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1-05 am 8:09:00
175.--.234.134 |
| 딸이 그렇긴 해요.
아마 원글님은 아들 키우다 딸 키우니 더 느꼈을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딸하고 예쁜 까페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눌때가 제일 즐겁고
행복해요.
예전엔 진짜 몰랐었는데 요즘은 아..이래서 엄마한테
딸이 있어야한다고 하는구나. 싶어요.
|
|
|
|
|
 | ***
2016-11-05 am 9:21:00
58.--.93.167 |
| 예쁜까페에서 두런두런 애기도하고 .. 딸이 하나 더 있으면 좋겠어요 딸아이혼자크는거보니
자매로 크는게 즐거울텐데.. 그럼 애가 넷이나 되는데 어렵겠지요.. |
|
|
|
|
2 ***
2016-11-05 am 9:00:00
221.--.189.215 |
| | 저 딸만 둘인데 4학년깨까진 애기같아서 이뻐요 5-6학년되면 사춘기 오고 2차성징 보이면서 와모도 변하고 성격도 변해요 ㅎㅎㅎ 이무렵에 온갖 못된짓 하는 애들 나타나기 시작해서 왕따놀이 성행하고 맘약하고 내성적인 아이들이 피해자가 되는 일도 생겨요... |
|
|
|
|
| ***
2016-11-05 am 9:22:00
58.--.93.167 |
| 급 부러운데요 딸만 둘이라니... 4학년까진 애같다가 고학년되면서 속좀 썩이나 보네요
저희애가 좀 내성적인데요.. 여튼 지금은 딸들 많이가지신분이 참 부럽네요^^ |
|
|
|
|
3 ***
2016-11-05 am 11:58:00
27.--.15.28 |
| 제 딸은 고1 될때까지는 엄마랑 그렇게 친하고 친구처럼 잘 다녀주더니 고2 되니 친구만 만나려고 해요.
엄마랑 둘이 외식 영화 쇼핑 안해요. 그냥 집에만 있으려 하고 친구가 부르면 바로 나가서 ㅠㅠ
아이가 엄마랑 시간 보내고 싶어할 때 싫컷 아이랑 시간 보내세요. 결국 나중에는 엄마 품 벗어나서 대견하기도 서운하기도 해요. |
|
|
|
|
| ***
2016-11-05 pm 8:48:00
58.--.93.167 |
| ㅎㅎ 네 많은시간 잘 보내볼께요 그런날이 오겠지요
큰아들은 듬직하나 정이없고.. 딸에게는 의지하고 뭐 그러네요 제가 ..
딸에게 더 잘해줘야지요 엄마 품에서 벗어나는 시기가 고등정도 되나봐요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허전할것 같으네요..
|
|
|
|
|
4 ***
2016-11-06 pm 3:54:00
1.--.237.239 |
| 사춘기 되기 전 까지가 이쁜거 같아요..
고1된 딸..
뭐좀 하라고 하면 한번에 안해 서너번 말하게 하면서 잔소리 한다고 뭐라 하고...
한마디 하면 열마디...
얼마나 차갑게 말하는지...
아주 미워요..
다행히 기숙사에 있어 주말에만 오는데..
갈때 보면 방이 엉망이랍니다..
한마디 하면 다 알아서 한다고...
지금 많이 좋은 추억 만드셔요...
같이 많이 다니고 많이 이뻐해 주세요... |
|
|
|
|
| ***
2016-11-07 am 6:12:00
58.--.93.167 |
| ㅎㅎ 다들 고등가니 애덜이 그렇게 밉게 ㅎㅎ 아휴 하긴 저도 그랬으니..
그래도 큰애는 참 표현안하고 정없어서 맘이 메말라있었는데 딸아이가 그리 사근사근하게
대해주니 너무 고맙네요 눈물날 지경이에요 다 이런때가 있었던거지요? 그럼 저도 고등가면 그럴때가 오겠지만 지금은 넘 고마운 딸이에요
아들들은 자기방을 칼같이 정리잘 합니다 큰애도 막내도
딸은 좀 지저분한편이네요 그러고 보니...딸이 다그런가? ㅎㅎㅎ 커서 그리미운짓하면
지금의 엄마가 받았던 고마운마음 고히 간직하고 잊지말고 함부로 대하지 말아야할텐데..ㅎㅎ
지금같아서는 아들필요없네요 딸이 최고 최고 ^^
|
|
|
|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