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1-22 am 9:38:00
1.--.3.29 |
| 성격차이 아닐까요?
보통 공부 좀 하는 애들은 친구전화 그런거 신경안쓰고 자기 할 일 하느라 바쁘고
주말이 그렇다면
학교토요일 방과후 농구나 다른 운동을 시키면 어떨까요?
토요스포츠 하는 아이들 마치고 친구들하고 조금 놀고 오던데요.
중1말이면 벌써 무리가 형성되었어야 하고
학교에서 별 일 없다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듯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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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11-22 am 9:47:00
119.--.218.137 |
| 중2인 아들보면 학교내에서는 단짝이 두세명 나머진 잘 어울리는 정도구요
점심시간에도 운동장안나가고 그냥 교실에서 수다떠는게 다인듯 ㅎㅎ
하교후엔 그냥 학교앞에서 빠이하고 헤어지면 끝이예요
더군다나 저희애는 컴터게임을 못하니 피씨방도 안가서 주말에 따로 친구만날일도 없고
가끔 시험기간에 범위나 학습정보정도 물어보는 친구들 전화나 문자받고요 평소엔 전혀 없습니다.
물론 피씨방가는 친구들이나 운동좋아하는 친구들은 하교후나 주말에 따로 만나기도 하는것같은데
저희애는 그냥 집에만 있어도 교우관계엔 아무 문제 없습니다.
아..시험끝나는 날은 단짝친구들과 피자먹고 오거나 영화보러 가는데 딱 영화만 보고 집으로 바로 옵니다.다른 친구들은 피씨방으로 가고요
윗님말씀대로 성격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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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11-22 am 9:54:00
124.--.239.44 |
| 이런 상황 아이가 불편해 하나요?
그걸 알아보셔야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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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2 am 10:51:00
1.--.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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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11-22 am 9:56:00
218.--.124.56 |
| 공부 잘하는 모범생 중딩아들도 학교에서 늘 친하게 지내는 무리가 있어요.
현장학습에도 약속 잡고 같이 대중교통 이용하거나 자차로 이동하는 엄마들이 껴 주네요.
똑똑하기도 하고 학교생활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고 심지어 게임도 잘합니다.
게임레벨도 높아서 친구들과 가끔 한 판 붙으면 항상 이겨요.
그래서 친구들이 전략전술 자문도 구해오다보니 그런걸로 대화가 되고
공부 잘하면서도 게임까지 잘하다보니 여러 친구들이 항상 주변에 있네요.
영재고 준비하는 녀석부터 노는거 좋아하는 게임광 친구까지 두루두루 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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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2 pm 1:01:00
59.--.16.87 |
| 아들은 공부 잘하고 인기도 있는듯한데 (그것도 님 착각일 수 있을 듯 하지만...)
님은 인기 없죠^^;;
요즘 아이들 말을 빌자면 노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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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2 pm 1:08:00
1.--.237.239 |
| | 글쓴이는 걱정되어 글을 올렸는데 님은 자랑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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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2 pm 1:46:00
218.--.124.56 |
| 댓글 두 분 모두 꼬이셨네요.
원글 중 공부 잘하는 모범생이어서 친구관계에 영향을 받는 것 같다는 뉘앙스가 있기에 공부와 게임 친구관계는 그닥 상관관계가 없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어 오픈한 내용에 왜들 이러실까요.ㅎ
이게 자랑이었다고 느끼신다니.. 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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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2 pm 3:21:00
59.--.16.87 |
| 댓글 두 분 모두 꼬이셨네요.
원글 중 공부 잘하는 모범생이어서 친구관계에 영향을 받는 것 같다는 뉘앙스가 있기에 공부와 게임 친구관계는 그닥 상관관계가 없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어 오픈한 내용에 왜들 이러실까요.ㅎ
이게 자랑이었다고 느끼신다니.. 풋.
-> 이분 불통입니다.
요즘 뉴스에 도배되고 있는 그분과 비슷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려고 하는 노력을 하지 않고
자기 자뻑에 살고 있습니다.
이런 불통들은 약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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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2 pm 3:43:00
218.--.124.56 |
| 불통은 그 쪽인데요.
남 말하고 계시네.
댓글로 님의 컴플렉스를 건드렸나 보네요.
분노조절 장애가 있으신건지 댓글마다 감정 수위조절이 안되는것 같은데요?
사소한 것들에 열폭하는거 보면 삶에 스트레스가 심한가 봅니다. 쯧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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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2 pm 4:22:00
59.--.16.87 |
| 자뻑에 다른 사람은 컴플렉스와 분노조절장애로 매도까지 ...
역시....
한번도 본 적 없는 분이지만 어떤 분이지 충분히 알 듯 합니다.
원글님 자녀분 응원합니다.
원글님처럼 조심스러운 분 자녀라면
이런 자뻑 답글님 자녀보다 훨씬 훌륭하게 성장할 것입니다.
원글님 아들이 힘들어 하지 않는다면 굳이 걱정할 필요 없어요.
오히려 아들과 좋은 시간 보내세요.
같이 책도 읽고 가족 게임도 하고 영화도 보고...
제 아이도 중학생인데 친구들이 나오라고 해도 귀찮다고 안 나가요.
영화 예매해서 보여 준다고 해도 주말에는 쉬고 싶다고 ...
집에서 뒹굴 뒹굴 거실에서 책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가족들 모여서 게임도 하고...(바둑, 보드게임 등등)
어떤 때는 잠옷 입고 일요일 내내 지낸다는.....
학원 숙제도 하고 독서하고 독서록도 쓰고....
평소에는 학원 다니느라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하다고 해요.
님 아들과 주말에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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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11-22 am 10:07:00
118.--.228.105 |
| 요즘 아이들이 형제도 적거나.. 외동이 많고.. 저도 그렇지만.. 어릴적부터 엄마 아빠가 아이들에게 맞추면서 놀아줘서 그런지.. 어색하게 친해지고 먼저 다가가서 놀려고 하는 아이들이 몇 없더라구요.
저도 그랬지만.. 주변엄마들이 엄마들끼리 친분쌓아서 다 세팅된 상황에서 실내놀이방. 영화관이라던지.. 놀이공원이던지.. 여하튼.. 아이들은 놀기만 하고. 즐기기만 하면 되게 해줬던거 같아요.
서로를 알아가는 어색함이라던지.. 처음의 불편함이나 서로에게 배려하면서 걸리는 시간등을 요즘 아이들은 견디지 못하는거 같아요.. 쉽고 빨리 자기와 말도 통하고 취미나 하고싶은것도 일치해야 좋아하는거 같더라구요.
윗분들 말씀처럼 친구를 사귄다는것을 쉽게 못하는 아이들이 있고 다가가는것에 어색해하는 아이들이 있어요. 저의 아이도 그런아이인데.. 초등학교부터 성향은 그런데.. 친구들과는 많이 사귀고 싶어하는 마음때문에 여러해 갈등을 겪고 힘들어 하더라구요.
저도 아이가 그런문제로 학업까지 힘들어하니 마음고생이 심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그것도 아이가 겪어야 하는 과정임을 알게되었어요.. 문제는 아이가 그문제로 자존감이 낮아지는 것입니다.
자기가 어딘가 부족해서 그런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하는게 중요하더라구요.
예민한 청소년시기에는 부모의 말보다 친구들 주변의 타인들에게서 더 믿음을 얻게 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아이가 좋아하는 취미활동이나 운동.. 좋아하는 것을 공유할수있는 다양한 활동이 도움이 되더라구요.
저의 아이도 잘하는 악기나 운동등으로 취미활동 공유하는 친구들과 대화도 하고.. 공유점이 있으니 쉽게 다가가기도 해서 좋더라구요.
집에서도 자꾸 아이와 캠핑이나.. 여행을 자주 다니면서 외부에서 스스로 무언가 해결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서 자연스럽게 교류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려고 해요.
어릴적에 다양하고 자연스럽게 아이를 밖에서 놓아키워야 한다는 어른들의 말씀이 구구절절 맞다는 생각에 후회가 많습니다.. 어릴적에 친구관계나 여러가지 것들을 배울수 있던 기회를 놓치게 한게 아닌가 학교입학후 여러가지 아이의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지금 특별히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아이가 힘들어하지 않는다면 문제되지는 않을거 같아요.
저의 아이는 중학교2학년때부터 왜 자기는 인기가 없을가. 하는 부분에서 많이 힘들어하고 고등와서는 무척 힘들어 하더라구요.
어릴적에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무안도 당해보고 쑥쓰럽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해보는 경험들이 없다가 갑자기 자기가 부족해서 친구들이 다정하게 대해주지 않나 혼자서 오해하고 사춘기 자기만의 판단으로 더 힘들어 했던거 같아요.
어른들이 보면 이상하지만.. 아이에게는 겪어보지 않은 너무나 낯선 감정이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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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6-11-22 am 10:08:00
124.--.239.44 |
| 공부만 잘하는 애들도 있어요.
게임만 잘하는 애들도 있구요
축구만 잘하는 애들도 있어요
물론 두루 잘하는 애들도 있지요.
중고딩까지 두루 잘하는 그러나 특출하게
잘하지 않으면 큰 의미 없이 그냥
즐겁게 학창생활 잘 하는거죠
다 잘하는 애 보다 한개라도
관심갖고 잘 하는 애로 키우는거
전 그게 더 중요하다고 봐요.
아이들은 나 한테 없는거 내가
못하는거 우리도 그러잖아요, 관심생기고, 존중하게 되는거죠.
중딩때 골고루 다 잘하는 애들 고딩가면 그냥 평범해지기 쉬워요
사람이 다 잘 할수는 없구요
한가지 잘하는 그 애의 과목 만큼은 다 잘하는 애가 이기기 힘들어요
종국에는.
내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그걸 가늠해 보세요.
지금 당장 인기나 이런거에 연연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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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2 am 10:19:00
218.--.124.56 |
| 골고루 잘하는애들이 고등가서도 잘하고 종국에는 사회에서도 대성하던걸요.
머리좋고, 공부 잘하고, 대인관계 좋다 보니 승승장구해서 대기업 임원이 되거나
사업으로 성공하거나 하다못해 개업의가 되어 일반인 환자 고객 상대도 잘 하다보니 장사 잘 되더만요.
예전처럼 한 분야만 기형적으로 잘하던 외골수형 인재보다는
여러분야에 걸쳐 멀티한 재능과 친화력을 가진 인재들을 선호한다잖아요.
미래에는 더더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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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2 am 10:36:00
124.--.239.44 |
| 그런가요?울 고사미 다방면으로 잘하더 애인데, 그닥 좋은 대학교는 못가네요.
한두가지 취미만 버렸으면 스카이가 무난하던 애인데 말이죠.
중딩에는 큰문제가 없지만, 고딩에서 골고루 무난하게 잘하는건 큰 의미가 없더라는
제 경험적인 얘깁니다. 그리고 재주가 많지 않는 아이들이 한두가지 잘 살려서
오히려 좋은 결과 나오는 경우가 많다는 희망적인 얘기를 하는거구요.
공부만 잘하던 우리애 친구는 이번에 스카이 갔습니다.오로지 그애는 공부만했죠
공부 지지리 못했지만, 운동만 했던 우리애 초딩동창생남자애도 운동으로 스카이 갔어요
우리애는 고딩까지 행복하게 교내 생활했던거만 위로 삼고 그나마 취업잘되는 이과쪽
4년제 대학간걸로 위안삼는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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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6-11-22 pm 5:54:00
59.--.16.87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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