,,
엄마라도 나서서 아이가 수치스러워 한다는 걸 분명히 하셔야 하겠네요
삐지거나 말거나 창피할 정도로 대놓고 면박을 주시거나 필요하다면
아이에게 분노가 치민다는 말을 아빠 앞에서 하게 해서라도
절대 못하게 하셔야 할거예요

저는 워낙 학대당한 게 많아,,
사실 원글 읽기 전엔 그런 사실은 기억을 못햇는데
제 친모라는 사람,,
생각할수록 참,,,,,,,ㅎㅎ


답글
3  ***
2016-11-26 am 12:57:00
221.--.189.215
헉 아무리 원글님 남편이지만 욕하고 갈게요 미친놈 입니다 인체에서 가장 소중한곳을 부친이란 존재가 함부로 하다니요
답글
4  ***
2016-11-26 am 1:51:00
220.--.78.156
정 성장모습 보고싶음 목욕 같이 가라하세요
애들이 싫다는데 눈치 너무 없네요
답글
5  ***
2016-11-26 am 7:17:00
223.--.213.218
원글님이 남편분이 아이들에게
하는것처럼 똑같이 한번 행동해 보세요.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본인이 당해봐야 어떤기분인지 알듯.
답글
  ***
2016-11-26 pm 10:04:00
1.--.3.29
남편한테 그렇게 하라고요?
애들한테 했던것처럼요?
지거 만져주면 좋아할 텐데요.
싫어요.
6  ***
2016-11-26 am 7:19:00
223.--.213.218
아무리 부모라도 아이들의 소중한 몸을
본인 동의없이 함부로 손대면 안되죠.
그것도 일종의 범죄입니다.
청소년 학대...ㅜㅜ
답글
7  ***
2016-11-26 am 7:25:00
223.--.213.218
요즘 세상에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원글님께서 더 강하게 반응하셔요.
아이들 나중에 성인되면 트라우마 됩니다!
자식을 소중히 여겨야되는 부모가
저런 말도 안되는 행동을 하다니
어이가 없네요..
답글
8  ***
2016-11-26 pm 9:01:00
182.--.212.178
아들 키우다보니 세상 흉흉하고 별일들이 다 있으니 조심시키고 성교육도 그렇고 늘 얘기하는데요.
저흰 저희 아이가 예비고1이고 시동생,시누는 결혼을 늦게 해 아이들이 이제 유치원생,초등인데요.
다 딸들인데 울아이를 좋아해 오빠오빠하며 자꾸 치대고 끌어안고 하니 울아이는 그게 싫은가보더라구요.
싫은티 자꾸내서 그러지말라고 했는데 친구들한테 말하니 요즘은 사촌끼리도 애들 머리도 쓰다듬지 말고 스치지도 말고 스킨십자체를 조심하는게 좋다고 차라리 그런게 낫다고...
남편분한테도 스치지도 만지지도 스다듬는거도 주의시키심이..
제친구는 남편이 엉덩이.가슴 슬쩍슬쩍 만지는거 욕을 했다더라구요.술취해 다른사람거 그러면 성추행범으로 잡혀간다구요.;;
답글
9  ***
2016-11-26 pm 10:06:00
1.--.3.29
원글입니다.
이상한 거 확실미 맞네요.
아이아빠가 남자들은 원래 그런다고 자기합리화를 합니다.
어느아빠가 그러냐고?
그랬더니 다들 어릴때 남자들은 그러고 놀았다네요.
기가차서
게이도 아니고
끝까지 지가 맞답니다.
미치겠어요.
한번 더 그러면 따귀를 한 대 갈겨야 겠어요.
자존심 상하라고.
답글
  ***
2016-11-26 pm 11:43:00
220.--.78.156
걍 여기 댓글보여주세요
뭔 따귀예요
근본적 문제는 없어지지않고 엉뚱한데 불씨 튀어요
10  ***
2016-11-27 pm 9:35:00
116.--.178.235
우리집에도 비슷한 모자란 인간있어요. 아들이 워낙 자존심 강하고 점잖은 스타일이라 감히 그렇게는 못하는데 딸애 초등때 가슴 슬쩍만지는 장난치다가 지금 고등인데 한집에서 눈도 안마주치고 말도 안해요. 저한테도 가슴 스치고 아랫쪽 슬쩍 터치하고 해놓고 애정에서 나오는 장난인데 화낸다고 도리어 정색하길래 너네 부모한테 배운거냐 천박해서 못살겠다 대놓고 화내고 인간취급 안했더니 이제 안해요. 천박하고 무식한 사람 같죠? 명문대 나온 회사에선 점잖다고 소문난 사람이에요. 가정교육이 잘못됐는지 시모가 초등학교 나왔고 결혼초에 성기를 천박하게 표현해서 기함한적 있는데.. 그래서 환경 무시못하는 듯요.. 님도 점잖게 말하지 말고 모욕을 주세요. 지 부모가 드럽게 가르친거 내가 고쳐가며 살아야죠. 요즘은 손도 부딪치기 싫네요. 젊어서 행동땜에 정이 다 떨어졌나봐요. 천성이 나뿐건 아니지만 눈치가 더럽게 없는 인간들인거죠.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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