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9-23 am 9:57:00
175.--.109.58 |
| 저는 40대 중반 아직은 만족스러워요
한때는 그만두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이직하고 싶은마음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나마 이 나이에 이렇게 가끔은 여유도 부리며 일 할 수 있다는거에 감사해요
마트를 가도 내 나이 또래 보이는 분들이 하루종일 서서 일하는거 보면
내 삶에 감사함을 느끼고 할 수 있는 나이까지 열심히 할거 에요 언제 그만두고 백수가 될지
나도 식당이나 마트에 아르바이트 하러 다닐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지만 나중일은 나중에 생각하고
지금 현실에 만족하며 책도 요즘 많이 읽고 그래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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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09-23 am 10:33:00
49.--.228.77 |
| 윗분 댓글 완전 공감합니다
저도 30대 중후반 이직과 퇴사를 엄청 고려했는데 애들 육아로 인해서 그 고비 넘기니 넘편하고 좋으네요
이제 애들도 그닥 제 손이 필요로 하지 않고 돈이 마니 필요로 하죠~~
저는 40대 초반입니다
40대 드러서면 직장구하기가 특히 삼실쪽으론 힘들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지금은 만족하고 다닐수 있을때 까지 다녀보려구요
제 자신에게 선물도 가능하구요 애들에게도 그렇고 남편에게도 그렇구
회사에서 눈치 안주면 계속 다니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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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09-23 am 11:09:00
59.--.79.208 |
| 저두 45살 9년째 다니고 있는데요
정말 감사한 맘으로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갈등한 만큼 만족도도 상승 하고 있습니다.
일단 아이들이 커가니까 아이들 신경쓰는 부분이 적어지면서 일도 더 열심히 해집니다.
그리고 제가 이자리에 있는걸 항상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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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09-23 am 11:37:00
221.--.47.15 |
| 40대중반 직장생활 5년차입니다. 남편이나 아이나 평일엔 집에 거의 10시 11시 들어오는데 만약 제가 지금 일을 않고 집에 있다면 어떨지 상상하기가..... 전 지금의 제 삶이 아주 만족합니다. 일도 익숙한지라 별 어려운것도 모르겠고 성실하게 내 업무만 잘 해내면 매달 그에대한 보상이 월급통장에 쌓이고 있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겨서 좋고 집안일이야 내몸 하나 조금더 부지런 떨면 해결이고...익숙해지니 지금은 식구들도 집안일 다 알아서 도와주고있고... 아주 만족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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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09-23 pm 9:12:00
119.--.238.151 |
| 저는 45세 지금 시간타임으로 4시간씩 근무하고 있어서 여유있고 부업보다 돈도 많고 그래서
만족하고 있어요
제가 같이 안벌면 안되는 경제사정이라서 어쩔수 없이 다니다보니 5년이 넘었네요
그만두고 싶을떄도 정말 있었지만 저도 고비 넘기니 편해졌어요
남편도 제가 전업일떈 무시하는 경향이 있더니 일 다닌후론 무시 안하는것 같아요
남편한테만 돈 받아 쓰기도 치사하고 돈도 항상 모자라서 허덕이고
그래서 일하니 제 돈도 생기고 여유도 생기고 좋으네요
할수 있을떄까진 계속 할생각인데 언제까지 다닐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7년은 할수 있을것 같은데 나이가 그럼 52이 되니 그 다음은 더 다닐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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