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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9 pm 12:17:00
211.--.149.216 |
| 아이가 너무 짠하네요.
어디선가 보니 유아적의 구강기 욕구가 충족안되면
먹는데 집착한단 이론도 있고
폭식으로 주어지는 일시적인 뇌의 만족감이
마치 알콜 중독이나 게임중독으로 얻는 만족감과 비슷하다고
하던데요.
그러고나선 자기혐오와 자책에 토하며 또다른 쾌감을 느낄수도 있어요 ㅠ
그런거보면 중독은 애정결핍의 또다른 이름같네요.
아무리 이혼했다해도
낳은 아이를 아무도 돌보고 책임지지 못한건지
너무 슬프고 이 아이에게 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미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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