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1-12 pm 3:31:00
124.--.239.44 |
| 사람관계 일장 일단이 있어요.
전자는 인간관계의 미숙함이 보이구요
후자는 인간관계에서 트러블을 두려움함이 보입니다.
물론 더 다른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요
|
|
|
|
|
 | ***
2016-11-12 pm 3:41:00
175.--.234.134 |
| 해석을 잘 하신것 같네요.
맨날 싸우고 다니는 여자 아니면
요즘은 정말 전자의 여자가 좋아보여요.
후자의여자들 유형 진짜 짜증나고 믿을수없어요.
|
|
|
|
|
| ***
2016-11-13 pm 5:24:00
39.--.72.54 |
| | 트러블을 두려움함이 뭔가요 트러블을 두려워하는게 보인다 아닌가요 아래는 해석을 잘한다 하시는데 참 글 어렵게 쓰시네요 |
|
|
|
|
| ***
2016-11-13 pm 5:29:00
27.--.141.191 |
| | 오타 가지고 너무 무섭게 말씀하시네요. 전 그냥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데... |
|
|
|
|
| ***
2016-11-13 pm 7:52:00
124.--.239.44 |
| 트러블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서 두려워한다는 말인데요.
사람관계에서 유난스레 분쟁이나 다툼을 싫어하고 두려워해서 피하려는 사람도 있다는 말입니다.
앞에서 대놓고 말을 못하고 뒤에서 뒷다마식으로 하는거죠. 그게 전 용기없음, 두려움이 많아서라고 판단하죠 |
|
|
|
|
2 ***
2016-11-13 am 8:59:00
27.--.141.191 |
| 전자처럼 하면 주변에 사람 하나도 없을 거예요. 가족하고도 잘 지내기 힘들어요.
후자는요 위선적으로 보일 수도 있고 나중에 뒤통수 쳤다는 말도 들을 수 있지만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그런 식으로 풀면서(그게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요)
관계를 계속 이어나가고 싶어 그런 것 같아요.
뭐든 너무 극단적이면 그냥 혼자 살아야 해요.
해오름에서 남편에 대한 푸념 아이 때문에 속상함 토로하는 것도 어찌보면 비슷하지 않아요?
그렇다고 남편이랑 속썩이는 아이하고 관계를 단절하지는 않잖아요. |
|
|
|
|
| ***
2016-11-13 am 11:59:00
175.--.234.134 |
| 해오름에다 털어내면 이해가는데
왜 잘살고있는 다른사람 붙잡고 자꾸 털어내는지...
모르겠어요.
그 욕하는 대상과 계속 관계를 이어가는이상은
누군가한테 끊임없이 뒷담을 해야할텐데요.
예전에도 이런 여자 만났다가 참 어이없게 당했었는데 이런 여자들 부류를 겪어보니까 힘들게 뒷담들어줄 필요가 없더라구요.
나중에 정말 뒷통수를 제대로 쳐요.
요즘에 다른 여자가 또 그러는데
이젠 대놓고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
야! 너 그사람 그렇게 안맞고 욕할거리밖에 없으면
관계 끊고 만나지마. 라고요.
이런사람들 대처방법이 없나요?
안들어줄수도 없고.
들어주고 있자니 짜증만 나고.
|
|
|
|
|
3 ***
2016-11-13 pm 5:13:00
27.--.141.191 |
| 저한테 일방적으로 감정 배설을 하는 사람들 몇 있었어요.
한명한테는 대놓고 그런 이야기 이제 그만들었으면 좋겠다 솔직히 말했어요.
다른 한명한테는 너의 뒷담화에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반대 의견을 계속 말했어요.
다른 한명한테는 그래그래 너의 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지 하면서 계속 들어주었어요.
첫번째 사람하고만 지금까지 왕래하고 지냅니다. |
|
|
|
|
4 ***
2016-11-13 pm 5:26:00
39.--.72.54 |
| | 전 제가 전자였어요 그래서 나이 40넘어도 친구가 하나도 없었는데 요즘은 모임만들어 맘에 안들고 안맞는 사람과도 만나요 물로 욕도 하구요 욕하고 별로 안좋아 하면서 왜 만나냐면 사람은 완벽하지 못하다는걸 알았기때문이죠 내 맘에 안드는 부분 물론 있지만 그 작은 부분보다 (일대일이 아니면) 그것보다 모임 자체가 더 소중하기때문 아니면 다른 맘들과의 관계를 중히 여기기때문이라 생각해요 전자로 살아온 세월 후회하고 참 어리석었다는 생각들어 부끄럽더라구요 |
|
|
|
|
| ***
2016-11-13 pm 7:57:00
124.--.239.44 |
| | 저도 한창 젊을때는 의기가 앞서서 잘 싸웠던거 같아요. 입 바른 소리도 잘하고,대신 뒷담화 이런건 없었지요. 제 성격을 아는 사람은 오래 갔어요. 그나마 그런데 나이들면서 이런 성격이 손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싸우고 하는것도 사람들 피곤해 하고 싸워서 깨진 유리는 붙이기 어려워요. 관계가 손상되면 잘 회복이 어렵다는 말이죠. 그 다음 부터 조심합니다. 글구 좋은 사람들과만 만나게 되는거 같아요. 나한테 호의를 가진 사람들, 내가 존경할 만한 사람들. 전 뒤담화많이 하거나 속물근성 보이거나 그런 사람들 싫어하는편이라서. |
|
|
|
|
5 ***
2016-11-13 pm 8:08:00
119.--.100.64 |
| 아.. 감정배설.. 그렇네요. 그저 님한테 감정배설한것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네요.
욕하는 그 사람이랑 인연끊을 생각은 없고. '그냥 그렇다고..'.자기 속풀이..
감정배설할 쓰레기통이 필요했겠네요.
생각해보니 저한테도 그런 사람 있었네요. 주변인 욕을 그렇게 해대더니.. 그런다고 안만나는것도 아니고.. 만나고 열받으면 저한테 전화해서 쏟아붓고.. 잊을만하면 또 전화해서 쏟아붓고..
어쩐지............ 그러면서도 또 만나고 하더니만..
전 감정쓰레기통이였군요. 젠장.... 욕나오네... |
|
|
|
|
| ***
2016-11-13 pm 11:42:00
175.--.234.134 |
| 그러니까요...
제가 그래서 뒷담을 해도 자기가 싸우고
안보는사람 욕을 저한테 한다면
이건 이해가 간다는거에요.
저한테 뒷담 실컷해놓고는 또 그사람하고
커피마시고 점심먹고 서로 집도 오고가고.
이건 뭐냐는거죠.
정말 생각할수록 이게 더 나쁜사람이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님 말대로 나는 감정쓰레기통 일 뿐인거죠.
나이가 들어가고 사람들 겪어보니
후자의 사람이
더 나쁘게 보이고 기피대상1호에요.
|
|
|
|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