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1-10 pm 1:15:00
1.--.3.29 |
| 님 말도 맞지만
아직 돈개념이 부족한 청소년들이고
그냥 친구가 입고 있으면 부러울 뿐이고
우리 어릴때도 나이키신발
초등때는 엘덴 아동복 있었어요.
부모들이 조장한것도 없지 않아요.
전쟁을 겪은 조부모님이나 부모님들이나 국가에서도 근검절약을 주창했지만
요즘은 나라에서도 경제활성화를 위해 소비증진을 외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요즘은 저희때없던 왕따라는게 있어요.
아껴서 입고 쓰면 거지같다고 놀림받는 세대 입니다.
그리고 요즘애들이라도 아끼는 애는 아껴요.
다 그런건 아닙니다.
자신이 명품이 되어야지 하며 브랜드 선호 안하는 애들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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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11-10 pm 1:29:00
196.--.36.153 |
| 비싸고 좋은옷 입고, 고가의 학원 다니고, 명품을 알고, 좋은 외식과 여행까지 하는 아이가 주변에 많이 있는데요 ㅠㅠ그런 아이들은 노년까지 그렇게 살 수 있는 집 아이들이더라구요. 그게 그냥 생활일뿐이예요.
저희 아이는 그저 놀라기만 할 뿐 그닥 부러워하지는 않아 내심 다행이라 생각해요.
원글님이 이야기 하는 아이들은 형편에 맞지 않게 고가의 옷 부모 졸라 어렵게 가끔 사입고, 다른 모든 것들에는 극도의 절약을 하면서 아이 사교육에만 올인하는 부모의 아이들 아닌가요.
그건 그냥 그 특정 부모의 선택으로 그렇게 키워지는 것 같아요. 그것도 속사정 알고보면 부모가 어릴 적 겪은 결핍을 아이들한테 물려주기 싫어 그러는 것 같기도 해 그냥 비난할수만은 없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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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11-10 pm 2:30:00
1.--.127.71 |
| 저는 아이들 입장도 이해가 돼요.
저도 학교 다닐 때 나이키 신고 싶었던 기억이 생생하니까요.
그리고 요즘 여고생들 화장하고 미니교복 입는것도 전 그냥 웃어넘겨요.
물론 화장 안하고 치마도 더 길면 좋겠지만, 애들 그러고 다니는거 이해는 가요.
저도 고등학교 때 앞머리 고데기로 말고 멋부리며 즐거워했던 기억이 다 남아 있어 그런가봐요.
그냥 애들 입장에 빙의되어 생각하니 그럴 만도 하군,...전 다 넘어가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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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11-10 pm 4:40:00
182.--.67.90 |
| 어느정도 궁핍과 역경이 필요한데 요즘애들은 그런게 없죠
언젠가 고딩아이가 남학생이 학교에 자기거 제너시스 타고 등교했다는데 아부지가 제주도에 골프장하고..
평범한 흙수저들이 많을텐데 상대적인 박탈감도 크겠지만, 힘든것도 싫어하고 현실감도 떨어지는지는 듯하고요
우리세대도 노부모 받들어야지 자녀들도 3,40대 되도록 부모에게 빨대만 꼽고 독립적이지 못할까 걱정되는 부분도 있어요 주변에 너무 많이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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