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5-07 am 4:11:00
211.--.139.106
예전엔 고등자퇴라 하면 정말 큰일이었죠.
사회적 인식 상으로도
사회 낙오자 되기 십상이니요.
검정고시 보고 대학진학하면 됐고
그렇게 성공한 이들도 있지만 대개는 못 그러니요.

요즘엔 성실한 애들도 내신 때문에 자퇴하기도 하고
수능에 올인하려
바로 재종으로 향하기도 하대요.
아니면 학교 분위기에 질려서
다른 길 택하는 것도 부모에 따라 용인하기도 하고요.
어떤 이유로든
자퇴 후 성공 여부는
가정환경이 관건인거 같아요.
부모가 이끌어주거나 뒷받침 못되거나
가정환경이 안정되지 못하고 개차반인 경우엔
아이가 무슨 이유로 자퇴를 했건간에 집에서도
힘들겠죠.
그럴 경우엔 어떻게해서든지
고등학교라도 졸업해야 그 다음 길이 보이는 게 사실이고
학교 그만뒀는데 가정에서도 안정감 못 느끼면
본인이라도 어찌해서든 맘 단단히 다잡고 공부를 위해검정고시라도 보고 그 다음 진로로 나아가지 못하면
아주 특별한 케이스 외엔 그야말로 낙오자 돼버리니요.


그런거보면 좋은 부모 만나는건 제일 큰 복이네요.
자녀 성향 살펴서 학교가 아니라도 다른 길 제시해주고
성공적으로 가이드해 주는 깨이고 배운 부모들도 있으니요. 그런 경우엔 자녀들도 특기 살리든 자신이 공부에 더 올인 해서든 대학도 잘 가는 경우도 많고요.




답글
  ***
2018-05-07 am 9:43:00
118.--.197.84
나를 잘알고 노력해주는
부모를 만나는게 제일
큰 복이죠
2  ***
2018-05-07 am 6:27:00
222.--.114.188
요새는 공부 못하는 애들 자퇴없어요
고졸이라도 해야하니깐요

제 주위 머리있는 고등 자퇴 세 명
한명은 전사고임에도 오랜 외국생활로 개인주의 심해 단체생활 부적응
단체생활부적응 보다는 한국식 참기를 이해 못함
자퇴후 다시 외국으로 감

또 한명은 영재원 친구인데 고1에 심한 사춘기로 게임중독에 빠짐
고1에 부모가 자퇴시키고 검고보고 고대 감

마지막 애는 일반고서 내신이 안나옴
고1에 본인이 자퇴한다함
검고로 교대감

공부 못하는 주변 애들
중학교 꼴지 친구 아들은 일반고 못간다해서
공고보낸뒤 애가 자퇴한다하니
고졸해야한다고 말림

또 중학교때 극심한 사춘기아이
대안학교보냄
그 대안학교도 자퇴한다고 난리
부모가 고졸만 하라함

제 주위라 한정적이지만
예전엔 어쩔수 없이 자퇴구요
요새는 전략적 자퇴예요

학교 적응 못하는 애 행복위해 자퇴하기도 하고
대학위해 자퇴하기도 하고
요새는 문제아 자퇴는 드물더라구요

너도나도 대학가는 시절이니
오히려 말썽피고 공부 못함 고졸이라도 하자라는 심정으로 끝까지말리더라구요
답글
  ***
2018-05-07 am 6:58:00
211.--.139.106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2018-05-07 am 9:12:00
218.--.107.187
그렇군요 자퇴한다는 애들이 부쩍 많아보여서 궁금했네요
3  ***
2018-05-07 pm 1:33:00
219.--.94.194
공부 못 하는 애들일수록 자퇴는 하면 안 되죠.
고등학교 졸업장이라도 있어야 그나마 사회에서 사람구실 하죠.
답글
4  ***
2018-05-07 pm 4:49:00
112.--.156.189
큰아이 대안학교.
대안학교도 자퇴하는 아이있기에 제가 펄쩍 뛰었더니 아이들은 오히려 뭐 어떠냐는 식이고 하고싶은거 마음껏하는데 뭐가 문제냐고.
작은아이 고1인데 반에 자퇴 벌써 두명.
학년 올라갈때 한반이 없어진대요.
자퇴가 문제가 아니라 자퇴후에 어떻게 보내느냐가 문제지요.
요즘엔 길이 여러가지로 있어요.
진로를 빨리 찾는 아이보 여럿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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