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05-22 am 10:21:00
122.--.164.67
거절하는 연습 지금부터 해야할듯요..
그래야 나중에 본인 편한대로 집에 눌러사는 일 없을 듯 합니다. 우리앤 기숙사 살아요. 집에 한번씩와도 하루 이상은 서로 불편하더라고요. 아이는 엄만 자길 더 있길 바라는 걸로 알아서 미안한듯이 말하길래 아니라고..그게 당연한거라고 성인되면 서로 불편한거라 말했어요.
에둘러 알아들으라고요.
우리앤 와서 조용히 있다가요. 자기가 쓴 방청소 화장실청소도 다 해놓고 쓰레기 분리수거도 해놓고 갑니다.
밥만 챙겨주고 갈 때 싸보낼 음식만 챙기고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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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2 am 10:34:00
125.--.188.250
자녀분 잘 키우셨네요 본인이 있던 자리 마무리까정 잘 해놓고 간다니.....
저도 중간중간 성인인 아들에 대해 불편한 부분을 이야기해두긴 하는데 본인은 진심으로 안느끼는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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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2 am 11:53:00
221.--.220.221
자식을 얼마나 불편하게 해주면 이렇게 쓰레기분리수거까지 해놓고 갈까요?
이 글이 왜이리 불편하죠
자식은 상처입은듯합니다
저는 내집에 있을때 가장 편안한 태도를 보였으면 합니다.밖에서 힘들었던거 다 내놓고 쉬었으면좋겠고 마음도 치유받았으면 하고 집에서는 세상 그무엇도 부럽지않은 언제라도 오고싶은 가정을 만드는게 제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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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2 pm 12:20:00
183.--.72.186
방청소까지야 좋은데 화장실 청소 분리수거는 정말 의외네요
아이 스스로 원래 깔끔 떠는 성격이면 이해 하겠는데
그게 아니라면 엄마 눈치가 보여서죠
설사 부모를 도와준다고 해도 같이 살면서도 시켜도 저라면
어쩌다 오는 자식에겐 저런것 까지는 시키지 않을 것 같아요
한다해도 못하게 하지..
무슨 한달 두달 있다 가는 것도 아니고 일주일도 아니고 꼴랑 하루이틀
있다 가는 아이한테 청소라니 ㅋ
애가 어떤 성향인지는 원글님이 잘 아시겠지만 전자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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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2 pm 1:17:00
129.--.9.50
아이가 잘 컸네요.
하지만, 저도 이 글이 웬지 좀 불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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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2 pm 7:18:00
122.--.164.67
??? 전 당연하게 생각하는데요?
원래 깔끔한 아이긴합니다. 제가 기숙사들어가기전 가르치기도 했고요. 남편은 전등가는법 가르쳤고 에어컨이며 이런저런 필터있는 가전제품 드라이버들고 분해해서 청소하는거 일상으로 보고 자라서인지 그런것도 기숙사에서 혼자 했다고 뿌듯해하는걸 보면요.
성인인 아이가 자기가 지낸 공간 치우고 가는게 그게 왜 눈치보는건가요?
같이 살때도 쓰레기 분리수가 했었고 설거지도 했던 아이예요.
남편도 다 하는 일인데요?
저도 친정가면 그리하고 남편도 그러고요.
남의집에 놀러가도 항상 뒷정리 하고 나와요.
여행가도 숙소 항상 정리하고 나오고..
우리집에선 너무 당연한건데
이런일에 입올리는 분들이 있다는게..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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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2 pm 7:35:00
183.--.72.186
원래 깔끔한 아이군요
그럼 그렇죠
행여나 엄마 눈치가 보여서 하나싶어 염려되서 댓글들이 그런건데 뭘 그리 놀라십니까
대부분의 아이들이 집에서 님 아이처럼 하는 애들이 거의 없으니깐요
잘해야 지 방청소 정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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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am 10:33:00
118.--.15.198
이글에서 뭐가 문제냐면요 짚어드릴게요 집에 와도 하루이상은 불편해한다 아이는 더있길바랄텐데 아니라고 얘기하는것 와서 조용히 있다가는것
글을 읽는데 숨막히는 무정을 느꼈고 아이가 딱하다는 생각들었어요
본인이 아이를 냉정하게 대하진 않았는지 되돌아보세요
깔끔한게 문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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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am 11:25:00
1.--.228.169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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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pm 1:32:00
129.--.9.50
그렇게 깔끔하고, 경우 밝고, 교육 잘 하신다는 분이 자신의 의견과 다른 사람들에게 입올린다는게 무슨 표현이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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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5 pm 7:53:00
122.--.164.67
이 짧은 글에도 분석까지하며 그럴거다.. 냉정하다.. 이런게 입올리는거죠. 이웃이라해도 함부로 이렇다 저렇다 말하는게 어려운게 자식일인데
이래보인다..이럴거다 추측해가며 함부로 말합니까. 얼굴 안보이는 공간이라도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그리살다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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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am 10:15:00
129.--.9.54
반대의견을 듣기 싫으면 글을 올리지 말아야지 자기 의견에 동의 하지 않는다고 남의일에 열폭중 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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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0 am 9:16:00
223.--.173.241
글만 봐도 냉정한분위기가 느껴져서
그냥 가까이 하기 어려운엄마같아요.
우리앤 조용히 있다가요
하루이상은 서로 불편해요
성인되면 서로 불편한거라
에둘러 알아들으라고 ...
와... 자기집에서,부모에게서
환영받지못하는 그 느낌이
얼마나 마음을 춥게하는건지 모르시는 분이시군요
2  ***
2023-05-22 am 10:28:00
183.--.72.186
친엄마 맞나요? ㅋ
방학때 와서 엄마가 해주는 밥 먹고 친구들도 만나고 지내다 가게 해야죠
대학생인데 아직 이 정도 배려는 부모로써 당연한거 아닌가요?
뚝 띠어 놓고 살다 자식 오면 좀 귀찮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이걸 싫어해서는 안되죠
저도 대딩이랑 떨어져 있지만 최소 삼주에 한번은 가서 며칠 밥 좀 해주고 와요
방학 땐 애가 오던가 제가 가던가 해서 좀 더 있으려구요
그 나이에 부모가 보고싶어 오는 애들이 몇이나 된다구요
대부분 친구들과 놀고싶어 오고 학교 밥 외식 지겨우니 집밥 먹고 싶어서라도 오죠
입장 바꿔 놓고 생각하시길 이럴 때 싫은 티 내면 얼마나 섭섭할지..
자식이 안온다고 해도 엄마 마음은 오라고 하고 싶은데 님 이해 안돼요 ㅋ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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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2 am 11:55:00
221.--.220.221
공감해요 내가 귀찮아도 티내지말아야죠
친구들이랑 잘놀다가면 잘있다가는거지 자식에게 뭘바라시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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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2 pm 10:27:00
112.--.126.151
저도 좀 놀랬어요
부모라면 좋아야할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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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2 pm 10:52:00
183.--.72.186
부모도 자기 편한게 우선이에요
그래서 어린이집도 한번 보내면 전업 엄마들이 더 못끊잖아요
전업하면서 애가 울어도 보내는 걸 보면 정말 가슴 아파요 ㅜㅜ
자식하고 사이 안좋다고 보기 싫다고 아이가 원치 않는데도
억지로 멀리 기숙사 있는 학교를 보내는 부모
80까지 살고도 더 살겠다고 자식들 고생하던지 말던지 병원순례하는 부모 등등
그냥 인간이란 존재가 서글퍼요
3  ***
2023-05-22 am 10:42:00
59.--.64.218
울아들도 집밥먹으러 와요
남편이 오랜 자취를 해서 그삼정을 알더라구요
엄마밥먹으려고 오는 애를 어떻게 내치나요
이번에 중간고사 끝나고 여유있다고 와서는 내내 엄마밥만 먹다 갔어요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짠해서 이번 방학때도 와서 지내야겠구나 생각하고 있어요
답글
4  ***
2023-05-22 am 10:52:00
58.--.101.85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5  ***
2023-05-22 am 11:07:00
211.--.136.189
저희도 부부만 생활하지만 아들이 평상시 매주1박, 시험기간에는 격주1박하고 가는데
사실 손님처럼 챙기기가 손이 많이 가지만 그래도 엄마아빠 찾아오니 좋은거 챙기려는 마음입니다.
혼자서 잘 앞가림해 가는 것 같아 고맙다는 마음을 표시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챙겨줍니다.
외동이지만 방학때도 2,3일이상 더 있지도 않고 본인 생활하러 꼭 가네요.할일 해야한다면서요...
부모 찾아주는 아이한테 고맙던데요...
답글
6  ***
2023-05-22 am 11:18:00
172.--.240.124
아이들이 뭘하고 방학을 지내던 집에 안왔으면 한다니 놀랍습니다.
요새 해오름 을 방문헤 보면 대학생이 된 아이들 용돈주는걸 아까워 하고, 자취하는 아이들이 집에 오는게 거북하고, 군대 휴가나와 쉬는 아이들을 못견뎌 하는 글들이 많은데, 여러 사정이 있겠지만, 자식들과의 생활 자체가 스트레스 인 분들이 유독 많은것 같아요.
아마도 어린시절 부모와의 관계가 어려웠던 사람들이라 짐작은 합니다만, 제주변에는 없는 불만들이라 생소 하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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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2 am 11:30:00
211.--.136.189
제 남편이 부모와 인연 끊은 장남인데 아들은 정말 너무 끔찍하게 대접하네요.
저도 그렇지만 늘 귀하게 대하고 정성을 다하려고 노력하는데 아들 친구들만 봐도 너무 홀대하는 부모들이 더러 있더라구요.다들 대기업 다니는 집 아들들인데 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근데 아들을 막 대하면서 그게 무슨 자랑인양 하는 꼴불견도 봤어요.윗글님 말대로 자식이 왜 그리 스트레스인지 이해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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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2 pm 12:08:00
183.--.72.186
부모들도 자신들이 존중받지 못하고 자랐거나
이기심이 강한 사람들은 자식도 귀찮아하고 계산적이더라구요
그리고 중딩고딩때부터 너무 일찍 객지에 내보내면 그만큼 정도 없어서
집에 오는 자식을 더 손님처럼 여겨 불편해 하구요
애들을 떼놓고 독립심을 기르게 하는 건 좋지만 그렇다고
매정하게 하는건 부모를 위해서라도 좋은 모습은 아니죠
지금은 팔팔하니 귀찮다는 생각이 들지 우리라고 맨날천날 팔팔할까요
조부모님들 다 가시고 지금 내 부모들 늙은 거 보면 다음은 우리차례인걸요..
내가 필요할 때 보려면 자식이 필요로 할때 엄마가 되어줘야해요
기본은 해줘도 살기 바빠 부모 안찿는데 서운하게 해주면 서러워질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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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2 pm 8:05:00
122.--.164.67
자식을 사랑하는 방법은 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성인이 된 후에는 냉정해보이는 행동도
뭐라 할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냉정하게 선긋는게 마냥 예뻐하는것보다 훨씬 어려운 사랑법일 수도 있으니까요.

성인된 자녀에겐 넘치는 사랑이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전 태생적으로 정많아서 사랑을 쏟아붓는 스타일이라..그거 자제하고 선그으며 키우는게 제 목표입니도. 친정엄마가 아들들에게 쏟아부으며 키웠는데.. 오빠나 남동생이 참 힘들어했거든요.
7  ***
2023-05-22 pm 12:58:00
211.--.174.24
저는 아이들이 집에 오며 최대한 편하게 쉬다가 가라고 합니다. 타지에서 혼자 생활하면서 힘들었을것 같아서요.
물론 부부 둘만 있을때 보담 신경쓰이는게 맞지만,그래도 울아이들이라 전혀 귀찮지(?) 않던데요...^^;
답글
8  ***
2023-05-22 pm 3:57:00
1.--.228.169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9  ***
2023-05-22 pm 5:44:00
221.--.178.79
저희랑 반대네요. 학기 중은 물론 방학때도 거의 안와요. 와도 며칠 있다가 자기집이 편하다고 가버려요. 그렇다고 사이가 안좋은 것도 아닌데. 혼자 마냥 편하게 있고 싶어 그러겠죠.
종종 엄마 뭐하냐며 전화나 톡도 하고 사랑한다 말도 해주고 공감 받고 싶을땐 엄마한테, 솔루션이 필요할땐 아빠한테 전화한다며 1시간도 넘게 전화하기도 하고.
근데 같이 있는 건 서로 그닥 잘 맞진 않아요. 가끔 봐야 좋은 사이ㅋ 부모와 자식 간에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고 이제 독립할 나이니까 혼자 생활하는 걸 좋아하니 다행이다 싶어요.
그래도 이제 같이 지낼 날이 많지 않은데 너무 안오니까 어쩔땐 서운하더라구요.
답글
10  ***
2023-05-22 pm 10:20:00
124.--.198.121
아이고 나중에 장가가면 오지말라고 하고 지금은 아직 대학생인데 조금만더 품어주세요 ~
답글
11  ***
2023-05-23 pm 3:28:00
218.--.203.69
집이니까 찾아오는건데
언제든 올수잇는 내집이잔아요
오든 가든 편한대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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