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1-01 am 10:29:00
220.--.131.6
제가 보기엔 중하위권 중2 좀 노는친구들 모습이라
지극히 정상이예요
반 남자애 열명은 그럴거예요
초등때 말 잘들어서 엄마가 못견디시는듯
여자애들한테 그러는거랑
도둑질 고치세요
나머진 흔한 말썽꾸러기들 모습이예요
그러다가 대부분 정신차려요
답글
2  ***
2016-11-01 am 10:34:00
116.--.18.131
우리애랑 좀 비슷해서요
저 많은 문제중에 가장 심한게 학습이라고 하시니.
저는 여럿 문제중에 가장 문제안되는게 학습이었어요. ~~~~
가장 중요한건 품행이고 예의고 인성으로 여기는 지라. ~~

지금도 노력중입니다만. ~~

제가볼때는 학습보다 남의물건 손대는것과 거짓말하는것인듯 싶습니다. ~
답글
3  ***
2016-11-01 am 11:06:00
223.--.234.231
아들셋 키우는 엄마입니다..
중3 큰애는 사춘기가 지나니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초6 둘째가 급사춘기가 오고..2차성징도 나타나니
급속도로 엉망이 되갑니다.
큰애 사춘기를 겪어봐서 저또한 원만히 봐주겠지
했는데 어른인 저도 미숙함을 느낍니다.
증상 비슷합니다.
1.행동은 굼벵이 저리가라할정도고
입만 살아있습니다.
2.방 깨끗이 맬 치워주지만 옷휙~,책휙~,침구휙~
쓰레기 휙~ 발에 걸려도 걍 다니구요.
3.공부 안할려하구요.
학원도 싫대서 하나 중단해줬구요.
성적 90점대 밑으로도 떨어지더니
요번 중간 70~80점대가 있더군요.
예상했던지라 냅뒀습니다.
공부스트레스는 주지말자 싶어서요...
4.용돈을 안쓰던 아이가 하루이틀만에쓰고
거짓말로 뭐산다며 주라합니다..
혹시라도 남의물건손대고 나쁜짓할까싶어서
적당히 말하며 줍니다..
5.초5까지 핸폰안하던아이가 주구장창
핸폰만지작....의욕도 없어보이고...
6.친구들을 좋아할 나이가 되었는지
학원끝나면 연락없이 한시간씩 노시다오구요.
연락만 주고 놀아라고 타이릅니다.

저희부부는..
하루인강 1개만 꼭 듣고 자기물건 정리
잘하고 사고만치지말라고 합니다...
큰애가 공부 전교권이라 형한테 받는 스트레스가
있을꺼구 셋째동생이 늦둥으로 어리니
사랑뺏겼단 생각도들꺼고..그래서 그런가보다하며
이해할려고하는데 제 인성이부족한지
잔소리가 어쩌다보니 나옵니다..
오늘도 반성해봅니다..
답글
4  ***
2016-11-01 am 11:35:00
183.--.7.185
중딩여아 1학년인데 물건훔치는거 빼곤 거의 비슷해요. 저도 도닦고 있습니다. ㅠㅠ 공부안하는 아이들의 전형적이 특징같아요. 조금만 참아보자구요.정신차리는 날이 있겠죠 ㅠㅠ
답글
5  ***
2016-11-01 pm 12:13:00
125.--.3.183
중2아들인데 몇가지 제외하고 비슷합니다.
자유학기제라고 시험도 없고 툭하면 체험이니 축제니 그런 분위기 속에서 공부는 점 점 더 멀어져가고
지발 진로 적성이나 좀 제대로 파악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랄뿐이네요
답글
6  ***
2016-11-01 pm 12:54:00
1.--.114.52
엄마들은 아들 이해하는데 반평생 걸리는거 같아요.
더욱이 자매만있던 엄마들은 더 심각하구요.
아들은 외계인이려니 사는게 답일지도 모르겠네요
답글
7  ***
2016-11-01 pm 12:56:00
1.--.3.29
아이편에 서서 한번 보시겠어요?
혼내려만 하지 말고요.
어머님 심정도 충분히 압니다만
지금은 성적이 문제가 아닙니다.
이 정도 성적이면 더 내려갈 수도 있고요.
마음을 비웃야죠.
그렇다고 어머님이 아이를 잘못 키운것은 아니니 자책하거나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혼내도 고쳐지지 않는다면
친구가 되는수밖에요.
학교에서도 혼나고 집에서도 혼나면 애가 갈곳이 없습니다.
지금은 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닐 거고요.
아빠랑 운동이나 등산도 하게 하시고
이야기를 한번 해보셔요.
진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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