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0-20 am 10:36:00
61.--.58.23 |
| 중2구요
6시에 일어나서 매일 목욕하고 머리감고 단장하는데 7시 30분까지 해요
원래 좀 느린 아이인데
머리말리고 롤하고 간단한 화장하고 옷입고 하는데 그시간 걸려요
10분간 아침먹고 바로 학교 가요
학교를 너무 좋아해요
친구들ㅇ하고 잘 지내고 너무 좋아해서 학교가 즐겁다고 하니
그것만도 감사해요
성적은 평균 88에서 95사이
영수는 거의 100점 맞았는데 이번엔 많이 까먹은 거 같네요
공부를 많이 싫어해서 어쩔까 고민이네요
엄청 심한 사춘기 5학년때부터 중1까지 겪고 지옥이었는데
지금은 웃고 다니고 행복해하니 제가 다 살겠네요
이렇게만 해도 이뻐요
조금만 더 견디고 이해하려고 노력하세요
저는 참고로 신경 끄려고 노력많이 했어요
얼마나 힘들었는지 생각하면 끔찍하네요
잔소리는 아무 소용없고 갈등만 더 커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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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10-20 pm 12:55:00
58.--.36.235 |
| 저희집에는 중1 고1 다있습니다..
항상 아침을 먹고 다녔는데.. 올해부터 시간없다고 안먹습니다..
제가 봤을땐.. 핸드폰하는 시간은 있고 밥 먹을 시간은 없습니다..
아침에 언쟁하면 서로 기분상하고 해서 그냥 서로 말 안합니다..
그래도 중학생은 방송반때문에 일찍 가는날 빼고는 뭐라도 차려놓으면 조금 먹네요..
고등학생 큰딸.. 매점이 있어서 그런지 밥 안먹으면 큰일나던 애가 이젠 안먹고 가네요..
그리고 집앞에 있는 학교 15분까지인데.. 집에서 2분에 나가네요..
전 약속된 시간보다 10분정도 미리 가있는 사람이라..이해안가는데..
자기는 항상 시간이 남는다고 큰소리..
니들 하고 싶은대로 해라. 그러고 신경 안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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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10-20 pm 3:06:00
121.--.123.247 |
| 아이의 입장이 되어보시길...
안타깝고 애처롭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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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10-20 pm 9:20:00
112.--.66.151 |
| 학교가 코앞이에요. 8시40까지 가면되는데 7시50에 알람해서 일어나 세수하고 옷입고 10분안에나가요ㅠ
아침먹음 배아프대서 사과한두쪽 들고나가요.
방은 귀신튀어나오게 해놓고ㅡ서랍장 열고 그대로두기 속옷 뒤집어 바닥에뒹굴~~
우리애는 단장도 안하고 총알같이가버려요ㅠ
조용할때 애들과 놀면 좋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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