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9-16 pm 4:05:00
58.--.93.167
제가 님 글만 읽어도 힐링 되요..ㅠㅠ
전 지금 저희엄마 70인데 꼬시고 있어요
엄마 무덤하지마 벌초하는것도 일이야 수목장하자...생각해보마했는데..
수목장은 어떻게 하는건지..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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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6 pm 4:07:00
1.--.3.29
나무밑에 묻어요.
나무거름 되고
유럽에서 많이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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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6 pm 5:11:00
39.--.72.54
수목장도 돈들고 산이나 강에 뿌리는게 나은듯 ..수목장 유행하면서 부작용도많아요
2  ***
2016-09-16 pm 4:06:00
1.--.3.29
저도 그랬네요.
제사음식 차리고 씰데없는 짓거리 하지 말고 행복한 시간 보내라고요.
답글
3  ***
2016-09-16 pm 4:15:00
58.--.93.167
우리 자식대에서는 바뀌겠네요
언론에서 자꾸 그런방송 내보내니 안없어지는거에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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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6 pm 5:12:00
39.--.72.54
언론에서 그러는건 국민을 쉽게.통치하게하기위한 거란 말도잇엇죠 아무생각말고 제사나차려라 그리고 스트레스받고 싸워라 정치에관심갖지말고
4  ***
2016-09-16 pm 7:28:00
119.--.100.64
저도 울 아들한테 제사 지내지말라했는데.... ^^ 다 같은 맘인가보네요.
누군가 즐거운 한가위가 될때 누군가는 뼈빠지게 힘들다는거... 알아만 줘도 좋겠네요.
답글
5  ***
2016-09-16 pm 7:37:00
49.--.153.191
제나이는 46세 이번에 추석에 제가 죽으면 저희 부모님이 물려주신 산밭에 뿌려달라고 할거라 했네요 납골당도 원치 않아요 살아생전이 중요 한거지 죽으면 그만인데 죽은사람이 뭘 안다고 묘를 만들어 산사람 들을 불화내지는 힘들게 하고 싶지는 않아서요
답글
  ***
2016-09-17 am 6:35:00
175.--.234.134

죽으면 다 끝이에요. 끝.
살아있을때 잘 사는게 중요 한거죠.
좁은 땅덩어리에 묘지 투성이..
살고 있는 자식집안들 불화 만들고
이젠 진짜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수목장도 별로 고요.
뿌리는게 맞는거 같아요.


6  ***
2016-09-16 pm 7:46:00
180.--.59.134
전 딸 하나인데 비슷한 말 했어요(시댁은 어떨지 모르지만요) 명절전에 같이 밥 한끼 먹고 명절에는 놀러가라구요..우리 아이들때는 맞벌이 할텐데 금쪽같은 연휴에 맘 편히 즐겨야죠.. 혹시 아프거나,치매면 꼭 요양원 보내라고(전 암수술도 했거든요).. 조금씩 미래 얘기를 해요^^
답글
7  ***
2016-09-16 pm 8:48:00
124.--.246.11
저흰 애아빠가 그래요 난중에 명절에는 여행가자구요
그냥 명절전에 성묘(선산이 멀고 벌초해야해서 관리해주는 공원묘지 근교에 샀어요)나 다녀오자고 해요. 음식도 사서 먹자하고 ...
애아빠가 말이라도 그리해주니 좋아요
답글
8  ***
2016-09-16 pm 10:36:00
1.--.237.239
저희도 다른 곳에 묻어 계시는데
이번에 옮기던지 해야 한답니다... 당장은 아니구요..
그런데 이번에 옮기는곳이 다른 곳 묘지로 한다네요...
그것도 막히지 않아야 2시간 거리...
환장합니다... 화장해서 뿌리는게 제일 깨끗할것 같은데요...
저도 아이들에게 이야기 합니다..뿌리라고...
지금에야 찾아가지만 저희 애들때에는 본인들 살기도 바쁜데
성묘올 일이 있을까요?
제사도 저희 세대까지만 하고 물려주지 않을 생각합니다.
답글
9  ***
2016-09-16 pm 11:23:00
124.--.108.181
수목장도 돈 내고 하는건가여
저희어머니는 수목장을 원하셔서
답글
  ***
2016-09-17 am 10:20:00
220.--.78.156
수목장 비싸요ㅡㅡ
싼것도 있긴하지만
시모가 묘필요없다 수목장해달라고해서
벌초안하고 좋다했는데
시숙이 알아보니 2천만원 ㅋ
다들 놀래서는
현재 납골당에 계시네요
10  ***
2016-09-17 am 6:45:00
58.--.93.167
뿌리는게 제일 좋지만서두 때때마다 엄마 생각나서 보고 싶을때 그 나무라도 끼앉고 울어야하잖아요..
으 엄마.....
답글
  ***
2016-09-17 am 9:00:00
216.--.129.29
저는 엄마 생각 나서 보고 싶을 때는 생전에 찍어 두신 사진 간직하고 있다가 보는 것이 더 을 것 같아요.
11  ***
2016-09-17 pm 12:29:00
106.--.170.60
아무데나 뿌리믄 잡혀가유~환경오염이래유~~~~
답글
12  ***
2016-09-18 am 7:41:00
58.--.93.167
나무한그루 사다 심는데 뭐가 그리 비싸데유~~ 도둑놈들
답글
13  ***
2016-09-18 am 10:35:00
218.--.124.56
납골당은 만들겁니다. 떠난이가 그리울때 찾아야 할 특정장소는 꼭 필요하다고 봐요.
언론에서 뭐라 떠들던 말던 제사 지내고 싶은 사람은 지내면 되는거고, 묘지 만들고 싶어하시면 만들면 되죠.
아주 간소화해서 형식만 갖춘체 친정부모님 제사 지내는 사람들도 있어요.
생전 좋아하시던 음식들로 그리움을 담아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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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8 am 11:26:00
175.--.234.134
매년 명절때 그리움이되면 좋겠는데
산 사람들의 또 한가지 일거리로 되는게 싫으네요.
저도 친정엄마 성묘가는게 이젠 늙어가니
의미도 모르겠고 형식적으로 되면서
나 죽기전에 엄마산소까지 정리를 또
해놔야한다는 책임감으로 어깨만 무거워요.
그리울땐 사진보거나 기억을 떠올려요.
그리움은 형제들끼리 이야기 나누며
해소하는것으로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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