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0-04 pm 5:28:00
58.--.93.167 |
| 전 그렇게 살기 싫으네요
외식도 일주일에 꼭 한번은 해야만족스럽고
책도 사서 읽히면 두고두고 봐서 좋고
엄마표 한계가 있어요 사교육 도움 필요하고
일주일치 식단을 짜놓고 장봐다가 그거 다 먹을동안에는 다른것 안사기... 요거는 함 해볼만하네요
결정적으로 헬스클럽대신 아파트단지...오우 노우에요 시러요 시러.. |
|
|
|
|
 | ***
2016-10-04 pm 5:31:00
27.--.29.165 |
| | 수입이 많으면 누가 그렇게 살고 싶겠어요... |
|
|
|
|
| ***
2016-10-04 pm 5:41:00
58.--.93.167 |
| 그정도면 됐어요 알뜰하게 사시는 거에요 ..가심아파요
한가지 정도는 본인위해 사치를 부려보시는것도 권해요
울 엄마 보는것 같아서 맘이 안좋아요
오줌싸고 물도 안내려요
빗물 받아서 빨래하고.. 갑자기 눈물날라그러네요 울엄마 생각나서.. |
|
|
|
|
| ***
2016-10-04 pm 6:14:00
223.--.165.212 |
| | 헬스크럽보단 동네 호수공원 한바퀴 도는게 힐린되던데요 전...돈도아끼고 녹색도 실컷봐서 좋아요 |
|
|
|
|
| ***
2016-10-04 pm 9:11:00
27.--.29.165 |
| 남편 월급이 넉넉하면 외식 마음껏 하고 싶고 책도 전집으로 벽면을 다 채우고 싶고 비싼 학원 과외 다 시키고 싶고 개인 트레이너 붙여서 운동도 하고 싶죠. 도우미 아줌마도 쓰면 좋겠죠. 해외여행도 방학마다 가구요.
마음으로야 뭐든 안하고 싶겠어요. |
|
|
|
|
2 ***
2016-10-04 pm 5:40:00
175.--.234.134 |
| 다른건 거의 저희집과 비슷한데
저희는 아이들과 여행은 포기못하겠더라구요.
그나마 부모따라다닐때 많이 데리고 다니려구요.
좋은데 못가더라도요.
|
|
|
|
|
3 ***
2016-10-04 pm 6:04:00
114.--.77.128 |
| 불쌍하나요? 저도 대부분 저리 사네요. 단, 가끔 한두가지정도 나를 위해 사치를좀 한다던지.. 가끔 외식을 더 한다던지... 그런식으로 조금씩 보상을 더해가며 살아요. 그래도 대부분 원글님처럼 사는데... 그게 보통의 삶 같은데... 별로 궁상맞아보이진 않는데.. 불쌍하게보시는 답글들이 좀 맴이 아프네요. 지금 당장엔 살만 하지만 미래가 보장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유년시절이 부유해서 누리고 산것도 아니고..
내보긴 일반인의 삶 같은데... 음.. |
|
|
|
|
4 ***
2016-10-04 pm 6:18:00
223.--.165.212 |
| | 뭐가 사치인진 모르겠으나 된장녀라는 소릴들을 정도로 명퓸좋아 하는것도 아니니 시즌별로 소소하게 새옷사고 영화도보고 치맥도 해야하구 아이들 클때 맛있는거 많이먹고 많이 보고 그롷게 즐겁게 사는맛이 참 좋더라구요 ~가끔은애들커가는게 이젠 사는낙이 줄어드는거 같아 시간아 여기서 딱 멈췄음 좋겠다 생각들었어요 |
|
|
|
|
5 ***
2016-10-04 pm 7:20:00
211.--.242.228 |
| 다른건 몰라도 여행은 아이들 어렸을때 많이 가세요.
조금만 크면 아이들 안 따라 다닐테니까요.
공부하느라 시간도 없을테지만 더군다나 대학생 되면 친구들끼리 여행 다녀요.
비싼여행 뭐 그런거 말더라도 가까운 곳 많이 다니세요.
위댓글님 말씀대로 아이들 커가는게 아깝네요.
|
|
|
|
|
6 ***
2016-10-04 pm 7:44:00
220.--.78.156 |
| |
|
|
|
| ***
2016-10-04 pm 9:06:00
27.--.29.165 |
| | 있으면서 아끼는 것이라면 그렇겠지만 남편 월급에 맞게 생활하는 것일지도 모르는데 빚내서 남들 기본으로 하는 거라고 다 따라하면서 기분내고 살 수는 없잖아요. |
|
|
|
|
| ***
2016-10-04 pm 9:38:00
220.--.78.156 |
| 빚내라는게 아니잖아요
그 정도도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 그만하셔도 된다는거지요
말귀 참 못알아듣네요 |
|
|
|
|
7 ***
2016-10-04 pm 7:50:00
119.--.131.107 |
| 저는1시간거리는 걸어다녀요
운동도 되고 일거양득
특히 절전 |
|
|
|
|
8 ***
2016-10-04 pm 9:04:00
27.--.29.165 |
| 이렇게 생활해도 나가 벌으라는 말 하는 사람 주변에 있을 거예요. 단돈 100만원이라도...
이런 생활 유지하면서도 맞벌이 가능할까요? |
|
|
|
|
9 ***
2016-10-04 pm 10:17:00
119.--.178.66 |
| 책은 도서관 대여보다는 알라딘같은 중고서점에서 되도록 사주세요. 여러번 반복해서 읽게..
여행이라하면 굳이 멀리 돈들여서 가는것만이 아니라 가까운곳 자주 데리고 다니시고..
언제까지나 그리 살아야 한다기보다,
우선 종잣돈이 모이면 어느순간 부터는 딱히 노력하지 않더라도 돈이 모이더라구요.
더 큰 돈을 원하면 과감하게 투자를 하는거고
저처럼 모험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저축만 하는거구요..
큰 돈을 벌일도 없지만, 크게 잃지도 않는거죠.. |
|
|
|
|
10 ***
2016-10-04 pm 10:37:00
223.--.67.87 |
| 배우고 갑니다...
저두 그리 살다가 잠깐 방심하니
택배가 맬 오더라구요..
비록 싼거긴해도 그게 반복되니
통장이 가난해져서 요즘은 다시
싼것도 안삽니다..
정말 지금당장 꼭 필요한것 아니면
사지말자..이것만 잘해도 돈 모이더라구요..
그외껀 배우고갑니다...
참 저두..여행..애들과소소한 곳이라도
함께하는것이 좋다는것에 한표요.
|
|
|
|
|
11 ***
2016-10-05 am 12:59:00
39.--.72.54 |
| | 저도 그리 살앗는데 허무하더이다 돈없음 할수없는데 ..ㅡ .ㅡ 우울해요 지금은 나몰라라하고 제앞으로 용돈 50은 씁니다 한달에한번씩 선물도해주구요 애들 학원비발꿈치에도 못닿죠 |
|
|
|
|
12 ***
2016-10-05 am 7:28:00
218.--.124.56 |
| 왕도는 없어요.
그저 목표액만큼 숩입에서 무조건 저축하고
나머지 액수로 살림하면 되는겁니다.
꼭 필요한 것들은 중고시장 이용해서 저렴하게 구입하고요
애들 교육비도 반드시 해야하는 한과목만 조금 돈 쓰면 됩니다
식비도 마음만 먹으면 획기적으로 줄일수 있구요.
경제학자의 의견이 가난을 못벗는 큰 이유가 수입대비 소비를 조절하지 못해서래요.
소비의 기존을 남들 수준에 맞추려는 것 부터가 어리석은 악순환의 시작이지 뭐겠어요.
정작 자수성가한 이들은 똥차타고 저렴한 국산 가방 들고 다니는데
집 한 칸 겨우 마련한 이들이 오히려 외제차 타고 명품가방 소유하는 경우가 많기는 하죠. |
|
|
|
|
| ***
2016-10-05 am 7:39:00
175.--.234.134 |
| 맞아요.
외제차 타고 다니는집들
보면 빚내서 타고 다니는집 많구요.
열등감에 소비를 많이 하드라구요.
|
|
|
|
|
| ***
2016-10-05 am 7:45:00
39.--.41.254 |
| |
|
|
|
13 ***
2016-10-05 am 7:40:00
39.--.41.254 |
| 절약만이 살길이다!
아낄 수 있을 때 아끼고 살아야 해요.
그래야 내가 꼭 필요할 때 조금이라도
맘편히 쓸 수 있어요.
저는 가계부 20년동안 쓰면서 절약하며
살아서 곧 50줄에 그나마 내집에
은행에서 명절마다 선물받아가며
맘 편히 살고 있네요...
원글님, 잘하고 계신거에요! |
|
|
|
|
14 ***
2016-10-05 am 9:22:00
49.--.77.123 |
| 애들커서 책은 문제집 빼곤 살일없고
운동은 할 시간이 없어 안하고
쇼핑도, 마트도 할 시간이 없어 못하고...
일해야 하니 핸드폰요금만 다 무제한이라 비싸고
외식은 주중엔 시간이 없어 주말 한번만하고
제가 학원을 해서.....
사교육비도 덜들고...
시험기간이라 주말보충하느라 여행갈 시간도 없고
모임 2주에 한번정도....
진짜 전 돈 쓸일이 없는데, 매월 고정비가 엄청나네요....
돈 쓸 시간이 없어.... 못쓰는 편인데도 조금만 방심하면
카드값 폭탄입니다....
맞벌이라고 가족모임 외식비내고
부모님 병원비 결재하고,
세아이 (초, 중, 고 다있어요) 운동화, 옷 등등
필요한거 몇개만 사도.... 헉 카드값 폭탄입니다
아껴도 살기 힘들어요
|
|
|
|
|
15 ***
2016-10-05 pm 12:21:00
222.--.185.43 |
| 잘하시고 계세요.
더불어 더 발전하려면
아이 중학생될때
재취업생각하세요.
아낄곳은 없고 더벌면 될듯. |
|
|
|
|
16 ***
2016-10-05 pm 2:20:00
182.--.67.90 |
| 저도 만만치 않네요 애들취학직전부터 중등까지 주말의 일과중 시작은 도서관 두세군데 책대출(영역별,원서)
어릴때야 전집사두고 여러번 읽다가 공급이 따라갈수 없기에 보던거 전집 교구들 팔고..
그리고 대부분 중고장터 이용합니다
초등까진 무조건 엄마표 이후는 인강으로 독학하거나 팔요한건 학원도움(영,수 교육비 줄이기는 힘들더군요)
통신비 불필요한거 안나가게하고 통화할 사람도 별로 없어요ㅎ 집안에서 운동해도 됩니다 왓다갓다하면서 마트라도 들리게되고 자외선노출에 기미생겨서ㅎㅎ
저도 결혼후 20년동안 외투 두세개 빼고는 백화점서 옷한벌 못사봤네요 다행히 결혼전 수십만원 옷들 명품 많이사봐서 그런거에 집착안하고 박탈감 안느낍니다
외식은 일주일에 한번 합니다 평소엔 집밥,요리 잘하는편이구요,,
애들초등까지는 국내는 많이 돌아다녔어요 회사콘도 이용하고,,해외는 큰아이 수능 치르고 첨 나갔다 왔네요 그나마 뿌듯..
뭐 돈 아끼려니 못나가겠더라구요 학교학원도 못빼고요
모임같은건 아예 없구요 사람들 엮여서 뭘하는걸 안좋아하거든요 돈들고 시간낭비 에너지소모 ..
마트 자주가면 불필요한거 사게되고 계절과일,식품 직거래사이트 이용하고 먹는거빼고 생필품 절약하는 편이구요
경조사비,양가부양비 안나가는 편이고 우리가족도 건강해서 병원비같은거 안들어가는편이고
애들커서 너무 궁상맞게 하지않고 필요한거 간간히 충족시켜주고요
대부분 이렇게 사는거 아니였어요 |
|
|
|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