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9-22 pm 4:47:00
211.--.242.228 |
| 아직 철이 안 들어서 그래요.
중학생인데요 뭐~
고등 가면 또 달라집니다.
수학과 영어만 놓지 말라고 하세요~ |
|
|
|
|
 | ***
2016-09-22 pm 4:50:00
1.--.3.29 |
| 아!
한줄기 희망의 빛이여!
고등가면 증말 나아지려나요?
달라집니다.에 기대했다가
수학,영어만 놓지 마란 말에
다시금 실의에 빠지는 엄마 입니다.
으헝헝헝!
내년에 고등인데
으헝헝헝! |
|
|
|
|
| ***
2016-09-22 pm 6:45:00
211.--.242.228 |
| 위에 답글쓴이입니다~
제 아들이 중학생땐 매일 게임하고 시험때도 일찍 끝나면 피씨방 가서 살았습니다.
제가 잡으러도 다니고요~
여자친구도 많이 사귀었었지요.
오토바이는 안 탔다고 믿고 싶네요.
지금 고2인데 고등학교가 좀 빡세고 애들이 주위에서 공부를 하니 안할래야 안할수도 없고 아이도 보고 듣는귀가 있다보니 경쟁심이 생기나보더라구요. 저희아이는 어렸을때부터 영어를 계속 해와서 영어는 괜찮았지만 수학... 이게 고1때부터 발목을 잡아 수학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학을 놓지 말라고 한거예요.
다른 과목들은 고등 가서 열심히만 한다면 아무 문제 없으니 안심하시고요~
고등 올라와서 아주 잘하는건 아니지만 전교 30등 안에는 든답니다.
중학교때는 엄청 못했고요ㅜㅜ
어머니가 희망을 가지시고 아이와 대화를 많이 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아이 중학교 아니 지금도 대화를 많이 합니다.
희망 잃지 마시고 무조건 사랑해주세요~^^
참... 수학 중학교때 안해도 고등때 따라가네요.
아이가 좀 힘들뿐~^^;;
|
|
|
|
|
2 ***
2016-09-22 pm 5:27:00
183.--.32.246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
|
|
|
3 ***
2016-09-22 pm 5:56:00
220.--.78.156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
|
|
|
4 ***
2016-09-22 pm 6:48:00
1.--.39.222 |
| | 와 진짜 제가 쓴글인줄 알았어요ㅠㅠㅠㅠㅠㅠ 너무 공감되서 추천하나 누를게요ㅠ |
|
|
|
|
| ***
2016-09-22 pm 7:09:00
1.--.3.29 |
| |
|
|
|
5 ***
2016-09-22 pm 7:10:00
1.--.228.9 |
| 어쩜 이리 똑같은지...하나마 빼고...
그래도 한가지 부러운건 있네요
잘 쳐(?) 먹는거...
그나마 쳐먹지도 않아서
원래 마른몸매 비틀어지기 일보직전...
잘먹는거 부러워요...ㅠㅠ |
|
|
|
|
6 ***
2016-09-22 pm 9:18:00
223.--.213.85 |
| | 여기 1인 추가요.. 제 아들 야그인줄알고 깜놀.. 우린 고2인데.. 맘을 중학때부터 내려놔서.. 걍 그러려니 합니다.. 다 지살길이 잇지 않을까하고 걍 편히 지냅니다..ㅠ.ㅠ |
|
|
|
|
7 ***
2016-09-23 am 8:27:00
221.--.39.30 |
| | 울집도 고2입니다. 공부도 안하면서 먹고 싶은거 갖고 싶은거 다 사달라고 합니다. 속이 터져 버리겠습니다. 학원도 지가 가고 싶은것만 간다합니다. 전 이제 손 놨어요. 잔소리해봐야 소용 없네요. 언젠가는 철 들겠죠. 초등때까진 정말 주목받던 아이였는데 중딩 사춘기때부터 놀더니 여태 저러고 있네요. 더 속터지는건 편식대마왕이라는거죠. 그게 더 힘들게 하네요. 어휴~ |
|
|
|
|
8 ***
2016-09-24 am 3:56:00
175.--.15.17 |
| 우리집은 고딩 딸이 그럽니다.
맨날 먹는 것만 찾아서 살만 디룩디룩 쪘습니다.
끼니때 말고도 또 먹는데,
안 주면 혼자 라면이라도 끓여 먹습니다.
밤12시에도 막 먹어요.
공부요?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서
집에서 단 1초도 공부 안 합니다.
공부 안 하면 잠이라도 푹 자고
학교 가서 자지 말지
1시 넘어서까지 컴퓨터 하고
학교 가서 졸거나 자는 경우가 많답니다.
저희집은 아예 대놓고 컴퓨터합니다.
시험 기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시험 하루 전날은
무조건 일찍 잡니다.10시 전에.
오죽 하면 제가
너 시험시간엔 안 자니? 하고 물을까요 ㅠㅠ
저 이제 거의 포기 단계입니다.
애랑 말 안 섞습니다 ㅠㅠ |
|
|
|
|
9 ***
2016-09-24 am 4:12:00
175.--.15.17 |
| 아는 언니 아들이 고3때까지
학교 간다하고 다른데로 세고,
모의고사 전날까지 피씨방 가서 살았어요.
수능 보는 날,그 언니,애한테 그랬답니다.
중간에 나오지 말고
끝까지 시험만 보고 나와달라고
(끝까지 시험은 보고 나와서
칭찬해줬다는 웃픈 얘기를 하데요).
어찌어찌 4년제 대학은 갔는데,
그 언니는,
그래도 아들이 언젠가 달라질걸 믿는다네요.
심히 존경스럽더라고요. |
|
|
|
|
10 ***
2016-09-24 pm 8:59:00
218.--.136.26 |
| 에고 을아들운 고1인데 늘 성실합니다
그런데 그 성실이 딱 고만큼만 해요
피방도 체력이안되서 친구가 가자해도 안가고요
셤끝난후 시험이 없는 주말정도 가는데
중등때는 성적이 나왓는데 고딩거니 꾹뚝 떨어지네요 ㅠㅠ
이래나 저래나 공부만이 길이 아니겟지 싶지먼소두
셤기간에도 12시면 자는 고딩이니
에효 ~~배부른소리 한다 하시겠지만.
딱 힘들기직전 까지만 공부하니 저도 걱정태산
안타깝고 그래 대학못가면 그때 후회하겠지
저만 생각하네요
|
|
|
|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