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2-06 pm 6:50:00
211.--.146.45 |
| 시숙이란 사람 참..
자격도 없는 ㅇㄱ이 어이 없네요.
님의 죽고싶을 정도로 고통스러웠던 건 창피한 일도 잘못도 아니지요.
그걸 뭐라할수 있을까요.
부모의 잘못으로 어린 나이에 얼마나 견디기 어려웠겠어요.
님은 님의 부모님이 부끄럽고 미웠겠죠.
부모님이 자식앞에 사죄해야 할 일이죠.
남은 잘못 없네요.
남편이 말했다는 사실보다 시숙의 반응이 더 웃겨요.
그 시숙은 양심없고 파렴치한 죄인인데 그건 부끄러워하지 않나요?
자살하려 했다는게 님의 잘못 아니니 님은 당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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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6 pm 7:11:00
117.--.5.55 |
| | 위로 감사해요 ..자랑도 아니지만 난 힘들엇던 과거라 잊고 싶은데 가끔 속을 찌르는 사람들이 있네요 30년만에 만난 고등 친구가 보자마자 한말 ..너 옛날에 자살기도 했었지 ? ..순간 아무말도 안나오더라구요 난 아파서 잊고 사는데 너희들은 재밌었니 ...한마디 못해준게 화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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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2-06 pm 7:57:00
175.--.54.94 |
| 에구 속상하시겠어요
어쩜 남의 아픔을 그렇게 함부로 대할까요
그 시간 잘 이겨내신 님이 대단하세요
스스로 라도 토닥토닥 잘 이겨냈다 해주시고
배려도 예의도 없는 이들 때문에 너무 속상해하지
마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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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2-06 pm 10:29:00
112.--.82.45 |
| 남편도 어릴때 철없이 얘기한걸수도 있지않을까요
반대로 그런 편견도 극복하고 그 아픔도 품어준 남편 분 괜찮은 사람 같아보여요 그걸 그따위로 약점 잡은 인간이 덜되먹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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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2-07 am 12:40:00
222.--.185.43 |
| 힘든건 알겠는데
시숙을 일년에 몇번본다고
그럽니까...그냥 무시하세요.
계속 맘속 응어리를 만들지말고
나아가세요.
누가 자살기도 했지? 하면
그래..이좋은세상을 멋모르고 등질뻔했다.
지금 넘 좋다...하고 대답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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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7 pm 2:47:00
221.--.74.216 |
| 222
그러던지 말던지..무시
남편도 지 형이 그렇게 나올지 모르고 말했겠죠.입이 가벼운건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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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2-07 am 1:34:00
117.--.5.55 |
| | 자살기도 말 안해서 그렇지 많아요 ... 그걸로 가슴아파 하지도 말구요 백번이고 더 죽으려 하는 사람 많어요 실천을 못하거나 그래서 그렇지 그들과 다를거 없어요 . 그게 뭐 대수라고 .. 죽고싶엇던 적 없는 사람 나와보라해요 한명도 없을걸요 . 그냥 지난 과거일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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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02-08 am 8:15:00
211.--.148.139 |
| 제가 들은 바로도 자살기도했던 친구들 세명이에요.
인간관계가 넓지않은 제가 아는 친구만해도 세명이란거죠.
한명은 고등학교 때
둘은 대학교 때..
실행하냐마냐, 실행해도 죽었는가 안죽었는가에서 죽지 않으니
다 잘 살고 있어요.
님의 상처를 후벼 파는 사람이 나쁜거죠.
님 남편은 그래도 님 상처를 안아 준 사람인데
좋은 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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