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0-07 pm 2:17:00
14.--.23.1 |
| 남편분 너무하시네요. 저희신랑은 많이 벌진 않아도 꼬박꼬박 돈벌어오지만 지난달 조카결혼식에 50했습니다.
100도 많은데, 200은 진짜 넘 심해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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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10-07 pm 2:24:00
119.--.100.64 |
| | 님 생각대로 하셔도 될듯. 뭐 없으면서 뭐저리 체면치레 신경쓰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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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10-07 pm 2:25:00
118.--.96.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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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10-07 pm 2:34:00
114.--.61.111 |
| 원글이에요.
위로와 공감 감사해요.
갑자기 막 눈물이 나네요.
제가 50에 20 얘기했더니 100에 30 하자네요.
이게 뭐하는 짓인지...
우리 결혼축의금도 장례부주금도 가져가고 재산도 다 빼돌린 형이 뭐 그리 애틋한지.
그리 신경써줬었는데 취직하고 바로 차 뽑고 삼촌네 용돈이나 선물 하나 없는 조카.
얼마전엔 글쎄, 저희 친정에 시조카 결혼 알려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잖아요.
우리집에선 두 번이나 100만원씩 부주했는데
제 동생 결혼식도 저희 할아버지 장례도 시댁에 부담 준다고 연락 안했거든요.
(그때 서운하면서도 그냥 이해하고 넘어갔는데...)
둘째 조카도 사람은 없지만 혼기가 꽉 차서 언제 결혼할지 모르는 집이고
우린 애는 아직 어려서 10년 안에 할까 말까...
그쪽은 애 둘 우린 하나고요.
이래서 개룡남이랑은 결혼하지 말란 건가봅니다.
좋은 맘으로 20년을 칭찬받으며 퍼준 끝이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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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7 pm 3:18:00
122.--.196.94 |
| 참내 무슨 시조카결혼을 친정에 알리라고
하는지원.. 남편분 넘 이기적이고 경우?도 없는거
같습니다
알려야할 동생결혼도 시댁쪽에는 안알리고
부주는 50에 10 으로 밀고 나가겠습니다
지금 형편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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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7 pm 3:22:00
27.--.29.165 |
| | 그 좋은 맘 칭찬받은 걸로 진상을 만든 호구가 되신 거예요. 이제 그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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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10-07 pm 3:16:00
27.--.29.165 |
| 죄송하지만 원글님 남편 처가에 대해 거지근성으로 대한 것 같네요.
아무리 사는 것이 차이가 난다고 해도 경조사에도 그렇게 차별을 두는 건 정말 찌질해보이네요.
시조카 결혼식은 처가에 알려야 하고 원글님 할아버지 장례는 시댁에 부담 준다고 연락 안하고에서 정말 기가 찹니다.
처가에는 바라기만 하고 본가에는 퍼주기만 하는 마인드는 어디서 나오는 건지.
돈관리를 누가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남편분은 본인 집의 형편은 알고 하는 말인가요?
아니면 나중에 힘들어도 처가가 비빌 언덕이니 그거 믿고 정신 못차리는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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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6-10-07 pm 4:10:00
182.--.105.43 |
| | 50에 10만 하세요.절값은 많이줘도 고마운줄 몰라요.표도 안나고요.돈되면 100에 10해도 되는데 형편이 좋으신것도 아니니 50에 10만해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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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6-10-07 pm 5:28:00
49.--.153.191 |
| 글읽는동안에 속터지네요
시조카 부주금 지금 상황 에서는 내 형편것하는것이 현명하다고봐요
내가 있고봐야 다음에 시집이든 친정 이든 있는거구요
형편도 안되는데 무리하면서 까지 할필요가 있을까요
남편분 너무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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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6-10-09 am 12:18:00
180.--.80.29 |
| 참 양심도 없는 남편이네요. 혹시 집안 형편 정확하게 모르는거 아닌가요? 원글님 능력이 좋아서 그런가
축의금은 다 빚인데 남편분 개오바하고 있는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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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6-10-09 am 10:14:00
218.--.124.56 |
| 시조카에게 200부주 하시고,
이참에 님 친정에도 인간구실해야지 않겠냐고
빚내서 500 보내세요. 이 것도 택도 없이 적지만 시작으로 하세요.
말로 설득이 안되는 인간같아요. 님 남편이요.
화내지 마시고, 수긍하시면서 그렇게 하시면 되는겁니다.
남자들이 말로는 이해 못하고 설득 안되는 부류가 있어요.
그럴때 써 먹은 최후의 보루는 맞불 작전입니다.
다 태워버리고 날리던지.
다 태워서 깨끗하게 청소하고 다시 새롭게 시작하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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