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1-07 am 9:40:00
124.--.246.11
고등까지도 어차피 싸울거 힘빼지 마세요 아예 없애던가 해야 조금 덜하지 피시방이나 친구꺼로 다해요
어른도 조절 못하는데 아이에게 특히 남자아이 못해요
핸드폰이 참 문제네요 어떤집은 컴퓨터도 선을 아예 들고나가더라구요
답글
2  ***
2016-11-07 am 9:49:00
220.--.78.156
그래도 밤에 뺏어두시는거 같은데 그정도면 되요
공부 완전히 못하지않는이상
중등말부터는 맘 저변에 공부에 대한 죄책감이 들어서 스스로 투지로 바꾸기도하고 하면서도 눈치봐요 ㅎ
고등기숙사있으면서 투지로 바꿔서안하나했는데
태블릿 노트북으로 할거다하드라구요ㅋ
그렇게라도 숨통 튀는거죠
걍 그렇게 커가요
지금 정도는 애교고 클수록 더해요
엄마는 맘비우고 원칙만 정해주세요
여기서 여기까지 정하고 그 규율내에선 놔두세요
아침에 핸펀보는게 싫으심
후다닥 학교갈 준비하고 니 할일 다하고 10분정도 톡확인하라하세요
답글
3  ***
2016-11-07 am 11:15:00
112.--.59.252
가족회의 하자고 불러놓고 주중 한시간 주말 두시간만 가능하다고 못을 박았어요. 부모맘대로는 아니고 처음사줄때의 조건이였거든요.밤에 갖다놓기. 등교준비 완료전에는 안주기(눈뜨면 휴대폰하니까)..시간제한이 지켜지지않으니 휴대폰 시간제한 앱깔고 이거 네가 동의 하지않으면 휴대폰 내일 당장해약하겠다고 아주 차갑고 사무적으로 말했어요...
시간제한앱이 부모폰+아이폰에 동시에 까는것, 아이폰에만 까는것 두 종류가 있던데..

모바일펜스는 유료인것 같지만 엄마폰,아이폰 동시에 깔아 연동되게 해서 아이의 검색,위치추적,사용시간등을 엄마폰으로 모니터링할 수있는 앱(이건 아이성향에 따라 뭔 모를 초등저학년 처음 사줄때 이조건걸면 좋겠더라구요.)
다른하나는 타임가이드같은 아이폰에만 깔고 시간 설정한다음 엄마가 비번거는것..

근데 지금은 알거 다아는 고학년이라 아이가 받아들이기 힘들테니 타임가이드깔겠다고 하니
좀 반항하다가 알겠다고 하더라구요..아이 마음도 헤아려야하니 1시간 반으로 늘려주었구요...
전화,문자,음악,카메라등등 빼고 인터넷,카톡,게임등은 1시간반쓰면 저절로 잠겨요.
폰 하단에 실시간으로 사용가능시간 뜨고요..
단점은 있어요..무력화시키는 방법이 있을꺼예요..아이들이 이거까지 검색해서 엄마모르게 시간을 돌려놓든가 하면 폰 뺏을꺼예요..아이 성향은 모르겠지만 중고딩 가서 하자고하면 엄청 반항이 거세겠죠..그나마 순한 초등때 강제로 라도 이렇게 하루 사용시간이 고정되다고 하면 자기가 조절하면서 쓰더라구요..

답글
4  ***
2016-11-07 am 11:53:00
119.--.100.64
6학년 남아 현황.
저녁 10시에 핸드폰 반납(알람설정)-이후 만지면 다음날 하루 핸드폰금지.
하루2시간 허용-이것도 좀 넘으면 다음날 핸드폰 하루금지.
하루 게임한판(컴퓨터)

좀 많이 하는편인듯 한데.. 이젠 고집도 쎄지고 힘도 쎄져서 못하게하면 막 덤벼들어요.
이정도 선에서 서로 양보하고 있습니다.
대신 약속어기면 다음날 핸폰 금지도 잘 지키고 있습니다.
어쩔수 없죠. 손에 쥐어준이상 내 맘대로 하는건 물건너 갔습니다.
절충하며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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