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0-03 pm 5:17:00
220.--.78.156
님도 어지간히 답답하네요
시모였음 이리 끌려다녔겠어요?
은마아파트 아까워서 둘째언니가 연락은 하고 살터이니 그냥 끊어내세요
님 이혼하면 님자식들 님보다 더 원망할겁니다
부모라고 다 부모아니예요
님의 그 미련에 남편도 정떨어지겠어요
그냥 나쁜년하세요
누구도 님한테 나쁘다안해요
님스스로 나쁜년이라는
죄책감에 사시니 벗어나세요
답글
  ***
2016-10-03 pm 5:21:00
39.--.72.54
엄마한테는 미안함 없어요 저대신 큰언니 괴롭히니 마음이 안좋아요 저는 엄마한테 소라도 지르고그러는데 큰언니는 어제도 전화햇는데 엄마집에 와잇더라구요 수시로 불러댄데요 괴로움도잇지만 언니한테 어덯게해야할지모르겟어요 언니혼자 엄마 책임지는거잖아요 직장다니는데 일주일에몇번씩 불러내고 병원도 가까운병원두고 연세세브란스 꼭 가야한다는 허영이잇는엄마에요 결과는 심리적인거라네요 언니딸들이 왜 할머니는 엄마한테만 그러냐고햇데요
  ***
2016-10-03 pm 5:52:00
220.--.78.156
다 믿을구석보고 다리 뻗는거예요
큰언니한테도 받아주지마라하세요
큰언니가 못내치면 그것도 큰 언니 복입니다
83세에 기운도 좋으십니다
딸들 사위 기력을 다 받아가시니
2  ***
2016-10-03 pm 5:24:00
180.--.80.29
머리 아프네요. 제가 님 남편이라면 진즉 이혼했어요 죄송하지만 저런 엄마 밑에서 자란 자식도 멀정할것 같지 않네요
답글
  ***
2016-10-03 pm 5:26:00
39.--.72.54
맞아요 저도 정상이 아닌듯해요 우울증에.히스테리 심해요 우리애들한테도 미안할정도에요 휴 .....ㅜㅜ
3  ***
2016-10-03 pm 5:56:00
27.--.28.31
원글님 생각해 보세요.
외국 나간 둘째 언니가 엄마한테 제일 한 것도 없는데 사이는 젤 좋죠.
원글님이나 큰 언니는 엄마한테 휘둘리고 힘들게 사는데 사이는 좋지도 않구요.
둘째 언니가 원글님이나 큰 언니처럼 살지 않은 것에 대한 미움이 있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둘째 언니가 원글님처럼 살았더라도 원글님이나 큰 언니가 겪는 괴로움이 줄어들었을 것 같지는 않아요. 문제는 둘째 언니가 아니고 친정 엄마거든요.
원글님은 둘째 언니한테 뭔가 기대고 싶었지만 그리고 이런 괴로움을 나누어 갖게되면 원글님이 조금이라도 편해질 것이라 생각했을수도 있지만 둘째 언니 입장에서도 친정이 좋았을까요.
원글님도 큰 언니도 둘째 언니처럼 살았어야 했어요. 최소한 자기 가정은 행복하게 지켰을 거예요.
막연히 생물학적 엄마라는 것 때문에.., 아니면 아직 엄마의 사랑이 고파서...아니면 엄마한테 바라는 무언가가 있어서... 도대체 그런 엄마한테 질질 끌려다니면서 원글님 남편과 시어머니 아이들을 힘들게 한 이유가 뭔지 생각해 보세요.
게다가 치매기가 있는 친정 엄마라면(짐작이 아니고 진짜 병원 판정이 그렇다면) 딸들이 의논해서 병원에 입원시키는 것이 맞아요.
이제라도 그만하세요. 둘째언니처럼 사세요. 큰 언니한테도 미안해 할 필요 없어요. 큰 언니도 둘째 언니처럼 살라고 하세요.
답글
  ***
2016-10-03 pm 6:10:00
39.--.72.54
둘째언니한테 바라는게 잇다뇨 어릴적부터 유난히 이기적이라 얄미웟어요 이사하는날 비가 억수같이오는데 (포장이사없던시절 박스로이동)자긴 이런거하기싫다고 나가서 이사다 끝난 저녁에 왓어요 저랑 언니 남친와서 일햇구요 . 바라는거없는데.먼저 거릴두고 선수치고 그러니.큰언니랑 저도 가족이라생각안해요 대신 엄마한테.빌린돈 안갚는거 엄마한테 모든짐 맡기고 지필요할때만 엄마 이용해 먹는게 미운거죠 둘째는 외국나가살고 나이든엄마 혼자 사는데.나몰라라하는거 쉬운일이아니에요 저는 그나마 멀리와서 잘 안가고 연끊다시피하지만 저보다 더마음약한 큰언니는 시키는대로하네요 정말 힘들어요 큰언니는 저한테 머라하지는.않지만 저 들으라는 것처럼 매일 엄마한테 다녀와서 큰언니가 엄마한테 해준일들 수고 다 얘기하네요
멀리사는 둚재가 엄마랑 사이.더 나은편이고 언니랑 저가 휘둘리고 힘들게하는데.사이안좋은 게 맞는 말씀이네요 참 ...힘드네요 그냥 독고사 해도 그냥 두라는건가요 매일아프대 전화하고 가족들 들들 볶아서 사위들도 다 싫어하네요 아들없는게 다행이라 햇어요 며느리잇음 잡아먹엇을거라고 ㅜㅜ
4  ***
2016-10-03 pm 6:29:00
27.--.28.31
글쎄요...원글님... 비오는 날 그 고생을 같이 안한 언니가 밉긴 하잖아요. 비가 억수같이 오면 이사를 미루었어야죠. 지금 친정 엄마 상황도 그것과 같아요. 친정 엄마의 횡포는 비오는 날 하는 이사 같아요.
둘째 언니는 그걸 피한 것이구요.
원글님이 둘째 언니한테 금전적으로 뭘 바란다는 이야기는 아니었구요 최소한 같이 말도 안되는 비상식적인 친정엄마의 횡포를 같이 당했으면(분담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을거란 이야기죠. 친정 엄마한테 휘둘리지 말라는 말을 독고사 해도 그냥 두라는 걸로 듣는 것도 너무 비약이구요 최소한 남편에 대한 전화 차단하고 집으로 못오게 하는 식으로 원글님 남편과 아이들 피해 안보게 하라는 거예요.
가끔씩 원글님쪽에서 안부전화 하는 걸로 그리고 정말 필요한 일(정말 다쳤거나 병이 들었거나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할 때)만 해드리는 걸로 원글님이 주도권을 갖고 행동하시라는 거예요.
친정 엄마는 절대로 스스로 멈추지 않을 거예요. 왜 그러겠어요. 싫어하면서도 다 받아주는 딸이 둘이나 있는데요. 얼마나 편하고 좋아요.
답글
  ***
2016-10-03 pm 6:39:00
39.--.72.54
이사도중에 갑자기.비가왓어요 그땐 20대초라 다 미숙햇구요 친정아버지없고 엄마혼자 부동산 가계시고 큰언니랑 저랑 도맡아 해야하는.상황 .. 길건너 집이라 트럭도없고 리어카로 실어나르는 정말 짜증나는 상황 .. 미뤄야한다는 생각도 못하고 남친 (현재남편)은 묵묵히 일하는도중에.나가는 언니 정말 생생하도록 미움이 남아잇네요 아버지한량에 백수라 엄마혼자 집사서 수리하고 팔고 그렇게 자식키워서 고생한 엄마에대한 애증도잇어요 엄마가 너무 미운데 어릴적 기억이 가슴아프게.남아잇어요 10살때엿는데(78년도) 아버지는 일안하고 엄마혼자 아이스박스 들고 길거리에서 소리지르며 아이스케키 파는 모습을 봣어요 눈물 울컥낫고 잘되서 엄마 호강시켜줘야겟다 그 어린나이에.다짐햇어요 그렇게번돈 아버지는 빼돌리고 ..참담햇죠 대학졸업후 번 돈 엄마 다 갖다주고 결혼하고나서도 혼자잇는 엄마 불쌍해서 매일울고 옆에살앗어요 그때부터 괴로움이 시작된거같고 이게.내탓인가 싶기도하네요 어릴때는 그런마음이엇는데 이제 이런상황이니 너무 괴로운거에요 .... 무슨말씀이신지.알겟어요 그리고 내 가족을 지키기위한 현명하신 답변 감사해요
5  ***
2016-10-03 pm 6:51:00
27.--.28.31
원글님...엄마의 고생은 원글님 잘못이 아니예요. 원글님 엄마가 그렇게 살아 오면서 그렇게 성격이 형성된 것도 원글님 잘못이 아니예요. 엄마가 고생한 것에 대해 어릴 적에 그렇게 대견한 생각을 한 것은 좋으나 그렇다고 해서 친정 엄마의 횡포가 정당화 되어서는 안되구요 그 횡포를 원글님이 고스란히 다 감당해야 할 이유는 없어요. 이제 그만하세요. 그건 엄마를 위하는 것도 아니예요. 결국 엄마를 더 성품이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 것밖에 안되는 거예요.
큰 언니가 안쓰러워도 그건 큰 언니의 몫이예요. 큰 언니도 스스로 벗어나야 해요.
원글님 젤 무서운 것이 대물림되는 거예요. 원글님의 불행한 어린 시절이 원글님 아이들에게 대물림 되는 거요. 그건 차단해야죠. 원글님 아이들이 지금 엄마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남편은 또 무슨 죄인가요. 착한 시어머니는요. 일단 원글님 몸과 마음부터 다잡고 아이들과 남편에게 먼저 애정을 쏟으세요. 그동안 친정 엄마에게 휘둘려서 소홀힌 한 것에 대한 미안함 그리고 연애할 때부터 착했던 남편이 왜 이렇게 변했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세요. 원글님 아이들이 원글님처럼 불행한 어린 시절을 겪게 하지 마세요.
답글
6  ***
2016-10-03 pm 7:00:00
58.--.93.167
친정모가 싸이코네요.. 정떨어지게 대하세요 메몰차게
답글
7  ***
2016-10-03 pm 9:28:00
1.--.3.29
그냥
앞으로 사는동안 지옥에 사실 건가요?
님은 친정엄마라지만 남편은 무슨 죄가 있어 당해야 하는지
그냥 인연 끊으세요.
답글
8  ***
2016-10-04 am 5:10:00
1.--.127.71
늙으면 죽어야 한다는 말이
님 친정엄마한테 해당되는 말이네요.
요양원에 가보면 다 불쌍해 보이고
자식들이 찾아오지 않아 더 불쌍해 보이는 노인들이 있는데
속사정을 알고 보면 님네 친정엄마 같은 사람들이 많지 싶네요.
연락오면 답장도 하지 말고
완전히, 그야말로 완전히 좀 끊어내세요.
님 자식들한테 그 시궁창을 물려주기 싫다면요.
답글
9  ***
2016-10-04 am 11:38:00
125.--.3.183
처음에는 소설 쓰나 그랬네요. 그런데 넘 지루운 내용이라서 소설 재주는 없는 분 같구요.
보니까 친정 엄마랑 성격이 똑 같으신거 같애요. 나중에 자식한테 엄청 원망 많이 들으실거같아요.
여기서 조언 해준다고 들으실분도 아니구요. 남의 답답한 얘기 듣는것도 어느정도껏입니다.
부모 흉보고 배웁니다. 이상한 부모 나쁜 버릇 그것 자식들이 키우는 경우도 많아요, 아마도 길들여져서 그런것도 있겠죠.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 법이죠. 자식으로써 해줄 수 있는 부분은 해드리시고, 시어머니가 죄졌수? 시어머니 무시한게 아니면 절대로 그런꼴 안 보입니다. 차단했어야죠. 노인 일다니시면서 산후며느리 수발들어주시는데, 거기서 친정엄마 밥얻어먹게 하시다니? 염치가 없네요. 아주 모녀가 세트로. 전라도욕을 왜 하게 듣고 계셨나요? 당신 얘기들어보니 훨 나은분들이시구먼, 나도 경상도 출신이지만, 아주 저질집안이구먼요. 우리 부모님 남한테 민폐 한번 안 끼치고 살다 가셨수. 사람 무시할 줄 모르셨고..
그 속에서 교육받아서 나도 편견 없이 자랐소., 가졍교육이 무섭지요. 지금 당신은 남한테 민폐입니다. 왜 내가 남한테 싫은소리 하기 싫어서요? 당신은 그 때 그 때 해야 할일을 방관했어요. 주책없는 노인 잘못보다 젊은 사람 잘못이 더 많다는 생각입니다. 애시당초 전라도욕하면 듣지를 말았어야지. 듣기싫다고,,두번 다시 하지 말라고 남편이고 내 자식 일인데, 그걸 방치하시다니 그것만 제대로 지켰어도 쌈이 낫을것이고, 관계는 자연스럽게 멀어졌겠지요. 징징징 대지 말고 지금이라도 옳지 않는일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처신을 잘 하세요
답글
  ***
2016-10-05 am 1:03:00
39.--.72.54
원글아니지만 우리때 지역감정 많앗고 심햇지요 지금도 없지는 않은듯 나이 80넘은분들 어버이연합들 경상도부심 모르시나요 나라망치는 꼴통주제에 타지역무시하잖어요 그게 원글 탓인가요 노인탓이지 .그런말듣고도 전라도사람과 결혼한 원글이 더 대단하다고보네요 나이50정도되면 다들 힘들게살앗어요 님 뭐그리 잘난집안에 잘된인성이라고 상처받은 분께 말이 심하네요 경상도사람의 특징이죠 잘난거없이 남 개무시하는거
  ***
2016-10-06 am 8:28:00
210.--.157.228
저도 다른건 그렇다쳐도
산후조리해주시는..그나마 일도 다니시는 시어머니가 친정엄마 밥을 해드렸다는거에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시어머니가 밥하신다고 하셔도 아무리 조리중이어도 원글님이 일어나서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못하게 하던가..
창피하고 힘들다면서 님도 피치않게 그런 상황을 만드시네요.
자를건 확실하게 잘라요. 그게 다른 사람 힘들지 않게 하는거예요
10  ***
2016-10-05 am 9:43:00
125.--.14.227
오랫동안 해오름 드나들며 한번씩 속풀이방 읽다보면...아..그때 그 분이구나..하거든요.
원글님도 가끔 오셔서 속풀이 하소연 하시는거 기억나요.이래서 정이 드는 면도 있는 해오름이네요..
사람 성격이 다 같지 않고...시댁이라면 정말 안끌려다닐수 있겠지만
친정 애미고..언니까지 엮여 있으니 그게 말처럼 무자르듯 되지 않는거 이해갑니다.
저도 제 친정이 보잘것 없고.. 시댁에서 제 흠잡고 제 흉될 것이 많은데..우리 친정식구들중 눈치없는 사람이 있어서 남편이나 시댁쪽으로 칼같이 차단해요
우리 친정쪽은 그래도 제가 난리한번 치면 안하는 성격이라 차단이 어렵지는 않는데..
님은 진짜....답이 거의 없네요..ㅠ
글 읽으면서도 걍 답답하고...답없고...답이라하면 친정과 완전히 인연을 끊는건데...
그것도 말처럼 그리 쉽지는 않고...
그냥 제가 하나 제시해드리고 싶은건...교회에 가서 기도하시라는것...
혹시 교회 다니실지도 모르겠는데...그냥 그냥 다니는것 말고..정말로 의지하며 매달리며 기도하라는것..
내 힘..내 의지로 안되는 일이 풀립니다.
제가 소심한 사람이라 지금처럼 기독교 욕먹는 상황에 이런글 저도 안쓰는 편인데...그냥 제가 봐도 답답하고 답이 없을땐...이길밖에 없는걸 알아서 혹시 달릴 안티댓글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냥 씁니다.
그리고 하나 더 알려드리면...살아가면서 정말 원수같이 미운사람 있죠..님의 둘째언니 같은..
그렇게 미운 사람을위해서 억지로라도 기도해 보세요..이건 제 경험인데요..저도 제 형제중에 그런 사람이 있어서 너무너무 미웠는데..우연히 교회 갔다가 목사님이 원수같은 사람 위해서 기도하라고.. 정말 하기 싫었는대도 불구하고 억지로라도 했더니...그사람이 서서히 바뀌는 어처구니 없게 느껴지는 경험을 했어요..
친정때문에 부부사이 나빠지고 가정까지 위태로워지면 안됩니다..내 힘으로 할 수 있는것도 최대한 하시고
내 힘으로 안되는건 기도해 보세요..간절한 마음만큼요..저도 미약하지만 기도해 드릴께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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