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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2 am 1:37:00
119.--.100.41

저도 마흔셋.. 별로 관계없어요. 해도 별로 반응도 없고.. 남편도 좀 힘든것 같구요.. 마음은 있는데 몸은 또 다르더라구요. 안하다보니 더 못하는것 같고.. 재미도 없고.. 그냥 오누이 같아요. 전 하기 싫어서.. 안했으면 하는 편이라.. 님은 혹시 몸보다는 남편의 외도가 더 걱정되서 심란해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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