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1-17 pm 2:15:00
1.--.3.29
저희이모
당뇨진단 받고
그게 처음엔 모든게 귀차니즘을 동반한다고 하시더군요.
당근,오이,다시마,양배추,양상추,양파,연어등등
먹을거 많아요.
현미캠프인가 다녀오시고
실천하시고
80키로에서
현재 48키로 입니다.
거의 하루종일 등산 하시고 수영,골프.스피닝
시민생활센터 이용하시는거라 돈도 많이 안들어요.
걸어다니시고요.
그리고 야채수 드시던데요.
답글
2  ***
2016-11-17 pm 2:19:00
175.--.227.103
저희 아빠 40대후반부터 당뇨로 75되신 지금까지 조절 하십니다.
고모 두분이 당뇨로 돌아가셨구요.
관리 잘하시고 걷기운동 열심히 하시는 아빠만 계시네요.
뽕잎이나 뽕환이 혈당관리에 좋구요.
저는 예방차 먹고 있지만 괜히 먹나 싶기도 하구요 ㅎㅎ
먹는거 운동하는거 귀찮고 힘들어도 정말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이거 안하면 금방 합병증 오기 때문에 무서워요.
원글님이 아시는것처럼 꾸준히 하셔야 해요.
그것밖에 없더라구요 ㅜㅜ
답글
3  ***
2016-11-17 pm 2:37:00
1.--.232.188
원글님, 부모님들 췌장암 진단 후
얼마나 사셨나요?
저도 집안에 췌장암 환자가 있어
늘 조마조마하답니다.
답글
  ***
2016-11-18 pm 4:51:00
39.--.72.54
아버지는 당뇨 고혈압 뇌졸증 다잇엇는데 당뇨로 돌아가신건 아니고 엄마가 8ㅡ10년고생하셧구요 엄마는 노인성당뇨로 80넘어 오셧는데 관리잘하셔서 아직 이상은 없어요 시어머님이 저 결혼전에도 당뇨엿는데 (40대중반) 시댁이 워낙 먹는거좋아해서상다리 부러지게.차리는집이라 시숙도 당뇨 애들도 고도비만 요 시모는 70넘어 췌장암 말기 오셔서 항암치료받으시다가 1년안에 돌아가셧어요 너무 괴로와서 항암치료 포기하셧고 포기후 6개월만에 돌아가셧네요 사인은 폐혈증이구요 너무 힘들게 고생하신거 봐서 겁이나요
4  ***
2016-11-17 pm 4:13:00
218.--.124.56
저도 가족중에 당뇨환자가 있어서 아는데요.
먹고싶은데로 먹으면서 건강 유지하는거 불가능하다는거 스스로 납득하시고 실천하셔야죠.
누가 운동 대신해줄 수도 없는문제고, 스스로 식단관리 해야 함에도
실컷 탐욕스럽게 먹어대고 갖은 핑계로 운동은 등한시 하다보니 병세에 차도가 없고요.
그러면서 당뇨에 좋다는 건강식품 해달라고 또 난리고,,
당뇨에 걸리는 사람들 유형을 보면 대체로 식탐이 남다르더군요.
맛있는 것에 집착하고 먹는 것에 집중하다가 병까지 얻었음에도, 몸 상태가 더 최악이 되기 전까지는
어리석은 습관을 못버리더군요.

맛없게 먹어야 건강해지는겁니다.
거칠고 싱겁고 맛없게 먹어야 정량 식사를 할 수 있지요.
맛있게 먹다보니 과식하게 되고, 과식을 하다보니 성인병이 악화되고..
의지를 확고하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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