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1-13 pm 5:59:00
39.--.41.254 |
| 전 후반으로 달리네요 ㅎㅎ
해오름이 편안한 친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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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11-13 pm 6:20:00
211.--.79.221 |
| 저도 후반으로 달리네요..
악플없는 해오름이 됐으면 좋겠고 맘 편히 올 수 있는 곳이 됐음 좋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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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11-13 pm 8:12:00
58.--.36.235 |
| 저도 해오름이 좋아요.. 벌써 들어온지 16년 됐으니..
어떨땐 아무한테도 못하는 말을 여기서는 할수도 있고..
40대-50대가 부모님때문에 자식때문에 젤 힘든 시기인것 같아요..
전 그나마 부모님이 결혼 10년안에 세분이 다 돌아가셔서 고생을 일찍 하긴 했네요..
우리 해오름 엄마들 다들 힘내자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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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11-13 pm 8:26:00
116.--.226.54 |
| | 제가 15년전에 서울로 시집와서 주변에 아는 사람 하나 없이 무지 외롭고 힘들때 해오름에서 많이 도움을 받았드랬습니다. 물론 지금도 하루에 한번씩은 꼭 들어와보는데가 해오름이구요. 때로는 정말 부모 형제나 주변에 좀 친하다하는 친구에게 조차 털어놓지 못하는 말들을 여기와서 털어놓고가면 왠지 속이 시원할때가 있어요. 비록 매번 저보다 현명하신 맘님들의 조언만 넙죽 받아가지만요. 앞으로도 해오름이 변함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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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11-13 pm 10:15:00
116.--.178.235 |
| | 저도 45. 타지로 와 친구도 없고 어디 정붙일때 없을때 들어와 지금까지 쭉 이네요. 큰애 두돌때 설소대수술 문의하러 들어와서 중간에 애들 잘할땐 잘난척하며 구경만 했고 큰애 사춘기때부터 힘드니 또 자주 들어와서 의지하고 있어요. 변함없는 친구같아요.. 애들 결혼할때 손주볼때도 계속 친구하고 싶어요. 혼자 술한잔 했더니 괜히 눈물이 나려하네요. 오늘도 세상에 나혼자 뿐인것 같단 생각이 문득 들었는데.. 여기 들어오니 혼자가 아닌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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