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1-20 pm 9:24:00
1.--.127.71
승마는 뭐 사실 고등학생이 승마 하는 애들 자체가 드무니
거의 거저 들어간 애들이라고 봐야죠.
답글
2  ***
2016-11-20 pm 9:53:00
182.--.67.90
당연하죠,,제가 90학번인데..그때입시때 제주변에서 일어났던 일들만해도..지방도시였음에도..
같은반친구 상당히 잘사는집 애였는데 볼링으로 g체대 입시본다고,,오래입시를 준비하거나 체대를 볼정도아니였는데 상당히 여유있어보였고 대놓고 얼마를 줬다는 액수까지 학생들사이에 파다하게 났었고 근데 합격못했고,,이듬해 재수했는데 같이학원다녔던 절친에 의하면 절대 공부로 그점수 나올정도 아니였지만, 서울권 이공계합격,,이후 못따라가 휴학했고 그뒤로 어떻게 졸업은했는지 모르겠는데 결혼소식만 들었을때 상당히 잘갔어요
또 다른친구는 지역유지,,잘살고 동창이여서 그집안도 잘아는데 삼촌이 지방국립대 있었어요
원서쓸때 마지막 눈치작전에 삼촌의 정보의 힘으로 과선택해서 턱걸이로 들어가더군요 그친구도 공부안하고 잘놀았기 땜에 분위기 알거든요 창피한줄 모르고 본인입으로 흘리더군요..중매로 행시패스 남편만나 외국서 잘살고 있어요
다른친구 서울에 있는 s여대 약학과 들어가보니 열외로 2명정도 있더라고..공부안하고 멋만부리고 미팅에만 신경쓰고 어느정도 기부받고 들어온 분위기같다고 재수없다고 말했던거 기억나요..
그리고 제일 잊을수 없었던 사건은 제가 입시실기 시험때 있었던 일입니다..
미술실기보는 당일날 새벽같이 엄마와 학교앞 카페에 자리잡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바로뒤 테이블쪽에 앉아있던 사람들 소근거리며하는 대화를 들었었요
대리시험을 볼사람에게 실수하지말고 보라는 당부,,정말 너무 놀라고 떨려서 바로 엄마에게 말도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입시를 치루는 한해에 겪었던 일들이 이정도인데 얼마나 비일비재하고 부정입학과 비리들이 많을까 늘 생각해왔어요
대학원이든 취업이든 미리 정해져 있을수도,,결정적인거 돈이나 입맥이라는게..정말 살맛 안납니다..
답글
3  ***
2016-11-20 pm 11:32:00
203.--.105.58
혹시 서울대 미대 입학했다 법대로 편입한 아주 드문일을 한 학생이 누구 딸 인지 아시는지 ...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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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1 pm 3:38:00
125.--.76.165
그러게요...개교이래 처음있던 일이라죠??
얘도 철저히 파헤쳐봤음 좋겠어요
그 쑈좋아하는 시청원숭이 한마리 집안이 참 구리구리하죠
영국서 행방불명된 아들래미는 찾았는지??
식구 하나하나가 어쩜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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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1 pm 7:07:00
124.--.239.44
박원순시장 말씀하는 거죠? 시청 원숭이라고 해서 잠시 무슨 소린가 했네요.
정말 그 아들은 왜 영국에서 들어오지 않는거죠?
그냥 그렇게 내비둬도 법적으로 제재받지 않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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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2 am 11:59:00
124.--.239.44
모당 출신 문*인 아들 취업 얘기 들으셨죠
그야말로 청렴함이 요구되는 자칭 진보
한국고용정보원 원래 취업경쟁률이 60대1이랍니다
그런데 문*인 아들은 혼자 서류놓고 혼자 취업이 되었다죠.
준비했던 취준생들 븅신만든겁니다..
4  ***
2016-11-21 am 12:56:00
210.--.230.60
아는집 아이는 팔선녀 김ㅅ주 회사 임원 자녀인데
7등급 성적으로 경ㅎ대 갔네요 애말고 또 있어요
수시는 줄여야해요
답글
  ***
2016-11-21 am 9:34:00
1.--.3.29
증말
누가 그러대요.
수시가 진짜 수시로 막 아무나 쑤셔넣는게 수시냐고?
씅질나
5  ***
2016-11-21 am 2:29:00
24.--.28.144
학력고사 시절인데, 그 시절에도 많았지요. 예체능으로 대놓고 입학하는 경우도 많았고요. 아는 친구는 고등학교때 갑자기 특이한 악기 시작했는데, 도레미파솔 시작할때부터 대학교수한테 배우더니 그 대학으로 입학했구요. 또 다른 아는 사람은 개인종목 운동으로 대학 바라보다가 힘들어지니까 갑자기 아이스하키로 종목 전환해서 잘나가는 고등학교 팀에 들어가고 특기생으로 대학가고요. 아이스하키팀 있는 대학 몇개 없거든요. 좋은 대학 갔지요. 물론 입학하자마자 운동 그만두고요. 미술도 윗 댓글처럼..
대학때 지방에서 온 친구 말이, 지방에서 유지들 사이에는 서울에 있는 대학들 얼마주면 입학한다..는 금액이 대략 나와있대요. 연대, 고대, 이대.. 쟤는 잔디깔고 입학했다더라 그런 소문 도는 아이들 있었는데, 그때는 설마 했는데 지금 상황을 보니 뭐 불가능한 것도 아니겠구나 싶어요. 대학 같은 과에 지방 유지 딸이 있었는데, 전공과학 필수 과목에서 실험 후 레포트 제출해야 하는데, 고등학교 때 배운 내용 반복하는 아주 간단한 거라 교수님이 안 가르쳐줬는데, 내용도 전혀 모르고, 배운적도 없는걸 안 가르쳐주고 하라고 하면 어떻게 하냐고 막 분통터뜨리던 기억이 있어요. 아이들이, 이거 고등학교때 언제 배운거잖아, 그러니까 막 말을 얼버무리던.. 그 친구, 지원자들 중 유일하게 대학원 떨어지고 미국 유학갔는데, 잘 살겠죠.
그나마 그 시절에는 쉬쉬하며 그런 일이 벌어졌는데, 수시제도 보고 있으면 이젠 말도 안 나와요. 물론 수시로 가는 아이들이 다 부정이라는 말은 아니지만, 돈많고 빽있는 사람들이 아예 대놓고 쉽게 학벌을 따는 기회를 갖게 된 그런 제도. 정원은 한정되어 있으니, 그만큼 돈은 없지만 실력있는 사람은 떨어지게 되는 상황이 안타깝죠. 제가 지금 고등학생이라면 진짜 공부할 맛 안날 것 같아요. 열심히 공부해봤자.. 그런 생각 때문에요.

이 기회에 입시부정이나 그런 것도 바로잡혔으면 좋겠어요.
답글
6  ***
2016-11-21 am 6:39:00
24.--.28.144
저 학창시절에 친구 아버지가 한성주 아버지랑 친분이 있었다던데, SBS 아나운서 붙고 자랑하며 그랬다죠. 걔는 하고싶은거 있으면, 그냥 가만히 있어도 내가 알아서 다 해줄텐데 혼자 가서 시험보고 합격했다고.
그런데 그 해에만 SBS 아나운서 시험에 필기시험이 없었다네요. 카메라테스트와 면접만으로 뽑았다고. 아나운서 하고 싶었나봐요.
지금은 말타고 학교간 세분 끝이 별로 안 좋은데, 지나치게 욕심만 부리지 읺았어도, 부모의 재력과 빽으로 잘먹고 잘살고 있었을거예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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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1 am 9:37:00
1.--.3.29
부산에서 한때 유명했지요.
같이 배정초 나왔어요.
아빠가 정치깡패 출신 한석*씨지요.
그 나물에 그 밥
딸하나 재벌가 보내 상위로 올려주려고 하다 패가망신했다는
근데 남학생들이나 아빠들한테 인기는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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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1 pm 3:19:00
24.--.28.144
아, 그런가요. 전 학교재벌이라길래 그래도 나름 교육자 집안인가 그랬는데, 학교 운영은 이미지 세탁용이었을까요?
7  ***
2016-11-21 am 7:39:00
175.--.234.134
지금도 많아요.
그러려고 수시정원을 계속 늘리는거고요.
사교육비에 죽어라 공부하고 재수.삼수 하는
일반 가정집 애들만 참으로 불쌍한거죠.



답글
8  ***
2016-11-21 pm 3:40:00
125.--.76.165
솔직히 정유라..재수없어서 걸린거죠
대학입학 뿐이겠어요
군면제 공무원승진 대기업입사,,,,다 온통 죄다 비리투성이예요
아직도 돈이면 다 되는세상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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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1 pm 4:34:00
24.--.28.144
전, 대기업 입사야, 사기업이니까 자기네가 뽑고 싶은 사람 뽑겠다는데 밖에서 뭐라고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되요. 능력없는 사람 뽑아서 망하든 자기네가 알아서 할 일이니까요.

그런데, 군면제나 공기업, 대학입시는 상황이 다르죠. 사립대학도 정부보조금 받는 이상 공평하게 입시 치뤄야 되고요.

강남소재 중고등학교 졸업했는데, 워낙 집안이 좋은 집들 많았는데.. 대학 동기나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에 비해 유독 중고등학교 동창 선배들 군면제 비율이 높아요. 방위도 많고, 좋은데 다녀온 사람도 많고.

얼마전엔 한 공기업에서 경력자 딱 한명 뽑은데 후배 한명이 입사했는데.. 여태 나이들도록 공부만 하느라 직장경력 없는 후배였답니다. 학위를 경력으로 인정받아 입사했대요, 쩝.
9  ***
2016-11-22 am 7:13:00
98.--.90.99
이번 기회에
수시비율을 줄이고, 정시비율을 높여야 해요.
아직 수시가 자리 잡힐 만한 여건이 안 된 나라라고 생각해요
답글
  ***
2016-11-22 pm 12:21:00
124.--.239.44
문제는 정시로 소득 낮은 가정의 아이들이 몇이나 대학 갈 수 있을찌 안습입니다.
현실은 그나마 수시가 있으니 진학이 가능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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