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0-25 pm 10:45:00
61.--.187.94 |
| 제가 갑상선진단받고 약먹은지 벌써 9년째에요. 위 열거한 증상외에도 무척 피곤하시죠? 일반인들의 몇배는 피곤하답니다. 일단 의사샘이 약먹으라고 하실거에요. 신지로이드 최소용량으로 드실수있음 드시고 평생 복용해야하는 약이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시구요.
호르몬이 나오지않아 복용하는거에요.
복용해도 화 잘 나고 그로인해 감정조절 안될때도 있어요. 근데 이건 나이 들면 나타나는 증세이기도하죠.^^
여튼 꾸준한 운동 하나 하시고 밝은 마음 유지하도록 하세요. 전 그러지못해서 아이와의 관계가 많이 틀어져 회복하는게 더 어렵네요.
병이다 생각마시고 같이 가는 소소한 증상이다 편히 생각하시고 맘 잘 다스리세요.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우리 힘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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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10-26 am 5:58:00
39.--.42.145 |
| | 병원에서 약 먹으라고 하면 먹어야하지 않을까요? 저도 시나브로 2년쯤 되어가네요. 갑자기 너무 피곤해져서 병원갔더니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라고 하더라구요. 첨엔 큰거 한알먹다가 6개월쯤후에 작은거 한알 먹고, 1년전쯤부턴 제일 작은거 반알 먹고있어요. 전 위에 말씀하신 증상들은 거의 없어요. 아이들과도 사이 좋구요. 의욕이 좀 떨어지고, 피곤한 게 제일 문제예요. 괜히 병때문에 그런가 하지 마시고 운동 열심히 하고 식이조절하시면 괜찮으실거예요^^~ 다음번에 가면 약 끊어도 된다고 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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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10-26 am 10:01:00
211.--.239.53 |
| 저도 올해 검사한 거 찾아보니 원글님처럼 T3, T4는 정상수치고 TSH 수치는 정상범위보다 높네요.
원글님은 정상범위보다 얼마나 높은 건가요?
갑상선 약을 드신다는 분들은 수치가 어느정도라서 약을 드시는 건지요?
저도 원글님 증상을 다 가지고 있어서요.
초음파도 갑상선 모양이 둥글지 않고 거칠거칠하다고 갑상선염이 의심된다고 했는데 치료가 필요할 정도는 아니라고 1년뒤 경과를 보라고만 결과가 나왔거든요.
약을 먹는 게 좋을까 싶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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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9 am 12:54:00
218.--.14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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