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3-08 pm 2:22:00
222.--.114.188 |
| 해오름만봐도 나홀로가 좋다는 사람들 많잖아요
성향이겠죠
지인 딸이 원글딸과 비슷한데 걔는 디자인이라 밤을 세고 오후까지 잔대요
지인이 집에서 보고 있으니 답답해서 미칠라그러더라구요
학교갈때는 그나마 낫더니 졸업후는 더 심하다구요
어릴때부터 친구를 붙여줘도 귀찮고 불편하다고 혼자 책읽고 혼자 움직이는걸 좋아했다고 하더라구요
사람이 다 똑같을 순 없으니 그 아이 성향이라고 받아들이는수밖에요
혼자임에 외롭거나 힘들어하면 문제지만
본인이 즐긴다면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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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3-08 pm 2:38:00
211.--.145.176 |
| 혼자인걸 본인이 즐긴다면 붙어 있으면 힘들어요.
요새는 혼밥러, 아싸도 유행이라 별로 이상하게 안봐요.
우리가 그동안 혼자는 외롭고 무리랑 못 아니 안 섞이면
외토리니 따니 하며 안좋게 보는 고정관념에 길들여져서 그렇지
타고난 성향은 잘 안바뀌고 억지로 바꾸려면 불편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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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3-08 pm 2:42:00
223.--.24.158 |
| | 성향이네요 수다 떨고 나서 전 기가 빨리는거 같아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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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3-08 pm 3:30:00
58.--.6.228 |
| 의외로 사람들과 여럿이 어울림이
피곤하거나 싫어하는사람이 있어요.
따님이 그러한 성향인것을 엄마가
모르셨던것 같은데요.
혼자서도 잘 할거에요.
따님이 불편하지 않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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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3-08 pm 4:36:00
27.--.159.89 |
| 저희 딸도 원글님과 비슷한 성향이에요
저도 딸아이가 친구가 많고 사회성이 좋았으면 좋겠다 생각하지만
성향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아요
본인 편한대로 살아야지 억지로 안되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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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03-08 pm 6:36:00
210.--.45.151 |
| 성향이죠 뭐...
본인이 혼자있는게 아무렇지 않다는데...
저희 아이들은 혼자라면 질색을 하는 아이들인지라..항상 친구는 잘 사귀는지 잘 지내는지..
제가 신경을 쓰는데...
오히려 쿨하고 괜찮을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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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9-03-08 pm 8:45:00
222.--.185.43 |
| 원글님이 더 이해안가요.
애가 왕따로 괴로워하는것도 아닌데
사교적이 아니라는 이유로 이상한 시각으로 보다니..
모임 갔다가 오면 쭉 뻗는다 잖아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거죠.
남편이 저보고 동네 아줌마 안사귄다고
이상하다네요.
저..모임에서는 있는듯없는듯 잘 어울리는 편이고
옛 직장동료랑은 계모임도 해요.
5년된 모임 1개.20년된 모임 1개 있어요.
카톡도 자주 하구요.
근데 동네 아줌마랑 안어울린다고..
이상하다는 제 남편과 너무 유사합니다.
오히려 남편은 친구라고 부를 사람이 없습니다.
소통이 되는 사람과 오래갑니다.
제목부터 편협한 사고방식이 보입니다.
차라리 딸이 이러다가 외톨이가 될까 걱정스럽다..이런거였다면 이렇게 직접적인 댓글은 안 달았을겁니다.
원글님같은분들이 혼자 다니는 사람들을 이해안간다는 식으로 매도했기에 딸을 그런시각으로 보시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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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8 pm 9:50:00
125.--.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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