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0-07 am 10:53:00
119.--.100.64 |
| 처음부터 남의 치마위에 올려놓은게 잘못이죠. 누가봐도 사고 날수 있는 위치인데 그건 잘 놓아둔게 아니라 방치한거죠. 사고날껄 미리 예측할수 있었는데 거기둔건 그 아이 잘못이죠.
내 치마 가지고가느라 휙 날릴수도 있는거고. 치마 깔고 앉을수도 있는거고. 설마 내 치마위에 남의 핸드폰이 놓여져 있을꺼라고 예상이나 하나요? 지 치마도 아니고..
그리고 그 아이가 올려놓고 미리 말해준것도 아니잖아요?
님 아이는 몰랐으니 당연히 사고날 가능성 크구요.
치마위에 와이파이 때문에 올려놨다구요? 그건 말이 됩니까? 딱 치마위에만 와이파이가된답니까?
만일 그래도 그럼 치마 치우고 내려놓던가요. 니가 지 생각대로 남의 치마위에 올려놓고 누구보고 잘못했데요?
어찌됐든 핸드폰 망가졌으니 사과는 했다만은 애초에 그 애 잘못이라고 하세요.
친구사이라 좋게 마무리하고 말랬더니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우리애가 뭘 잘못했다고 끝까지 몰아부치냐.
아이폰이고 나발이고 지 핸드폰에 정신 팔려서 무조껀 배상하라는 심뽀인데 잘잘못은 가려야죠.
잘못했다 미안하다 하니 이게 정신을 못차리네요. 지 잘못은 이제 없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네요.
화 내도 됩니다. 제가 다 어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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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10-07 am 11:26:00
1.--.114.52 |
| 아이가 착하구 순하니까 일부러 그런거
같아요.
어디서 흠집낸걸 애한테 씌우는거지요.
분명하구 확실하게 얘기하셔요.사과도 꼭 받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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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10-07 am 11:46:00
27.--.29.165 |
| 엄마가 나서면 일이 점점 커지긴 할 거예요.
누가 봐도 원글님 아이는 잘못이 없는데요 그 아이가 작정하고 덤벼드는 거라면 이미 그러고 있고 원글님 아이도 피해를 볼 거예요. 그것도 각오 하시고 대비를 세우셨으면 좋겠네요.
집에서야 엄마가 같이 있으니까 괜찮지만 학교에서는 아이 혼자 견뎌야 해요. 차라리 사과 전화할 때 통화 녹음이라도 해놓았으면 그 아이가 진심이 아니라고 우기는 것이 진상인 걸 다른 친구들이 알아줄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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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10-07 am 11:47:00
175.--.234.134 |
| 저는 평소에 애들끼리 실수로 일어난 사고는
그냥 넘어가요.
상대아이가 일부러 가해를 했다면 가만안있겠지만
아이들사이에서 부주의로 실수로 일어난거고 사과를
했다면 된거죠.
엄마들 좀 매사 지혜롭게 너그럽게 대처했으면 좋겠어요.
가끔보면 애들끼리 모르고 일어난일을 죽일것처럼
달려들고 전화해대고
물어내라고 하고 사과를 꼭 하라고 난리고.
자기자식도 어디가서 실수할수있는건데
그런 엄마보면 나중에 애가 잘 안되거나
그대로 당하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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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10-07 am 11:50:00
27.--.29.165 |
| 정말 이럴 때는 드러워서라도 법적으로 상담 받아보고 싶기도 해요.
법적으로 하면 누구 잘못인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사과는 꼭 받고 싶다는 그 엄마도 웃기네요. 자기 딸의 부주의는 모르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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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6-10-07 pm 12:00:00
121.--.1.60 |
| 원글 맘 입니다..
댓글 달아주신 맘님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첨에 아이가 말했을때 한편으론 기냥 얼마 안되겠지 하고 고쳐주려고 생각 하면서도
이거 당하고 있는거 아닌가 했죠
근데 애 아빠는 바로 듣자마자 왜 남의 치마에 말도 없이 올려놓았나 하면서
그 애를 뭐라 하더라구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것도 맞는 말이었고..
아무튼 지금 쬐금 열 받네요
아이들끼리 풀기에는 아닌것 같더라구요
돈이 드는 문제도 있었고..
학교에서 우리애가 힘들어 하니깐..
일단 오후에 그 애 엄마랑 통화를 다시 한번 해야겠어요
다시 한번 댓글 달아주신 맘님들께 감사합니다
맛점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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