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1-18 am 10:46:00
211.--.136.142
익숙해짐 안되지요 노력은 안해보셨어요
초등때 전학가는 아이도 전학오는 아이도 많고
그중 운좋게 적응 잘해 잘다니는 아이도 잇던데
잘안됨 초장에 전학을 가던 상담을 받아보던지 해보지 그랬어요 동네 주민센터나 복지관등 저렴하게 잘하는곳 많아요 상담받으면서 노하우도 듣고 노력해보세요 중 고등 올라갈텐데
멀리 이살가 전학가보세요 정말 안타깝네여 아이힘들걸 생각해야지 잘될겁니다 확바뀌진 안하아도 갑자기 성격이라는게 아이에게 도움되고 맘등 편하게 해줘야죠 저두 좀 그런데 정말힘듬 전 학교 안보낼려구여 대안학교등 거기도 힘듬 할수 없고 본인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게 하려고요 공부보다도 친구도 좋지만 사람이 먼접니다 ㅇ
답글
2  ***
2016-11-18 am 10:55:00
218.--.124.56
다른애들이 영악하고 약은게 아니라,
대인관계에 면역력 없이 키워진 애들이 문제 아닌가요.
자기애가 문제인건 생각않고, 꼭 남의집 애들 영악하다며 탓을 돌리죠.
순진하다 못해 답답한 바보처럼 길러지는애들 보면.. 저러다가 중등되면 등신 취급 당할텐데 싶어 제가 다 걱정 될 정돕니다.
정도껏 감싸고 키워야죠.
세상이 거칠고 험한게 아니라
내가 적응 못하는 열등한 약체라는 생각 해보셔야 해요.
동네에도 중딩인 딸을 유치원생마냥 단발로 자르게 하고, 핑크색 점퍼나 운동화에 커다란 리본핀에 바지교복에 비비크림도 못바르게 관리하던데, 그 애가 교실에서 어떤 존재취급 받는지 그 엄마만 모릅니다.
유명한 학군이고 공부 좀 하는 여학생들도 적당히 또래분위기에 자기를 맞추는데 말이죠.
답글
  ***
2016-11-18 pm 12:36:00
119.--.178.66
이런식으로 생각하니...원글아니지만, 참 심한 독설이다 싶습니다.
스타일과는 아무 상관 없어요.
아무리 요즘 추세가 아닌 차림이라도, 그게 본인의 주관에 의한 거라면
함부로 대하지 않아요.
반면에 아무리 유행에 따라도, 본인 주관없이 그저 따라만 하는 거라면
무리에 속해서 묻어 갈 수는 있겠지만, 주도권을 갖고 무리를 이끌지는 못하죠.
성격 탓이 커요. 묻어가도 괜찮다 하면 그냥 평범하게 학교 다니는거고
주도권을 갖고 싶으면 트러블이 생기는거죠.
애들이 친구 사귈때 외모 많이 보는거 같아도 모두 그런건 아니예요.
오히려 성격좋고 능력있는 애들을 더 좋아하는것 같던데요.
어떤식으로든 도움이 되는 아이요..유쾌하게 만들어주거나,
학교다닐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아이..공부를 잘해서 도움을 준다거나,
모듬활동할때 책임감 있게 잘 끌고 간다거나.. 그런식으로요.
우리 둘째딸이 외모 정말 하나도 안꾸미고, 인물없는 편인데
어딜가도 인기 있는 편이거든요 . 5학년때 전학갔는데..인기폭발..욕하고 완전 날라리같이 화장떡칠하는 애들하고도 잘 지내느거 보고 저도 놀랐습니다.
우리애는 연예인도 모르고, 외모 꾸밀줄도 모르고 폴더폰인데
매일 메세지오는 소리에 제가 끄라고 할 정도예요...

3  ***
2016-11-18 am 11:03:00
119.--.100.64
은따가 아니라 욕심이 많은게 아닐까 싶기도하구요.
울고 불고 하는거보니... 아이는 어디에든 끼이고 싶어하지만 애들은 누가 끼어드는거 싫어합니다. 그럼 내치더군요. 자연스럽게 끌려서 갈만한 매력있는 애들을 좋아하지요.
애들 틴트도 바르고 번화가 쇼핑도 다니고 연예인 흉내도 내고.. 한참 그럴때 입니다.
그럼 관심사가 같은 아이들끼리 저절로 붙게되지 누가 누굴 끼워주고 이끌어줄 나이가 아닌겁니다.

도덕적 잣대로 어른 기준으로 그럼 못써.. 하면 안된다는 말이지요.
현실적으로 그 또래 애들이 그렇거든요.

님 아이가 너무 친구에 얽매이는게 아닐까 싶어요.
차라리 본인 취향 살려서 장점 개발하라고 하세요. 춤을추든, 노래를 하든, 패션 감각을 기르든, 유머감각을 기르든.. 본인 취향에 집중하다보면 자연스레 잘하는게 생기고 그럼 친구는 저절로 붙습니다.
엄마가 너무 많이 제약하지 마시구요. 좋아하는 연예인 있으면 콘서트도 갔다오시구요.
내 아이 바르게 키운다고 올바른것만 하시면 혼자 떨어져나오기 십상입니다.

누가 챙겨줍니까. 똑같은 애들끼리.. 적당히 비슷해야 사회생활도 하는겁니다.
엄마부터 너무 제약하지마시고 풀어주세요. 엄마가 초대해주고 자리마련해주는거 바보같은 짓입니다.
절대 고마워하지도 않고 그런 이유로 그 아이와 친하게 지내지도 않습니다.
그 역시 너무 욕하지마세요. 님이 아이들을 이해하지 못해서 생긴 일이니까요.
아이들 영약하고 못된거 아닙니다. 그게 그냥 그 또래 아이들 성향일뿐입니다.

애들은 이제 자기들끼리 놀 나이에요. 생일파티를 해도 자기들끼리 놀게 카드만 주세요.
알아서 놀다 옵니다.

그리고 그런 애들 이야기들어보면 다 싫어하는 이유가 있어요.
안끼워줘서 울고 불고 한다구요? 그런 욕심을 싫어하는겁니다. 너무 억지를 부려서요.
차라리 가만 있는게 나아요. 엄마가 억지로 자리마련하고, 본인도 억지로 끼일려고하고 아는척하고 해본척하고.. 그거 아이들 다 압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억지로 같이 놀아줘야 된다구요? 택도 없는 소리입니다.
답글
4  ***
2016-11-18 am 11:11:00
1.--.3.29
원글님

자제분은 남아인가요?
여아인가요?
친구문제로 울고불고 한다니
뭔소린지
노력은 안해보셨는지
답글
5  ***
2016-11-18 pm 4:24:00
24.--.28.144
아이를 객관적으로 쳐다보고 뭐가 문제일까 고민해보세요. 내아이는 착하고 순하고 아무 문제 없는데, 요즘 영악한 아이들이 문제야. 그런 생각만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지요. 잠깐 그런 문제가 있는거라면, 마침 한반에 그런 아이들이 많은가보다 할수도 있겠지만 5년내내 그렇다는건, 적극적으로 뭔가 변화가 필요한 시기 같네요.
객관적으로 보시고, 기회가 되면 아이가 친구들이랑 놀때 가만히 지켜보면서 문제의 원인을 찾아보세요.
아이들이 친구들이랑 지낼때는 엄마가 모르는 모습이 많이 나타나기도 하거든요. 엄마들만 모르죠. 진짜 우리 아이가 착하고 순진한지, 엄마안경을 쓰고 보는 내 눈에만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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