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1-24 pm 1:06:00
118.--.228.105 |
|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시면 더 혼란스러워요.. 차분히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제가 글을 좀 잘못읽어서;
잘하고 있는 아이 같아요.. (학원을 다닌다는 부분을 읽지 못함..)영재고입학과 관련된 조금 유명한 학원을 다니고만 있다면.. 정보면에서도 떨어질거 같지 않아요. 꼭 수학도 보내셔야하고. 수과학 모두 영재고입시 체제에 맞는 학원에 보내셔야해요.
너무 걱정마시고.. 학원에서 지도하는 대로 따라가면 되실거 같아요.
일단 영재고합격이 우선이고.. 영재고 합격후에는 다시 학원커리가 다 있더라구요..
아이가 흥미있고 능력되는 아이인듯 하니.. 아이를 믿으시면 될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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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4 pm 1:57:00
218.--.124.56 |
| 감사합니다.
수학도 해야 하는데 산넘어 산이네요.
과학고가 아니라 수학고라고 교육카페에서도 귀에 딱지가 앉도록 말을 들었는데
막상 학원가에서는 수학보다 과학에 비중을 두는 분위기라는 얘기에 괜히 저나 애가 솔깃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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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11-24 pm 2:01:00
1.--.127.71 |
| 과학중점학교도 일단 염두에 두고 알아는 보세요.
저 아는 아이 중에 한 명이 영재고(대구쪽), 한 명은 경기북과학고 나왔는데요
이 애들은 초등1학년부터 그냥 전교 1,2등을 둘이서 다투며 했네요.
열심히도 하고, 머리들도 좋았던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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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4 pm 2:16:00
218.--.124.56 |
| 댓글 감사합니다.
어릴때부터 전교에서만 놀았던애라면 고민도 안했을거에요. 용외나 민사 노렸겠죠.
그러나 암기과목이나 국어 등 내신은 개판이고, 수학을 유별나게 잘하는 것도 아닌데
과학에서는 두각을 드러내다 보니 저도 어찌해야 하나 싶습니다.
내신도 많이 참고한다는 몇몇 영재고는 아예 열외로 두고
물리실력과 지필만으로 당락 결정한다는 학교를 우선 목표로 두고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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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11-24 pm 2:22:00
1.--.3.29 |
| 경시반 바로 넣어 보세요.
그릇이 되는지 바로 알아요.
되면 시키는거죠.
아이가 한다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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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4 pm 2:34:00
218.--.124.56 |
| 해오름에 의외로 영재교 관련 도움댓글들이 많네요. 감사합니다.
1년전 정규반 테스트에서 결과가 너무 안좋아서 안보냈었어요.
그래도 안되겠기에 여름방학때 방특으로 사고력특강만 짧게 했었어요,
대수정수기하조합 4영역 중에 애가 유일하게 자신있고 좀 잘하는 파트만 맛보기로 들었었는데
거기 선생님이 서울영재교 간 선배와 비슷하게 이 부분에 강하다고 칭찬은 해주셨데요.
그런데 함정은...딱 그 영역만 잘한다는거.
수학 중 딱 한 영역과 물화만 강해요.
경시반 넣고 싶어도 나머지 3분야의 성적이 될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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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11-24 pm 2:49:00
1.--.3.29 |
| 영재나 과고는 공과대
학원선생님은 뭐라던가요?
영어도 어느정도는 되 있어야 하고요.
수학이 갑
수학 잘하고 과학도 잘해야 하고요.
영재교는 들어가서 수학이 경시문제 인데요.
미리 할 수 있어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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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4 pm 2:59:00
218.--.124.56 |
| 영어는 원서 볼 수준은 되요.
애가 즐겨보는 도감들 대부분이 아마존에서 직구한 원서에요.
말이 도감이지, 해당분야의 역사나 정보를 장황하게 다뤄 텍스트도 좀 방대합니다.
어릴때 아무 생각없이 영유부터 다녀서 다행하게도...
영재교는 수학이 갑이라는데.아늘놈은 파트별 편차가 크다보니 종잡기 힘들다고 하고요.
선생님도 원인파악이 힘들다고만 하시고..
과학고는 못갈거같아요.
내신으로만 뽑는다는데 아들한테는 무리죠.
강한 열정이나 성실, 승부욕도 부족하고.
학원말만 맹신할 수도 없지만 영재교 붙고나서도 수1부터 다시 듣게 한다고 해서
그냥 마음 비우고 있습니다.
되면 깨춤 출 상황인거고, 안되도 뭐...초등학생때부터 하루도 안쉬고 달려온 애들에 비하면
너무 편하게 놀고 먹고 실컷 퍼잔 생활때문에라도 좌절은 못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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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11-24 pm 4:48:00
121.--.254.165 |
| 저희애 작년에 두군데(과학영재고, 과학예술영재고) 우선선발로 합격한 아이예요.현 고1이구요.
저희애도 수학보다는 과학에서 두각을 많이 나타냈어요. 입학당시 수학은 5등급, 과학은 1등급이었어요.
수학이 다소 약한데도 불구하고 두군데서나 우리애가 우선선발이 왜 됐을까 생각해보니 수과중 한과목이라도 월등하면 뽑아주는거 같아요. 전교권이기도 했구요.
영재고가 8군데로 늘어나서 점점 입시가 힘들어질거같지만 좋은 환경에서 공부해서 만족도는 높아요.
<영재고 꼴찌라도 들어가서 끄트머리 대학이라도 합격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라는 마음이라면 한번 도전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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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4 pm 6:14:00
218.--.124.56 |
| 감사합니다.
수학이 약하다고 하셨어도, 수학괴물들에 비해 상대적이지 두 곳이나 우발될 정도였다면 절대적인 수준은 높았으리라 짐작 됩니다.
전교권성적까지 넘사벽 실력이었기에
많은분들이 합격을 점쳤을 안정권 학생이었겠네요. 부럽습니다^^
조언해주신대로, 과학에 조금 더 매진하고 내신관리에 집중해야겠네요.
제 의지는 충만한데 결국 아들놈의 의지와 간절함의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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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6-11-25 am 12:15:00
125.--.42.185 |
| | 저흰 수학은 좀 잘했고 과학은 못하는편이예요. 내년 입학예정자 입니다. 친구는 반대였는데 떨어졌어요. 어느학교 지원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윗분말씀대로 수학이 기본은 돼있어야 가능해요. 수학 잘하는경우는 과학은 기본이하라도 가능한듯싶어요.중등 몇학년인지는 모르겠으나 얼른 영재고 준비 대형학원 가서 경시문제 풀리면 물리를 잘하니(이건 정말 부럽네요)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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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6-11-25 pm 3:31:00
1.--.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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