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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0 pm 12:28:00
211.--.176.77 |
| 제생각도 마찬가지네요
이런 애를 잘한번키워보겠다고 금이야 옥이야
내꺼 하나 제대로 안사고 몇년을 하루 몇시간
자고 그래도 사람만들어보겠다고 화나도 참고
혼자울고 달래도 보구 구슬러도 보구 별의별짓을
다해도 안되는놈은 안되는걸 왜 이제서 깨닳았을까
나는 정말 바보인게 맞는가보다
남편이 진작에 될놈은 떡잎부터다르다고 잘해주지도
말고 딱 부모로서 해야할 기본만 하라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말했건만 그래도 아니겠지 되겠지
퍽이나 내가 바보였지 부모알기를 개똥으로 알고
눈떠서 감을때까지 어떻게 속여볼까 그생각만으로
사는 인간이 될턱이있나 평생 시간제알바나하다
짤리면 또백수하다 자존심때매 공장은 싫고 공부며
자격증이며 외모여 해논건 개뿔도없으면서 니맘대로
해라 나도 이젠 부모노릇 손땔란다
오늘아침도 벽쳐다보구 도닦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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