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0-30 pm 11:40:00
175.--.234.134 |
| 저도요.
아이보면 너무 미안하고 안쓰럽고
넌 어쩌다 대한민국에 그것도 우리가정에
태어나서 밑 도 끝도없는 고생하고 있니.
어찌보면 결과도 다 나와있고
그들이 판짜놓은 짜고치는 고스톱에 놀아나고
있는것 같은 인생인데 순진하게 꿈과 희망을 갖고
오늘도 피나게 노력하고 있는 아이모습보니
너무 가슴아프고 저는 마음속으로 울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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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10-31 am 12:57:00
180.--.116.80 |
| 저두요
너무 사는게 힘드네요
허리아파서 운 적도 있지만 ᆢ일은 죽을때까지 해야 할듯하고 ᆢ
형편은 그리 나아질것도 없고
아이들 잘해주는것도 없네요
빠듯한 형편에 태어난 애들한테 미안해서 그렇지
저도 참 이 세상에 미련이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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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10-31 am 7:57:00
58.--.136.77 |
| 다 아시잖아요..
부정 부패 정치에 뇌물청탁과 인사 있는것들에 갑질..
일제시대 친일파들의 재산축적이 오늘날까지 대대손손 이어지고..
이제라도 김영란법이 만들어진게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자식들부터라도 물질이 아닌 정직과 노력이 정당한 댓가를 받을 수 있도록 법시행에 적극적으로 동참합시다.
그래서 최순실게이트와 같은 일이 또다시 일어나지 않도록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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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10-31 am 10:37:00
119.--.100.64 |
| 저도 그래요. 요즘 의욕이 없어요. 남편 정말 수재에 엘리트에 지금 직장 잘 다니고 있지만 역시 나이드니 곧 그만둬야하는 불안감에... 애들 공부 열심히 하면 뭐하나 싶고... 투기아니면 재산증식도 힘들고
저도 김구라아들 대학 소식에 이젠 실소만 나오더군요. 역시 연예인이 최고구나.
예전에 10대들 꿈이 연예인이라면 헛바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저도 그게 최고같아요. 김구라 빚 수십억이라지만 몇년내 다 갚을것 같더군요.
열심히 사는사람, 노력하는 사람만 바보되는것 같아요.
공부만 죽어라하는것도 바보.. 한푼두푼 모으는 것도 바보. 착하게 성실한것도 바보..
어쩌다 세상이 이리 되었는지.. 희망이라는 단어가 없어질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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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10-31 pm 12:44:00
23.--.45.155 |
| | 고3 아들이 열심히 하고 있는데 엄마가 이런 생각하고 있다면 힘 빠질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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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31 pm 3:58:00
121.--.24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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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6-11-01 pm 12:19:00
223.--.8.81 |
| | 이것저것 다 짬뽕이 되어서 드는생각이 다 댓글에 나와있네요 ~저도 보험이니 뭐니 다 집어치우고 그냥 편하게 살다 맘껏쓰다 가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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