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10-16 pm 7:43:00
211.--.92.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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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10-16 pm 7:50:00
121.--.131.28 |
| 저는 건망증이 너무 자주 심해서 검사라도 받아봐야 하나 걱정 될 정도입니다.
전업만 오래 하고 사람들과 별 교류도 없이 살다보니 머리 쓸 일이 없어 그런가
정말 뭘 생각하다가도 일어나면 잊어버립니다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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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8-10-16 pm 7:54:00
211.--.92.242 |
| 222
다행이라면,, 동시에 두가지 생각을 해요 일어나면서 그 중 하나만 기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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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10-16 pm 7:59:00
1.--.190.231 |
| 나이가 있어서도 그러겠지만
항상 바쁘셨던건 아닌지 저가 그렇거든요
찬찬히 확인을 할수가없어서 늦어지곤하는일이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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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6 pm 8:16:00
125.--.134.26 |
| 네 오늘 신경쓸것도 많고 많이 바쁜날이었어요
그래두 그렇지 속상하네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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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16 pm 9:05:00
1.--.190.231 |
| 우울해질것같아요
기차타고 가끔 엄마집 가는데 어떤 어머님께서
십자수를 놓는 모습이 인상적이기도하고 예뻐보이기도해서 저도 예쁜가방에 뜨개나 십자수나 담아서 기차 타고싶네요 잊으셔요 바빠서 그런거라고 그냥 덮어버리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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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10-16 pm 8:30:00
125.--.208.213 |
| 가족 모두 영화보기로 하고 제가 예미를 했는데 극장에 가보니 이미 영화가 끝났네요.
예매시간과 상관없는 시간으로 생각하고 간거예요.
귀신이 곡할 노릇이죠.
이런 경우가 더 있었는데 자세한 내용은 또 까먹었네요 에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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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10-16 pm 9:27:00
119.--.208.17 |
| 그럴수도 있죠뭐~
살다보면요.
서울갈때
앞좌석에 아저씨랑 아가씨랑 서로 자기 자리라고..
그 아가씨 무슨 이런 이중발급을 하냐며
코레일직원들 뭐하는거냐며
승무원 불러대고 소란피더니
결국 자기가 하루 앞당겨 탔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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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10-17 am 12:40:00
211.--.196.52 |
| 저는 심지어 외국에서 저의 시간착각으로
기차를 잘못타서... 말도 안통하고 ...
다행히 목적지가 같은 기차여서
돈 더내고 탔어요
번역어플, 손짓발짓, 콩글리쉬 총동원
어우 창피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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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10-17 am 9:36:00
121.--.32.106 |
| 저는 부산 가족모임갔다 새해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해돋이 보면서 떡국도 먹고 그렇게 즐겁게 보냈더랍니다...그리고 한 6개월지났을까? 무작정 부산여행가자하고 출발해서 어딜갈까 의논하는데...제 입에서 머리 필터도 안거치고 광안리가 그리 좋다는데 가보자 했답니다. 가족들 일제히 정지모드...전 왜 그러나 했어요..왜? 그랬더니 우리 딸이 엄마 우리가 해돋이 보면서 떡국먹고 놀던곳은 어디야? 하는 겁니다...순간 아차!!!....우리 딸이 그래요...엄마는 똑 같은 이야기를 토씨하나 안틀리고 전혀 처음 하는 이야기인거 처럼 2~3번 한답니다....그러면 아빠는 처음 듣는 이야기처럼 들어준다고...저 전혀 몰랐어요...제가 그런다는거..순간 신랑한테 고맙더라고요..애들은 2번 이야기 하면 저번에도 했잖아 하면서 핀잔주는데..우리 신랑은 그래도 내 예기를 흘려들어도 그냥 들어줬다는게 고맙더라고요..ㅎ
요즘은 애들한테 그럽니다...넌 내나이 되어 봤냐? 난 네나이 되어봤다...너가 보기에 지금은 엄마가 답답해 보이겠지만...나도 네나이때는 너처럼 총명했다고...나이드니...이건 거스를수 없는 이치다고...엄마 무시하지 말라라고...그래도 신랑은 같이 연배라고 제 말에 힘을 싫어 줍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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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17 pm 12:22:00
121.--.242.120 |
| 아빠의 배려보다
아빠도 2-3번 들은거 잊어버리고
마누라 얘기 호응한다는 슬픈 얘기일수도 있네요.
애들이 보면 코미디인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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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10-17 am 11:07:00
218.--.85.35 |
| 인터넷으로 영화예매해놓고 아들이 너무 좋아하느거라
기대잔뜩 하고 발권하러 갔더니 안되는거에요
안내데스크에 문의해보니 다른 극장 (우리집에서 한시간 거리) 꺼 예매했더군요
그이후로 정신줄 단단히 부여잡고 삽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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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8-10-17 am 11:46:00
211.--.32.156 |
| | 부모님 생신 점심식사 같이하고 모든 식구들 차마시러 우리집으로 왔는데 조카들이 치킨시켜달래서 제가 주문했는데요~~""닭날개랑 윙주세요~~"" ㅠㅠㅠㅠ 가족모두 빵터져서..주문받던 종업원도 같이 빵터지고 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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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8-10-17 pm 5:13:00
39.--.53.84 |
| 헉!
완전 저랑 똑같은상황 ㅜ
전 날짜지나게 헛끊은터라..한번더 결재했다는사실 ㅠㅠ
것두 특실이었다는 ㅜㅜ
정말 황당하고 어이없어 아무에게 말못하고 혼자만의 비밀로 살포시 간직중여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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