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5-08 pm 4:11:00
125.--.40.221
저는 이미 꿈깬지 꾀 되었는데 현실감각이 떨어지신분들이 보이드라구요
앞으로 며느리들은 저렇겠죠 이래라 저래라 간섭이냐고 말도 안섞을듯해요
애초에 우리는 못본척하고 내삶을 가꾸어야죠,,
답글
2  ***
2018-05-08 pm 4:16:00
116.--.178.235
공감합니다.
요즘엔 이런 글이 자주 올라오네요.
며느리고 딸이고 제발 독립된 가정으로 놔줬음 좋겠어요.

외국에 10년 살았어요.
거긴 자식들 일년에 한두번 올까말까 합니다.
재혼도 상당히 많으니 부모도 부부끼리, 애인 있음 연애하며 재미나게 살아요.

자식만 쳐다보고 있는거 정말 부담스러워요.
문화센터고 노인정이고 모임이고 즐겁고 재미나게 살면 자식도 귀찮을거 같아요.
제발 좀 본인들 인생 살면 좋겠어요.

자식하고 같이 사는게 마지막 로망인 한국 부모들..
나 마지막에 모시는 자식한테 재산준다 소리나 하고있고..
답글
3  ***
2018-05-08 pm 4:19:00
14.--.173.204
글쎄요.. 그 정도 고부관계가 되려면 여자도 당당해 져야 하는데(특히 경제적으로)
실상은 집문제부터 얽히고 섥켜서 며느리는 자기 목소리를 못내는것 같아요.
스스로 불편하다고 생각되면 진작에 없어졌을 관습이
아직도 남자한테 의지하고픈 여자들 때문에
혹은 할줄 아는 일이라곤 제사나 생신상 같은
조잡한 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은 맘도 있을지도...

답글
4  ***
2018-05-08 pm 4:21:00
116.--.178.235
어버이날이라고 효부상 받은 며느리들 기사는 왜그리 많은지..
남편도 없는데 104세 치매 시모와 친모 같이 모시고 사는 효부..

엄마엄마 부르는데 알고보니 시모더라.
본인도 70 다됐는데 엄마처럼 아직도 시모를 봉양하는 효부 얘기..

한국은 왜 효를 강요하고 당연시하며 그 테두리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나쁜x 취급 할까요?
며느리, 딸한테 죄책감을 주는 사회 분위기 정말 싫어요.
우리 노후는 누가 보장해 줄건지??
답글
  ***
2018-05-08 pm 6:24:00
211.--.139.106
우리나라 이런 관습이 재앙이네요
5  ***
2018-05-08 pm 4:23:00
116.--.178.235
제사..
누가 튀김보고 절하는거 미개하다 하더니..
웃을 일이 아니고 정말 이해 안돼요..
정말 정말 이해안돼요.
남편하고 전 화장해서 뿌리자고 얘기 끝냈어요.
답글
6  ***
2018-05-08 pm 4:56:00
125.--.40.221
제사 없구요 명절은 제 맘입니다 가고싶음 가기때문에,,명절문화는 저에겐
대딩딸이 그러더라구요 친구들이 엄마보고 대단하다고 그랬다고 당연히 그리살아야되는거 아니냐고 자기들 엄마하는거보면 한심하고 어이가 없다하더라구요
답글
  ***
2018-05-08 pm 5:31:00
211.--.4.144
대딩딸은 경험이 없고 표면적인 면만 보니 한심해 보이겠지요
누군들 그리 살고싶어서 지겨운 명절치루고 사나요
시댁이 지랄지랄 남편도 달달볶고 전화 불나고 하도 며느리 집요하게 괴롭히니 억지로 하는시늉만 하는것이죠 누가 좋아서 명절날 제사 치루고 싶은 사람 어딨겠어요

제사 하느니 여행이나 신바람 나게 가고 싶은건 다 며늘의 소망이지만 시댁이 버티고 있으니 어쩔도리없이 하는거지 좋아서 하는사람 한명도없어요
  ***
2018-05-08 pm 6:49:00
125.--.40.221
하고싶어하냐 어쩔수 없다 그럴수밖에 없다 하시면 계속그리 사는거죠뭐
들어올 며느리에겐 되물림하지마시고 보상심리도 바라지마시고요
하기야 그러든지말든지 젋은며느리들이 신경도 안쓰겠지만요,,
7  ***
2018-05-08 pm 5:03:00
223.--.162.57
이미 우리나라도 40대 부모들은 대부분 저런 사고방식으로 바뀌어가고 있지 않나요.
저 부터도 자식집을 함부로 드나들 생각 전혀없어요.
누구라도 며느리한테 자기집안 일들을 전가할 생각한다면
자기 아들 가정 망칠 작정 한다는 뜻 인거죠.
자식들 출가 시켰으면 일절 참견말고 내 인생 살아야죠.

답글
8  ***
2018-05-08 pm 5:26:00
123.--.27.42
먼저 결혼할 때 남녀 경제적으로 동등해야 하고
그다음 남편이 아내를 시가 가족들과 동등하게 존중해야 하는 존재로 인식해야 하고
절대 대리효도 바라지 않지요
시가도 며느리에게 전화강요 방문강요 방문한들 요리 설거지 청소 시킬 생각 꿈에도 못하죠
답글
9  ***
2018-05-08 pm 5:34:00
211.--.4.144
그게 가능한게 저희시댁은 친인척 들이 주변에 우르르 포진되있어요
하지만 외국은 친인척들에게 전화 수시로 돌리며 며느리가 이랬네 저랬네 평가질하는 이런경우가 흔치 안고 자립적으로 독립해 살기에 가능한거같아요 외국나라도 시집살이가 있긴하지만 우리나라처럼 한서린 시집살이는 시키지 안고 대부분 미성년지나면 바로 부모품에서 독립 분가 하지만 우리나라는 젊은엄마들도 가만 보면 자식 품에 끼고 살려고 하는 엄마들 많아요 해오름 엄마는 안그런다 하지만 자기 아들 뺏기면 어쩌나 농담 도 하는 엄마들 맘스 홀릭 가면 많아요 농담이래도 듣기싫지요 본인도 시금치 싫어하면서요
답글
  ***
2018-05-08 pm 6:01:00
14.--.173.204
다음대에서도 고부갈등은 계속 이어지겠죠.
유독 울 나라 자식을 본인과 동일시해서
요새는 고부갈등 뿐 아니라 장서갈등도 만만치 않아요.
  ***
2018-05-08 pm 6:06:00
211.--.4.144
맘스홀릭 레몬테라스 가면 정말 황당해요
거기 엄마들 20대부터 30대 정말 젊은 엄마들 인데도 자기 아들 뺏길까봐
걱정하는 엄마도 은근 많대요

자기 아들 잘생겨서 훗날 여자들이 가만 안두면 어쩌냐고 별 시덥지안는 미래의일까정
혼자 걱정하고
그러면서 시댁의 시금치는 너무 싫다 지겹다 별에별 소리 다하고 있어요
젊은 엄마들도 이러할진데 나머지는 오죽할까요
10  ***
2018-05-08 pm 6:24:00
125.--.121.46
고부갈등도 누울때 보고 들이대는거 같아요
강요하지않고 서로서로 예의차려서 딱 그선까지만
부모도 자식 어려워할줄알고
자식도 도리는 해가면서
서로서로 독립되게 살아갔음 좋겠어요
전 시댁이 그렇게 결혼전부터 괴롭혔네요 결혼하기전부터 시누들이 시댁근처살아 그랬던것같은데
저는 할도리는 다하면서 할소리 다하니 어머님도 나이드시니 포기하시더라구요^^
이젠 시엄니가 짠한맘도 생기고 잘해드리고싶네요
그런데 울 친정엄마는
어릴적 희생하는 엄마가 아닌 좀 이기적인 본인이 더 중요한 분이셨는데
올케나 남동생에게 남대하듯 자식이라고 함부러 안하시거든요
올케애 대해선 딸인 저도 1도흘려듣는 정보없다보니
저도 친정엄마같은 시엄마가되어야 겠다 생각하네요
답글
11  ***
2018-05-08 pm 9:32:00
39.--.219.112
아직까지 돈은 시댁에서 나와야 한다는 며느리랑
동등하게 결혼하고 시댁에 10원기대없고
고등졸업과 동시에 독립인 나라랑 비교가 되나요?
하물며 친구에게 커피 5천원짜리 한잔사도 담에는 니가 사야지 하는데
답글
12  ***
2018-05-08 pm 11:18:00
112.--.156.189
그러한 이유들로 늘 이민을 꿈꾸지요
답글
  ***
2018-05-09 am 12:52:00
125.--.40.221
그거야말로 도피성일듯,,그걸 이유로 이민을 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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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9 am 8:45:00
125.--.6.5
그걸 이유로 이민 꿈꿀 수 있죠. 님이 남 사정 다 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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